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희 숙모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저 부분이거든요...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지금 올해 5년되는 제사인데...
아까 올해 몇일이냐고 연락왔더라구요...
음력이니까 날짜가 바뀌니까 한번식 헷갈리나봐요 그래도 한번도 안빠지고
항상 체크 해서 참석하시거든요.. 삼촌이랑 사촌들이랑 숙모
다른 친척들은 뭐 스케줄에 따라서 잘 빠지기도 하는데 그집은 항상
참석해요.....
사실 저희 이모들은 저희 엄마 제사 안챙기거든요..
뭐 살다보면 바쁘고 하면 꼭 음력제사를 어떻게 항상 체크해서 챙기겠어요
그냥 숙모가 저 부분 정말 대단하다 ㅠㅠ 싶어요
숙모 입장에서는 동서지간이잖아요... 그래도 항상 안잊고 참석하는 부분이 ㅠㅠ
정말 대단하시다...싶어요
그래도 엄마가 이세상살면서 좋은 시댁 만나서 사랑 많이 받고 살다간건
참 다행이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