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백구 산책안시켜준다고 아침부터 단식투쟁 하네요
1. 음
'18.1.21 1:27 PM (124.49.xxx.246)처음에 흐믓하게 읽다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떡이고 있습니다. 너무나 비윤리적인 상황을 동물이라는 이유로 경시하는 태도가 빨리 고쳐지길 빕니다.더불어 아이와 행복한 하루 되시길..
2. ㅇㅇ
'18.1.21 1:27 PM (121.190.xxx.135)원글님 댁 백구는 정말 운이 좋네요.
시골뿐 아니라 소도시에도 한겨울에도 집도 없이 맨바닥에 묶여살거나 바람막이 하나 없는 철장에서 갇혀있는 개들이 부지기수에요. ㅠ
어떤 인간들에겐 측은지심, 마음이란게 없는건지..이해가 안갑니다.3. 여기 시골인데
'18.1.21 1:34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강아지 때부터 줄에 묶여 있어서 제가 1년동안 지나다니면서 새우깡을 줬걸랑요. 저만 보면 반갑다고 껑충껑충 그렇게 뛰더니 어느날 목줄이 약해져서 끊어졌어요. 개주인이 얼마나 난리치던지 이젠 줄 끊어 질까봐 옆 길로 돌아 다니네요.새끼적부터 죽는 날까지 1미터 목줄을 못 벗어나는게 너무 불쌍해요.
4. 백구 어머님 감사드립니다
'18.1.21 1:39 PM (115.160.xxx.20)나이들면 나가자 해도 안나가요.
어릴때 자주 델고나가주세요.
행복한 백구가 한마리 더 늘어서 저까지 행복해지는 오후네요ㅎ5. pefe
'18.1.21 1:43 PM (182.230.xxx.148)슬픈 백구이야기도 행복한 원글님 백구이야기도 모두 공감되네요.
마당 있는 집에서 하얀 털에 까만 눈과 코를 가진 백구 키우는게 원인데
마당에서 개와 놀다 가끔 따뜻하게 안아주고 함께 뒷산에 산책도 가고 싶네요.6. ^-^
'18.1.21 1:43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견생 역전 이네요 ㅎ
줌인아웃에 백구씨 사진좀 올려주세요~~ 50만원 원목 개집도 구경파요 ㅠㅠ7. ㅇㅇ
'18.1.21 1:59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용인시에 있는 유기견센터에 백구 대란이 일어나서 그중에 하나를 입양해왔어요
----
궁금한데 백구 대란이 뭐에요?8. ......
'18.1.21 2:06 PM (121.145.xxx.150)눈물나네요,,,
님댁의 백구는 어찌그런 호강을 하고살까요 ~~
사실 백구들은 그저 잔반만줘도 추운 겨울에 맨몸뗑이로 방치해도
주인을 보면 꼬리치는 착한 존재들이예요 ,,
동물을 대하는걸 보면 그사람의 인성이 대충은 보입니다....
약한존재를 어떻게 대하는걸 보면 말이죠..
이건 주인의 나이가 많고 시골이라서의 문제는 절대 아닌거같아요9. ..
'18.1.21 3:09 PM (175.223.xxx.219)좋은일 하셔서 복받으실 거에요
근데 집안에 둘땐(마당 안) 목줄 풀어주심 안되나요?
백구랑 행복하시길10. 음
'18.1.21 3:42 PM (1.243.xxx.113) - 삭제된댓글175..님 이 글속의 백구는 최상의 환경인데요 글에도 명시된것처럼
사람이외 살아있는건 문다고 하잖아요
길냥이들이나 다른 생명들이 잘못 들어왓다가 사고가 날수도 있기때문에 그나마 아주 긴줄에 묶에 놓은것같습니다
내 백구만 중요하고 다른 생명은 죽어도 상관없어..마인드라면 풀어놓으시겠죠..가끔 보면 아주좋은 환경에 사는 반려동물임에도 주변에서 뭐라고 참견(?)하는 경우가 있던데 실례인거같아요..줄풀어놓으면 또 들여놓아라..묶여있는 모습만봤기때문에 산책좀 시켜라 등등
관심은 좋은 현상이지만 객관적으로 우수한 기준에 훈수를 두는간 득이 되지않는다고 생각해요
저 정도면 매우 훌륭한 환경입니다11. 감사
'18.1.21 5:51 PM (182.209.xxx.254)견주인 입장에서 흐믓합니다
내 개가 중요하듯 다른생명도 소중하기에 목줄 메어주신점 인상깊네요
마당있는 전원주택 사시는 분들이 유기견들 한마리씩 마당한켠 내주어 안락사를 면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ᆢ늘 생각해요
노년에 전원주택으로 가게되면 제가 꼭 할일이기도 해요
저는 한마리만 가족으로 데리고 살고있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12. 곰곰이
'18.1.21 9:23 PM (210.96.xxx.156)원글님댁 항상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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