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똑똑한 자식에게 기대하는 엄마들 심리 당연한건가요?

자식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8-01-21 13:08:27
옛날 형제 자매 많은 집에서 자란
어머니들 세대엔
자식 중 제일 똑똑한 아들(특히 장남)만
대학 보내고 그런 집들 많지 않았나요?
요즘은 그런 식으로 차별받는 자식들은 거의 없겠죠?
IP : 110.70.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1:31 PM (220.127.xxx.135)

    솔직히 말해서 전 아이가 셋인데 요즘은 그렇다고 차별하고 누구만 대학보내고 이런시대는 아니지만.
    제일 똑똑한 아이에게 더 기대를 거는건 당연히 있지요 엄마도 인간인지라.
    뭘 해도 틀리고 똑같은걸 가르쳐도 척 하면 알고

  • 2. 이기적인 거죠.
    '18.1.21 1:32 PM (110.47.xxx.25)

    그 기대라는 것이 결국에는 잘난 자식을 출세시켜 그 덕을 보겠다는 뜻이거든요.
    자식은 덕 보려고 낳아서 키우는 게 아닙니다.
    자식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은 동물만도 못한 거니까요.

  • 3. ...
    '18.1.21 1:33 PM (58.153.xxx.73)

    쓸수 있는 돈은 정해져있는데 학원 가래도 안가는 아이, 학원 보내달라 조르고 공부에 욕심있는 아이 있으면 어쩔수 없죠. 투자한 만큼 기대도 크구요.

  • 4. 재능
    '18.1.21 2:24 PM (121.191.xxx.158)

    재능은 인지적 재능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재능이 많다고 봐요.
    사회성 재능도 있고, 기술의 재능도 있고요.
    예술의 재능, 하다 못해 목소리 재능도 있죠.
    공부 잘하는 재능은 없는 것보다는 있으면 지식정보 사회에서 쓰임새가 클 것이니 고마운거죠.
    하지만 아무 재능도 없는 사람은 없어요.
    자식의 많은 재능을 부모가 미처 모르고 키운 것일뿐.

    저는 자식들이 각자 타고난 적성과 특기로 자신들 나름대로 의미있게 살아나갈 수 있도록
    각자의 잠재력을 키울수 있도록 애쓰면서 길렀구요,
    그건 다른 부모도 마찬가지 아닌가 해요.
    어떤 자식이 특정 재능이 있다면 잘 쓰면서 살수 있도록 부모로서 최선을 다 하는 것이지
    부모가 뭘 기대하는 건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자식은 또 다른 재능이 있을거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270 고둥총회도 5 ㅎㅎ 2018/03/16 1,153
790269 혹시 서울에 돼지갈비 양념진한집없나요? 4 ........ 2018/03/16 1,098
790268 변비있으신 분들 아침에 올리브유 한큰술 드셔보세요 5 .... 2018/03/16 4,222
790267 집에서 두부 만들었어요 27 야호 2018/03/16 2,650
790266 오늘 코스트코 회원 탈퇴하러 갈 건데 10 ... 2018/03/16 5,049
790265 오늘 날씨 대박이네요. 6 맑은 하늘 2018/03/16 5,049
790264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하는 대학생 자녀들 많나요? 10 ㅡㅡ 2018/03/16 3,782
790263 리턴 다음주 끝인데 결말에 반전이나 새로운게 나올게 있을까요? 6 .. 2018/03/16 2,267
790262 애*미 선크림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8/03/16 1,267
790261 탈북자들 "北궁정경제도 돈줄 막혀 허덕" 5 ㅋㅋㅋㅋㅋ 2018/03/16 1,595
790260 40년전쯤 연극에서 들었던 구절인데 9 노랑 2018/03/16 2,534
790259 고2아들인데 어제 저녁... 9 아들 2018/03/16 4,878
790258 중 1 학부모 총회..못가게 되는데 넘 찝찝해요 49 2018/03/16 3,536
790257 전해철이 듣보인 이유 17 ㅇㅇ 2018/03/16 2,371
790256 (음악) 나카시마 미카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6 ㅇㅇㅇ 2018/03/16 1,911
790255 허벅지 근육 키우기 좋은 운동 추천해주세요 11 근육 2018/03/16 5,787
790254 외유내강 1 노랑 2018/03/16 1,206
790253 [청원진행중] 미투 운동을 핑계 삼아 갑질하려는 박예스더 기자를.. 박에스더 2018/03/16 735
790252 방광염인데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요? 9 방광염 2018/03/16 24,443
790251 난생처음 머리 염색하러 갑니다 4 오늘 2018/03/16 1,472
790250 저에게 자의식과잉이 생긴 이유 그리고 치유 20 자의식과잉 2018/03/16 11,118
790249 50대 전업 주부님들~ 외출 자주 하시나요? 11 외출 2018/03/16 5,500
790248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예능보시나요? 1 ... 2018/03/16 815
790247 어셔가의 몰락. 마녀의 관 2 2018/03/16 2,478
790246 임신하면 체질이 바뀌기도하나요? 2 ... 2018/03/16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