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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와서 친한척 하는 아버지가 싫은데요....

싫다 조회수 : 12,713
작성일 : 2018-01-21 00:14:51

가부장적이고 다혈질에 욱하는 성질 못참고 욕설을 입에 달고 살고

피해의식, 열등감, 비교의식, 부정적인 생각들...

자신이 공부를 안해서 좋은 직업을 갖지 못한 것을 세상탓으로 돌리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도 어머니의 여린성정을 닮아서... 저는 여리지만 심지가 곧고

바르게 컸어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밥상머리에서 싸우는거 말리느라...

밤에 아버지가 어머니께 폭언하고 물건 던지는거 말리느라..

신발도 못신고 맨발로 뛰쳐나가 옆집 문을 두드리며 도와주세요..라고

울던 어린 시절은 이제 추억이 되었지만, 그게 무의식 아주 깊이는 상처로

남아있겠죠. 이건 약과고... 돈때문에 싸우는 부모님 말리느라

항상 그 중심에서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금방 잊고서 허허 웃는 부모님밑에서

저도 그러려니 하면서 잊고 지냈어요.


나이 들면서 나아지긴 하셨죠.

근데 이제는 제가 아버지가 싫어요. 그 마음을 부인하면서 사이좋은 딸 코스프레도 하고

아버지와 재밌는 에피소드는 남들에게 나누기도하면서..살아오기도 했는데

아버지를 맞딱뜨리고 있으면 여전히 남아있는 성질머리, 부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그렇게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반영되듯 험상굳은 인상을 가지게 된 아버지가

싫어요... 부끄럽기도 하구요. 직장사람들에게 떳떳이 아버지를 밝히고 싶지 않을정도로요.

직장 잡느라 수험생활도 길었고 공백기가 컸는데 그러면서 아버지때문에

받은 상처는 너무 크구요... 돈 못버는 자식은 정말 천덕꾸러기더군요..

지금은 튼튼한 직장 다니게 되니 이제 어느정도 자랑꺼리가 되어있더군요.


그래도 어머니는 아버지랑 잘 지내니 다행이라고 여겨야겠죠.


근데 문제는 어머니가 저보고 왜이렇게 아버지한테 살갑지 못하냐고 하시네요.

아버지는 다른집 딸들은 아버지랑 팔장도 끼고 다니고 살갑고 애교도 많은데

저보고는 왜그러냐고 하시네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아버지랑 같이 밥먹는것도

유쾌하지 않아요. 티비 보면서 밥먹으면 뉴스보면서 욕하고, 어디 아프다고 하시고...

저는 그런게 너무너무 싫어요.

혼자 먹더라도 편안하고 평화롭게 먹고 싶거든요.

그래서 함께 살면서는 식사시간을 일부러 달리한적도 많아요...


밖에서 외식하는것은 더 싫구요. 그냥 부끄러워요. 그말투 행동들이요...


근데 저보고 왜 살갑지 못하냐고.... 왜 다른집딸은 이러이러한데 너는 결혼하면

나 몰라라 할 자식이라면서....나중에 자기가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병수발은 해주겟냐면서....... 혀를 차시네요.


그럴때마다 당연히 죄책감이 들죠.

자식은 부모를 공경하고 좋아해야하는데...나는 아버지가 싫는데 싫어하면 안되는데..

부끄러워하면 안되는데......

그럼 안되는데....

그렇게 기도도 해보지만 정말 잘 안되네요.


그냥 어느정도의 거리감을 두고 선을 긋고 지내는게 마음이 편해요.

근데 자식이 저뿐이라서 마음이 무거워요....

짐처럼 느껴지구요.


그냥 자연스러운 감정 그대로 인정하면 거리를 두고 지내도 괜찮은걸까요?


살가운 딸.... 애교있는 딸을 원한다는게 너무너무 화가 치밀더군요.

그런건 어른이 되서 갑자기 생기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자상하고 좋은 아버지 밑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요?

근데 어릴때는 작은 실수에도 욕지껄이에다가..... 항상 물건던지고 싸우는

부모님 보면서 자랐는데.... 그게 생길까요??..


