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60대 후반~70대 남자 어르신들 몇을 만났는데요.
남대문 상가 30~40년 하신 분,
건축 설비 전문가로 아직도 일하시는 분,
택시 운전 60대.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아들네들 때문에 힘드시대요.
집 사줘서 결혼 시켰는데 계속 손 벌린다고 하시네요.
아들이 그러는지, 며느리가 그러는지.. 하여간 아들네...
82도 보면 정말 그럴 거 같아요.
힘든 시대 맞네요. 돈돈돈......
최근에 60대 후반~70대 남자 어르신들 몇을 만났는데요.
남대문 상가 30~40년 하신 분,
건축 설비 전문가로 아직도 일하시는 분,
택시 운전 60대.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아들네들 때문에 힘드시대요.
집 사줘서 결혼 시켰는데 계속 손 벌린다고 하시네요.
아들이 그러는지, 며느리가 그러는지.. 하여간 아들네...
82도 보면 정말 그럴 거 같아요.
힘든 시대 맞네요. 돈돈돈......
그런가요?ㅜ
저만해도 시댁 생활비 백프로 독박에..
제 주위사람들도 용돈치곤 꽤 큰돈들을 보내던데요?
누가 그리 시부모님 돈을 갖다쓰는지 부럽네요ㅜ
부모 부양하는 자녀 고충도 있지만 원글님이 본 분들같은 부모도 많죠. 손벌리는 자녀들의 요구 금액이 너무 커졌어요. 몇천은 우습고 억도 쉽게 말하는듯해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더라구요
얻어쓰는 사람은 계속 갖다쓰더라구요
뭔일만 있으면 징징대고 돈달라하더라구요 당연하게 생각하구
단돈 백만원도 받아본적 없고 매달 생활비 드리는 입장에선
가끔 부럽긴해요
자녀에게 돈 얻어쓰는 부모는 저에게 그렇다고 말 안하겠죠
자기가 보태주니까 자랑 겸 푸념 겸 타인에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단기간에 여러 명에게 들어서 요즘 정말 그렇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도 자녀에게 집 사줬다 얼마줬다 자랑하는 부모들 있어요.
그것도 생활 어려워서 자녀에게 1원도 보태주지 못하는 사람에게 떠들어대는 무개념 친인척 많이 봤어요.
아이러니가, 같은 부모에게 돈 갖다쓰는 자식도 있고, 오히려 그 부모에게 계속 용돈 드리는 자식도 다 따로 있더라구요.
해주면 넉넉한 줄 알고 계속 달라는 관성, 어렵다는 얘기를 안하면 상대방은 넉넉하고 풍족한 줄 알죠.
맞아요
보태주는 사람은 계속 주더라구요
근데요
부모는 부모노릇이라는 입장에서 백이든 천이든 억이든 돈준다할수있지만...
자식이 거꾸로 부모에게 생활비 보내는 입장은 좀 다릅니다ㅜ
제가 당해보니 그렇더군요ㅜ
시부모한테 천이든 억이든 수도없이 돈이 들어가니
이건 뭔 경우인가싶더군요
그나마 그건 부모가 있는 입장이니 있는 상태에서 줄수라도 있죠.
자식들은 벌어서 가족먹여살리고
거기에 부모까지 손벌리면 진짜 죽어나는 겁니다.
저 아저씨(할아버지)들이 은퇴를 못하신대요. 둘째아들 결혼시키고 2년 후에 그만두겠다고..
어느 분은 평생 자기 부모 모셨대요. 작년에 90 넘어서 돌아가셨는데, 자기 나이 70이라고,
그런데 자식 때문에 일을 놓을 수가 없다고 하셔요.
시골에서 없는 집에서 태어나 자수성가 한 줄 알았는데, 그게 끝이 아니라고요.
있는 입장이나 줄 수 있다고요? 말이 쉽죠. 평생 안쓰고 벌기만 해서 모은 자산이라 안줄 수도 없고... 자식에게는 끝이 없대요.
일이있고 건강하다면 일해야해요 집에만 있으면 그엄마들은 3시3끼니 해주는것도 힘들어요
알바라도 건강하면 일해야해요 자꾸주니까 버릇리 들어서 그런데 우리는 주고싶으면주고 주기싫으면
안줘도 말안해요 자식에게 주는것도 손자에게주는것도 끝없어요 어느싯점에서 실버타운 가던지
자식들한테 돈보태라 해야지요 버릇잘못 드리면 즈네엄마죽이고 계부죽이고 동생죽인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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