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응급실 갔다 왔어요.

콩순이 조회수 : 3,910
작성일 : 2018-01-21 13:19:58
냉동실에 있는 밥 데우려다 유리그릇이 터져서 손가락을 베여서
응급실에 다녀왔어요.

깊이 베여서 피가 쉴새없이 흘러서 택시타고 응급실에 갔더니 상처
소독하고 임시로 깁스 해주고 파상풍 주사 맞고 약도 받았어요.
인대 손상이 크다면서 낼 담당 과장님께 치료 받으라고 하네요.

집으로 곧장 가려다가 병원 근처 스벅에 왔어요.
아메리카노 리스트레토 투샷으로 주문해서 창가에 앉아 마시는데
맛있네요.
5년 전에 사약 같은 맛이라 거부감 때문에 스벅 커피는 안 마셨는데
지금 반성하고 있어요.
그동안 맛이 달라진 것인지 쌉쓸한 맛 전혀 없고 원두도 신선하고
좋네요.
서울에 살면 스타벅스 리저버 카페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지금 미세먼지 최악이라 슬픈데 창가에 앉아 햇살 쪼이며 커피 마시니
행복해요.
나한테 커피는 행복입니다.

그동안 팟캐스트 찾아 듣고 공부하면서 깨어있고 똑똑해진 나자신이
뿌듯하네요.
어떤 뉴스나 정보를 봐도 진짠지 가짠지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가졌으니까요.
오늘 게시판 난리났네요ㅜㅜ
.
IP : 115.22.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1:23 PM (115.140.xxx.215)

    뭐에요. 제목 읽고 어떡하냐 이러고 들어왔는데 마무리 너무 평화로운거 아닙니꽈? ㅎ
    저도 몇 년 전에 빵칼로 빵 썰다가 엄지 푹~
    지혈하면서 근처 외과 가서 꿰맸던 생각 나네요.
    파상풍 주사도 맞고.
    내일 또 병원 가셔야 해서 어째요. 여름보다는 낫겠으나 앞으로 얼마간 불편하시겠어요.

  • 2. ..
    '18.1.21 1:39 PM (49.170.xxx.24)

    에공 고생하셨네요.
    유리 그릇 폭발이라니 무섭네요. 내열용기이고 전자렌지용 이었던거죠? 그런데 왜 폭발했을까요? 무섭게시리.

  • 3. 에고
    '18.1.21 1:39 PM (218.238.xxx.69)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위로드립니다
    그런데
    미세먼지 오늘은 좀 괜찮은듯요

  • 4. ㅇㅇ
    '18.1.21 1:41 PM (211.246.xxx.148)

    응급실에 다녀오신후 안정을 되찾으신거죠?
    치료는 꼭 잘받으시고요.
    지금 커피드시고 있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 5. 전 당근 채칼
    '18.1.21 1:42 PM (211.177.xxx.100)

    채칼 기증하고 당근은 채썰린 거 사요 ㅋㅋㅋ

    리저브 저도 한번 가보려고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2,000원이래여.

  • 6. 잘될꺼야!
    '18.1.21 1:50 PM (223.38.xxx.209)

    팟캐스트 추천.부탁드려보아요~~
    나름 당황스러운.일에도.침착하신.모습이
    어른스러워(^^?)보여서 믿음직 스럽습니다요
    ~~짝짝

  • 7. 콩순이
    '18.1.21 1:59 PM (115.22.xxx.135)

    걱정해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좀 긍정주의자라서 뭐 낼 의사한테 가서 꿰매면 되지
    이러면서 커피 한 잔 더 주문하고 리코다 멜딩 치즈 케잌이랑
    먹으면서 이 행복을 즐기고 있어요.
    영화 한 편 보고 집에 갈 거에요.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 8. 에고
    '18.1.21 2:01 PM (112.150.xxx.63)