저는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내가 아프고 장애가 있는 딸이었다면 나를 아주

부끄럽게 여겼을 아버지라는 생각이요...그런데 제가 잘 풀리고 하니깐 저를

자랑스럽게 여기더군요. 마치 그게 자신의 공이라는 것처럼요.


엄마도 제가 바르고 잘 자라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니가 부모가 없냐

누구때문에 이렇게 자랐냐고요...


저는 아버지 직업이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설령 어떤 일을 하였다고 해도..... 인자하고 인상도 좋고 긍정적인 사람이었다면

저는 분명 아버지라는 분을 좋아했을거에요.

근데... 아버지의 삶이 정말 인상에 그대로 반영되더군요. 그행동이나 말투까지도요.

아무리 나이들어서 치장한다고 해도 그게 없어지지 않잖아요...



제가 죄책감을 가져야하나요?...

...


조언을 구합니다.



IP : 110.46.xxx.12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12:18 AM (49.170.xxx.24)

    님이 느끼는 감정이 맞아요. 싫은건 싫은거죠. 좋아하라고 강요하는 사람을 멀리하세요.

  • 2.
    '18.1.21 12:21 AM (222.109.xxx.33) - 삭제된댓글

    그 긴 수험생활은 누구 돈으로 하셨나요? 그거에 따라 달라지지요.

  • 3. 아니요
    '18.1.21 12:23 AM (175.223.xxx.208)

    당연한 감정이에요. 착한 딸 될 필요 없어요..

  • 4. ....
    '18.1.21 12:24 AM (221.157.xxx.127)

    독이되는부모 책 읽어보세요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아직 원글님마음에 있는겁니다

  • 5. 왜 죄책감을...
    '18.1.21 12:24 AM (211.58.xxx.205) - 삭제된댓글

    부당한 강요에 휘둘리지마시고
    스스로를 소중히 사.랑.하세요.

  • 6. ,,,
    '18.1.21 12:24 AM (1.238.xxx.165)

    어릴때 가족들한테 성질있는대로 소리지르고 하던 분이 나이들고 돈없으니 깨갱. 커서 자식들이 살갑지도 않고 냉랭하니 내가 너희들에게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그러시고. 당한 사람은 하나도 안 잊고 있는데. 어릴때 식구들 챙겨준것도 없으면서 생일 이런건 또 챙겨받을려고 하시고

  • 7. ㅇㅇ
    '18.1.21 12:25 AM (121.175.xxx.62)

    가족이기 때문에 영원한 내편일수도 있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주는 상처는 더욱 깊고 치유가 어렵기도 해요
    순전히 운이죠
    원글님 잘못 아니예요 죄책감 갖지말고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다 베푼만큼 받는것이고 부모라고 다를게 있나요
    어릴때 애정과 안정감을 주지 못했으면 부모도 자식에게 다정다감함과 애교를 바라면 안돼죠
    다 뿌린대로 거두는거예요
    자식 어리고 힘없을때 감정적 물질적 폭력 휘두르고 늙어서 효도바라는 부모들이 염치가 없는거예요

  • 8. 어쩜
    '18.1.21 12:26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그리 똑같은지 애교없다는 얘기에 화만 나드만요. 전 앞으로도
    데면 데면하게 지낼겁니다
    그게 내 마음이 편하니까요
    맘에 없는 행동 하면 내정신만 더 갉아 먹힙니다
    맘 가는 데로 하세요
    아이를 키워보니 물질을 떠나 정신적으로 얼마나 아이를 지지해야지
    아이가 곧고 바른 좋은 사람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는지 알겠더군요

  • 9. 수험생활?
    '18.1.21 12:27 AM (211.58.xxx.205) - 삭제된댓글

    돈 운운하면
    돈 갚고 뒤돌아보지마세요.
    충분히 상처받았으니.

