도토리 가루가 생겨서 인터넷에서 보고 묵을 만들었는데 흐믈흐믈 하게 되서 버렸네요.
혹시 잘 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한천 같은거 넣어야 쫀득하게 되는지요.
요리 고수님들 도와 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도토리 가루가 생겨서 인터넷에서 보고 묵을 만들었는데 흐믈흐믈 하게 되서 버렸네요.
혹시 잘 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한천 같은거 넣어야 쫀득하게 되는지요.
요리 고수님들 도와 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바르르 끓으면 약한불로 오래오래 저어가며 끓여요.
물의 양을 원래넣었던 것 보다 조금 적게 하세요.
소금 조금 넣어요. 아주 조금.
제가 하는 방법은요. 1:4로 잡아요. 그리고 물에 묵가루 풀어놓고 좀 놔둬요. 그리고 약불에서 40분간 계속 저어요. 계속 안 저으면 밑에 눌러붙거든요. 고난의 40분이 지난 후에 불끄고 참기름 한 방울 넣고 다시 섞이라고 저어주고 네모난 유리그릇 물로 한 번 헹군 후에 넣어서 실온에서 식혀요. 저는 많이 만들어서 나눔도 하고 그래도 남으면 썰어서 건조기에 말려요. 나중에 불려서 볶아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아.. 소금 아주 조금 넣는거 깜박했네요. 제가 인터넷 다 뒤져본 결과 약불이 가장 중요했어요.
물 1:6 으로 잡고 저으면서 끓여요.
센불에서 중불로 불조절하고 거의 다 돼서 끓을때는 약불로 해서 계속 저으면서(남들은 이때 불 꺼요)
냄비 바닥이 누를 정도로 20분 정도 더 저으면서 끓인다음 불끄고 그릇에 부으세요.
식어서 먹으면 쫀득해요.
마지막에 뚜껑덮고 약불에 5분~10분 뜸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