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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웨딩드레스 무늬없는 순백 이미지 살린 실크드레스 vs 화려하고 반짝이는 슬림 드레스

고민 조회수 : 4,698
작성일 : 2018-01-21 10:10:41
홀은 호텔식이구 약간 어둡다고 봐야되구요.

요즘 미카도나 도비 실크 아무 무늬없는 드레스가 대세이긴 하더라구요. 순백의 느낌. 다른 말로 하면 좀 심심한??

화려한건 엄청 반짝거리구 집중되구 시상식 드레스 느낌? 머메이드가 많구요.

둘 다 어울리는데 이미지가 너무 다르죠...

어떤게 나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밤새 고민중이네요..

실제로 보셨던 신부중에 기억에 젤 남는거라던지...요.

IP : 112.169.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1 10:15 AM (223.62.xxx.229)

    본인 피부톤이 번쩍이는 게 어울리냐
    깔끔한 무광이 어울리느냐
    차이에 따라 다르죠

  • 2. 사과
    '18.1.21 10:16 AM (110.13.xxx.59)

    전자가 훨씬 고급스러워요
    예식 홀 조명도 중요하고요

  • 3. 그게
    '18.1.21 10:17 AM (125.180.xxx.6)

    화보보면 미카도 실크가 예뻐보이지만 모델처럼 완벽체형이 아닌이상 대부분 화려한 드레스가 실제로 더 예쁩니다

  • 4. 고민
    '18.1.21 10:17 AM (112.169.xxx.41)

    둘 다 어울렸어요. 특별히 특징있는 피부가 아니라서요. 그냥 이미지만 확 달라졌어요.

  • 5. ....
    '18.1.21 10:20 AM (39.7.xxx.228)

    미란다커가 입은 것과 비슷한,
    무늬나 레이스없는 단정 깔끔한 실크드레스입고
    결혼식 본식했는데
    이십년 가까이 된 지금도 사진보면
    요즘드레스와 달라보이지않고요.

    본식때 얌전한 드레스를 입었기때문에
    2부에서는 망사에 등 파이고
    몸매 다 드러내는 쫙 붙는 드레스 입었어요..

  • 6. 고민
    '18.1.21 10:21 AM (112.169.xxx.41)

    식장 느낌이랑 맞아야하는데 식장이 천고 엄청 높고 웅장한 스타일이고 약간 어두워요.. 벽은 아이보리톤인데 조명을 어둡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사실 제가 원하는건 민무늬 실크인데 식장에서 아무 임팩크없이 밋밋해보일까 그게 젤 걱정이네요.

  • 7. ....
    '18.1.21 10:26 AM (39.7.xxx.228)

    신부 마음이죠..

    저는 신부드레스가 너무 화려하면 좀 그래보이더라고요..
    주종이 바뀐 느낌?
    신부의 아름다운 얼굴, 자태, 분위기를 오롯이 살려주는건
    깔끔하고 단정한 드레스라고 생각해요..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

  • 8. 나는나
    '18.1.21 10:34 AM (39.118.xxx.220)

    저는 민무늬실크에 베일만 반짝이는거 했는데 괜찮았어요.

  • 9. 사람마다
    '18.1.21 10:35 AM (121.176.xxx.177)

    느낌이 다 다른가봐요. 저도 예전에는 미란다 커가 입은 그런 스탈 선호했고 시대 초월해서 세련돼 보인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달라졌어요. 오히려 촌스러워 보이던데..
    레이스 좀 있고 화려한 스탈이 오히려 시간 지나도 클래식하게 예뻐보이네요.

  • 10. 전자
    '18.1.21 10:52 AM (49.1.xxx.117)

    호텔결혼식은 화려한게 나아요.
    너무 심플하면 엄청난 몸매와 얼굴 소유자가 아니면
    오히려 주변환경과 대비되서 초라해 보여요.

    원단자체가 고가임이 티나고 등과 어깨가 확! 파인 대담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할 정도여도 목걸이나 머리 장식을
    화려하게 해서 분위기 맞추더라고요.

  • 11. ...
    '18.1.21 10:52 A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그냥 본인 맘이죠

  • 12. 젤 기억에 남는 신부는
    '18.1.21 10:57 AM (221.148.xxx.209)

    날씬하고(마른거 아니고) 키도 적당히 크고 팔다리 길어보이는 즉 비율도 좋아보이고. 그리고 엄청 이쁜 신부가 기억에 남아요..!! 죄송

    굳이 기억에 남는다면 20년전에 앙드레김 드레스 입은 신부요!! 드레스는 지금 기억에 안 남아요 그냥 앙드레김드레스 입었다 이거죠~~^^

    제 추천은 드레스는 그냥 입고 싶은 드레스 입으면 되요!! 남들은 나만큼 내 결혼에 관심없러요. 본인이 즐기시면 됩니다!!

  • 13. 나이로
    '18.1.21 10:58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나이좀 있는 신부는 단아가 좋고요
    보통의 나이라면 화려한게 백번 나아요

    예식날 신부가 화려하고 폼나야지 누가 나나요
    촌시런 뻔덕임이 아니라면 화려한쪽으로다가

  • 14. 본인이 예뻐보이는 거
    '18.1.21 11:59 AM (211.206.xxx.154)

    여기서 묻지 마시고
    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

    사실 결혼적령기 결혼식 생각 있는 친구들 아닌 다음에야
    신부가 뭐 입었는지 보통 하객은 기억이 잘 안나요

    얼굴미모가 중요하다기보다는
    키크고 몸매가 미스코리아
    모델 이 정도면 기억에 남긴 하더군요 예쁘다...

    그게 아니면 그냥 신부구나 신부니까 예쁘다 좋겠다...
    (새 가정 생기는 거구 남녀가 같이 살겠다 하는 거니
    나이드니 그것만으로도 예쁘고 울컥하더군요)
    이거지 드레스 뭐 입었나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니 본인이 예쁜 거
    친구들이 잘 어울린다 봐주는 거
    맘대로 고르세요^^

  • 15. 화려한게나아요
    '18.1.21 12:00 PM (223.33.xxx.253)

    심플한건 연예인미모는되야 어울리고
    보통일반인은 화려한거입어야
    신부태가 확납니다

  • 16. 스냅포유
    '18.1.21 1:15 PM (180.230.xxx.46)

    웨딩스냅 작가인데요.^^ 호텔식이라 웅장해도 깔끔한 머메이드 드레스 이뻐요 그리고 요즘은 볼레로( 이것도 깔끔하지만 화려한 )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거나 다양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 신부대기실에서 입은 볼레로하고 본식에서 입은 볼레로가 다른 경우도 있고 피로연에서는 유색 드레스를 입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 17. ..
    '18.1.21 9:32 PM (180.66.xxx.164)

    얼굴이 이국적이고 개성있으면 민무늬가 좋구요(발레리나 강수진스탈 or 외국인 이목구비) 아니람 드레스에 포인트줘도 좋아요~~얼굴도 평범한데(동양인 스탈로 오목조목? ) 드레스도 민무늬에 장식없음 너무 평범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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