  • 10.
    '18.1.21 12:31 AM (220.88.xxx.28)

    독립하세요

  • 11. ,,,
    '18.1.21 12:37 AM (1.240.xxx.221)

    부모 돈으로 취업준비했어도 부담 가질 필요 없어요
    자식이 번듯한 직업가지고 독립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세상입니다

  • 12.
    '18.1.21 12:40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아빠도 문제지만
    엄마도 마냥 선한분은 아닌데요.
    어린시절 딸한테 나쁜 영향을 끼친 공통 가해자인데,
    왜 엄마는 가해자라고 생각안하시는지 이상하네요.
    게다가 아빠가 효나 도리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강요(왜 아빠에게 살갑지 못하냐, 니가 부모가 없냐, 누구때문에 이렇게 자랐냐고)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왜 아빠에게 잘하라고 강요하는건지,,,
    두분다 미워해도 손가락질 할 사람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편한데로 사세요.

  • 13. ...
    '18.1.21 12:41 AM (222.109.xxx.33) - 삭제된댓글

    부모는 다 큰 성인 수험생활 비용도 대줘야되고
    거기에 자녀 비위까지 다 맞춰줘야 하는 존재인가요?
    부모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진 마세요.

  • 14. ...
    '18.1.21 12:44 AM (14.46.xxx.82)

    네 부모는 자식원하는거 목숨바쳐 다해줘야돼요
    안그럴거면 왜 낳았나요?
    힘들게 살라고 낳아놨나요?

  • 15. ...
    '18.1.21 12:46 AM (222.109.xxx.33) - 삭제된댓글

    어떤 자녀는 부모를 위해 다해주고 부모 팔자 펴주는 자식들도 있던데요?

  • 16. ㅇㅇ
    '18.1.21 12:56 AM (110.70.xxx.205)

    매일 폭언하고 쌍욕이 오가는 집에서 자라면
    사람이 서서히 고장나요..
    기대치를 얼마나 낮게 잡아야 이런걸 별거 아닌 일로 치부할 수 있게 되나요..

  • 17. .....
    '18.1.21 12:57 AM (222.109.xxx.33) - 삭제된댓글

    내가 어떤짓을 해도 부모눈에는 이뻐보일꺼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회사 상사에게 이쁨 받으려면 재롱 떨어야 되죠? 내가 조신하게 가만있어도 이뻐해주지 않잖아요.
    가족도 사회의 연장선이에요. 님이 가만있어도 부모가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건 이미 몇십년전으로 유효기간 끝난거에요.
    성인 됐으면 회사에서 하듯 가족관계도 상호적으로 해야되는거에요.

  • 18. ??
    '18.1.21 12:59 AM (85.1.xxx.234)

    왜 죄책감 가져요. 뿌린대로 거두는 거죠.
    애교는 애완동물이나 아이가 부리는 겁니다. 애교의 본질은 개가 배까고 누워서 나는 약하고 당신의 돌봄이 필요한 존재예요 나를 괴롭히지 마세요 라는 비굴함의 직접적인 표현입니다. 자진해서 상대를 사랑해서 하는 게 아니라면, 상대방이 애교를 강요한다는 건 굉장히 모욕적인 행동이에요. 확고하고 단호하게 거부하세요. 미친년처럼 뒤집어서 서열 잡는 게 최선인데 님은 그건 무리같고요. 하지만 논리로 타인을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차피 논리가 안 통합니다.

    내가 왜? 싫어.
    이 두마디 무한반복하고 하기 싫은 건 절대로 하지 마세요. 한마디로 누울자리가 되지 말라고요. 님 아버지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이라 님이 세게 나가면 외려 더 잘해줄겁니다. 내가 잘 한다고 잘해줄 사람이면 애초에 님이 아버지 싫어하게 되지도 않았어요.

  • 19. ...
    '18.1.21 1:05 AM (222.109.xxx.33) - 삭제된댓글

    이런 종류의 고민이 이해 안되는게,
    가족이 싫으면 연을 끊고 독립을 하면 되는거거든요. 직업도 있다면서요?
    근데 무언가 미련이 있으니까 독립을 못하는거 아니에요. 예를들어 상속받을 재산이 있다던가,
    아님 아직도 무언가 금전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던가,
    아님 가족외에 아무도 지인이 없어서 지지받을 사람이 가족밖에 없다던가

    근데 그렇다면 결국 미련이 있는 사람이 을이에요.
    을이면 어쩔수 없이 굽혀야죠.