    맛난거 드시고 빨리 회복하시길요.
    저녁때 많이 욱신거릴까..걱정 되네요.
    참. 전 지난여름 시애틀 갔다가 스타벅스 리저브 앤 로스티드 테이스팅룸...이름도 길죠? ㅎㅎ 여기 가서 커피 마셔봤는데...맛있긴 하더라구요

  • 9. 와웅
    '18.1.21 2:05 PM (184.2.xxx.148)

    쿨하시네요. 그 여유로운 마음 자세가 부러워요

  • 10. 아이고
    '18.1.21 2:06 PM (211.195.xxx.35)

    상처 덧나지 않게 당분간 집안일 하지 마세요.
    그 유리용기에 저도 밥 냉동했다가 렌지에 데우는데 퍽 깨진적 있어요.
    그 이후로 유리용기는 무서워서 냉동못시켜요.

    액땜 크게 하셨다고 위안삼으세요

  • 11. 에고
    '18.1.21 4:34 PM (39.7.xxx.32)

    많이 놀래셨죠. 빨리 낫길..
    덧붙여 윗님 어떤 용기 쓰셨는지? 어떤 용기인지 조심스레 여쭤요.
    혹시 몰라 저도 사용하는 것인지.. 렌지 사용 안해야겠어서요..

  • 12. 아이고
    '18.1.21 5:51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글xx락이용했어요. 여하간 유리 냉동은 하지 마세요.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499 월세 받아요 세금 내야하나요? 5 정리정돈 2018/01/29 2,107
772498 밀양 주민들, 세종병원 무리수…터질 게 터졌다 6 고딩맘 2018/01/29 1,865
772497 친정... 설에 가야하는데... 엄마땜에 가기 싫어요... 26 상처 2018/01/29 5,383
772496 급여계산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급여 계산 2018/01/29 533
772495 초등 6..이모 결혼식때 무슨옷 입히나요? 6 ... 2018/01/29 1,185
772494 딸 키우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생리 관련) 6 후배 2018/01/29 1,799
772493 펀드)조언해주세요. 7 주식 2018/01/29 1,231
772492 잘 생겼는데 바람끼 없어보이는 남자 누구? 51 2018/01/29 7,469
772491 일주일 해외여행 갈수있다면, 어디 가고 싶으세요? 12 여행 2018/01/29 3,187
772490 20년된 아파트 이사가는데요 4 .. 2018/01/29 2,628
772489 고양이도 사람말은 알아들을까요? 17 냥이는 처음.. 2018/01/29 3,738
772488 Hpv 걸렸는데 낫질 않네요 7 우울 2018/01/29 5,075
772487 ㅋㅋ문재인이 의대로스쿨약대를 지역인재선발의무화 한다고 합니다 50 ㅋㅋㅋㅋ 2018/01/29 4,235
772486 아파트 안살고 전원주택살고싶은데... 9 아파트 2018/01/29 3,052
772485 남향 남향 하는거 왜그러나했는데 충격적이네요. 10 남향충격 2018/01/29 9,116
772484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병신들 집단인가요? 4 ... 2018/01/29 1,208
772483 결혼할 때 다이아반지 안하면 후회할까요? 50 다이아 2018/01/29 10,363
772482 살아있는 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 4 .... 2018/01/29 1,664
772481 직장인 건강검진 2차 재검 안받아도 될까요?...(혈압관련..... 1 ㅜㅜ 2018/01/29 14,996
772480 DJ·노무현 대통령은 감춰둔 비자금이 없다고 합니다. 9 고마운MB 2018/01/29 1,857
772479 MB 사이버사, 누리꾼 블랙리스트 관리 3 작전명 레드.. 2018/01/29 491
772478 그림그리면 스트레스가 풀릴까요 8 .. 2018/01/29 1,532
772477 재수기숙학원 알아보는데 양지 메가스터디 어떤가요? 2 재수 2018/01/29 1,548
772476 빌라 2층 침입 20대 여성 성폭행·동영상 촬영..족적에 덜미 oo 2018/01/29 2,403
772475 저도 치과질문좀... 8 ... 2018/01/29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