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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인생은요...진짜..

.. 조회수 : 5,332
작성일 : 2018-01-20 19:11:14
연애한번도 못해봄.그러다 나이만 먹음.
내년 40.
친구들 다 떠나보냄.
모아놓은돈 없음.빚있음.신용불량이라 신용도 안좋음.
직장없고 주급제 알바다님.
그래도 긍정적으로..긍정적으로..생각은..하는데...
여러가지가 최악인데요.긍적적으로 버텨내려고
이악물고 주문을 걸고있어요.
살아도 될까요?하고싶은게 많은데..
삶의 무게에 늘 주져앉아 버리네요.
다..제 잘못이지만요..
IP : 211.36.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상황에서도
    '18.1.20 7:16 PM (175.198.xxx.197)

    이 악물고 버티며 이기세요!
    빚도 개인회생 신청해서 부담도 덜고
    주민센터에 가서 기초생활수급자 될 수 있는지
    알아 보세요.

  • 2. 제발
    '18.1.20 7:22 PM (39.7.xxx.63) - 삭제된댓글

    건강이라도 챙기세요
    만으로 30대니 아직 이쁠 나이세요
    요즘은 30대, 40대가 예전의 20 30대인거 아시죠?

    저 오늘 오메가3 두통샀는데
    한통 보내드리고싶네오..ㅠ

  • 3. 제발
    '18.1.20 7:22 PM (39.7.xxx.63)

    건강이라도 챙기세요
    만으로 30대니 아직 이쁠 나이세요
    요즘은 30대, 40대가 예전의 20 30대인거 아시죠?

    저 오늘 오메가3 두통샀는데
    한통 보내드리고싶네요..ㅠ

  • 4. 그리고
    '18.1.20 7:23 PM (39.7.xxx.63)

    개인회생 해서 살궁리 꼭 찾아보세요~~

  • 5. . .
    '18.1.20 7:31 PM (58.143.xxx.203)

    좋은 일 앞으로 가득하실거에요

  • 6.
    '18.1.20 7:43 PM (223.62.xxx.27)


    저는 빚4철
    아이많고
    월세살고 ㅜㅜ
    알바하고
    한달벌어 한달살고


    제가 두살많은것같은데
    몸이 아파요 ㅜㅜ

  • 7. 39.7님
    '18.1.20 7:45 PM (116.124.xxx.6)

    맘이 참 예쁘세요.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네요.
    원글님
    가진게 많은만큼 고민거리도 많아요. 가볍게 훌훌 자유롭게 사세요. 원글님 나이에 노년은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앞으로 우리 나라가 북유럽같은 선진국가가 될 수도 있고 과학기술 발달로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도 있고. 지금 육칠십대가 걱정이네요. 코앞에 노년.

  • 8. 인생
    '18.1.20 7:53 PM (175.116.xxx.169)

    중간 조금 더 지난 시점까지 오신건데요 뭘.
    백세 시대에 이제 40프로도 안되게 사셨습니다
    정말 좋은 날들 뒤에 왕창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하고 내일이 또 틀리더라구요
    당장 죽을거 같아도 꿈처럼 다른 삶을 한 달뒤에 살고 있기도 해요
    희망 버리지 마세요

  • 9. 그냥
    '18.1.20 8:09 PM (110.12.xxx.88)

    앞을 내다보고 살지 마세요 물론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요
    그저 하루 넘기는데 의의를 두시고
    맛있는 과자하나사서 여기 와서 하소연하며 이야기 하세요
    재밌는 영상도 찾아서 보시고요
    살아보니 내가 죽을것 같이 힘들때는 저렇게 버티는게 기도하는
    거였더라구요 달리 할것 없이..

  • 10. ...
    '18.1.20 8:10 PM (112.204.xxx.110)

    개인회생신청하고 돈은 나중에라도 벌면되지만,
    싱그러운 젊은날 다보내고 나이 마흔에 뜨거운 사랑을 한번도 못했다는게 너무 안타깝....

  • 11. 333222
    '18.1.20 10:42 PM (203.243.xxx.6)

    원글님.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시고, 오늘 하루만 산다. 고 여기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바닥을 치며 살고 있었을 때 내일은 없다. 고 하루살이. 라고 되뇌이며 살았어요.
    그러다 보면 조금씩 빛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사랑은 원한다면 40대에도 50대에도 찾아오니, 초조해할 것 없어요. 그리고 요새 세상에 사랑에 목매일 일도 아니고 결혼에 얽매일 일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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