  • 20. ....
    '18.1.21 1:21 AM (222.109.xxx.33) - 삭제된댓글

    이런 종류의 고민이 이해 안되는게,
    가족이 싫으면 연을 끊고 독립을 하면 되는거거든요. 직업도 있다면서요?
    근데 무언가 미련이 있으니까 독립을 못하는거 아니에요. 예를들어 상속받을 재산이 있다던가,
    아님 아직도 무언가 금전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던가,
    아님 가족외에 아무도 지인이 없어서 지지받을 사람이 가족밖에 없다던가

    근데 그렇다면 결국 미련이 있는 사람이 을이에요.
    을이면 어쩔수 없이 굽혀야죠.

    부모에게 갑이 아닌 을이라는걸 너무 억울해 하거나 그걸로 자기연민에 빠지진 마세요. 그게 불행의 시작점이에요. 생판 남에게도 을이 되는데 부모에게 을 노릇하는게 그렇게 억울한가요?

  • 21. 오오
    '18.1.21 4:01 AM (61.80.xxx.74)

    전 이런글 읽을때 제가 참 못됐구나 하는걸 느껴요

    정말 대놓고 엄마에게 말하거든요

    아버지가 이러저러했는데
    그런 살가움이 생기겠냐고
    남들하고비교하는데
    그집 아빠는 그런걸 딸에게 했을까 안했으니 살갑지
    톡쏘듯이 말하기도하고
    어이없단듯이 말하기도하고 그래요

    인간관계처럼 부모자식 관계도 같아요
    기브앤 테이크임
    왜 자식이 죄책감을 가지나요?

  • 22. ...
    '18.1.21 5:06 AM (209.171.xxx.179)

    님 어머니도 님에게 가해자예요.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학대받는
    님을 지켜주지 못했을 뿐더러..
    이제와서 아버지에게 살갑게 못한다고
    님을 질책 하고 있네요.

    죄의식 그만 가지세요.
    그럴수록 님의 상처만 후벼 파는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독립하세요.
    부모님과 문리적으오 거리를 두세요.

  • 23. ㅇㅇ
    '18.1.21 5:38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지금 감정 당연하고 잘자랐고 어려서 말리고 주체적으로 행동한 점 대단합니다

    얼마나 힘들었나요

    부친한테 편지쓰세요

    어릴때부터 폭력 폭언때문에 아빠에게 상처받았다고

    아마도 안 바뀌곘지만 본인의 큰 단점이라 생각하고

    딸을 어려워 할수도 있어요

  • 24.
    '18.1.21 5:53 AM (223.62.xxx.17)

    그거 못고쳐요
    전 애엄마인데도 아직도 그래요. 애앞에서 소리지르고 욱해서 성질부리고 그래서 집에 갔다 그냥 나왔네요. 애보기 남편보기 너무 민망....
    거기다대고 죄책감 유발시키는 엄마도 똑같죠.
    아빠건강이 안좋느니 저쩌느니
    그래서 그랬어요 나도 건강 안좋아서 ㅇㅇ (아이이름)이보다
    먼저 갈까 걱정이다
    아빠때문에 전반적인 내삶이 피폐해졌다느껴요.
    아동학대기사보면 혼자 울어요
    정도차이가 있지만 저도 그 어린것이
    얼마나 공포스럽고 마음을 옥죄었는지 몰라요
    감정의 쓰레기통인거죠...
    스스로 토닥토닥해주고 삽시다...

  • 25. 방법
    '18.1.21 9:47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타국으로 가서 살기 어려우면 타도시 가서 살아야죠.
    결단이 어려우면 삼십육계가 최고예요.
    젤 갑갑한 건 독립을 안하거나 못하면서 불평만 많은 거.

  • 26. 엄마도 그런인간 있어요
    '18.1.21 10:09 AM (220.86.xxx.27)

    우리친정엄마도 그랬어요 엄마가 젊어서 한성깔하고 욕도잘하고 생각하기도싫은 엄마인데
    나이먹고늙은니 친한척 고상한척 노인코스프레 불쌍코스프레 자식등골을 젊어서부터 빨아먹고도
    결혼한 딸집에와서도 진저리치게했어요 76세에암으로 세상등졌는데 속이시원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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