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인생은요...진짜..

.. 조회수 : 5,359
작성일 : 2018-01-20 19:11:14
연애한번도 못해봄.그러다 나이만 먹음.
내년 40.
친구들 다 떠나보냄.
모아놓은돈 없음.빚있음.신용불량이라 신용도 안좋음.
직장없고 주급제 알바다님.
그래도 긍정적으로..긍정적으로..생각은..하는데...
여러가지가 최악인데요.긍적적으로 버텨내려고
이악물고 주문을 걸고있어요.
살아도 될까요?하고싶은게 많은데..
삶의 무게에 늘 주져앉아 버리네요.
다..제 잘못이지만요..
IP : 211.36.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상황에서도
    '18.1.20 7:16 PM (175.198.xxx.197)

    이 악물고 버티며 이기세요!
    빚도 개인회생 신청해서 부담도 덜고
    주민센터에 가서 기초생활수급자 될 수 있는지
    알아 보세요.

  • 2. 제발
    '18.1.20 7:22 PM (39.7.xxx.63) - 삭제된댓글

    건강이라도 챙기세요
    만으로 30대니 아직 이쁠 나이세요
    요즘은 30대, 40대가 예전의 20 30대인거 아시죠?

    저 오늘 오메가3 두통샀는데
    한통 보내드리고싶네오..ㅠ

  • 3. 제발
    '18.1.20 7:22 PM (39.7.xxx.63)

    건강이라도 챙기세요
    만으로 30대니 아직 이쁠 나이세요
    요즘은 30대, 40대가 예전의 20 30대인거 아시죠?

    저 오늘 오메가3 두통샀는데
    한통 보내드리고싶네요..ㅠ

  • 4. 그리고
    '18.1.20 7:23 PM (39.7.xxx.63)

    개인회생 해서 살궁리 꼭 찾아보세요~~

  • 5. . .
    '18.1.20 7:31 PM (58.143.xxx.203)

    좋은 일 앞으로 가득하실거에요

  • 6.
    '18.1.20 7:43 PM (223.62.xxx.27)


    저는 빚4철
    아이많고
    월세살고 ㅜㅜ
    알바하고
    한달벌어 한달살고


    제가 두살많은것같은데
    몸이 아파요 ㅜㅜ

  • 7. 39.7님
    '18.1.20 7:45 PM (116.124.xxx.6)

    맘이 참 예쁘세요.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네요.
    원글님
    가진게 많은만큼 고민거리도 많아요. 가볍게 훌훌 자유롭게 사세요. 원글님 나이에 노년은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앞으로 우리 나라가 북유럽같은 선진국가가 될 수도 있고 과학기술 발달로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도 있고. 지금 육칠십대가 걱정이네요. 코앞에 노년.

  • 8. 인생
    '18.1.20 7:53 PM (175.116.xxx.169)

    중간 조금 더 지난 시점까지 오신건데요 뭘.
    백세 시대에 이제 40프로도 안되게 사셨습니다
    정말 좋은 날들 뒤에 왕창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하고 내일이 또 틀리더라구요
    당장 죽을거 같아도 꿈처럼 다른 삶을 한 달뒤에 살고 있기도 해요
    희망 버리지 마세요

  • 9. 그냥
    '18.1.20 8:09 PM (110.12.xxx.88)

    앞을 내다보고 살지 마세요 물론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요
    그저 하루 넘기는데 의의를 두시고
    맛있는 과자하나사서 여기 와서 하소연하며 이야기 하세요
    재밌는 영상도 찾아서 보시고요
    살아보니 내가 죽을것 같이 힘들때는 저렇게 버티는게 기도하는
    거였더라구요 달리 할것 없이..

  • 10. ...
    '18.1.20 8:10 PM (112.204.xxx.110)

    개인회생신청하고 돈은 나중에라도 벌면되지만,
    싱그러운 젊은날 다보내고 나이 마흔에 뜨거운 사랑을 한번도 못했다는게 너무 안타깝....

  • 11. 333222
    '18.1.20 10:42 PM (203.243.xxx.6)

    원글님.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시고, 오늘 하루만 산다. 고 여기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바닥을 치며 살고 있었을 때 내일은 없다. 고 하루살이. 라고 되뇌이며 살았어요.
    그러다 보면 조금씩 빛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사랑은 원한다면 40대에도 50대에도 찾아오니, 초조해할 것 없어요. 그리고 요새 세상에 사랑에 목매일 일도 아니고 결혼에 얽매일 일도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245 대답하는 냥이 많나요 23:55:04 98
1676244 육군사관학교는 폐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8 ........ 23:51:23 424
1676243 멀티팟 사용 어떤가요? 2 좋은지 23:47:32 196
1676242 이런 미치광이대통령 된 이유는 언론,검찰과 국힘 때문이죠? 6 윤잡범 23:46:54 375
1676241 한국사 검정시험 강의 따로 듣는게 좋을까요 3 한국사 23:42:48 144
1676240 미국에 있는 딸이 목걸이며 향수며, 피부관리 티켓등.. 5 아직 23:41:05 913
1676239 계엄차량 막아낸 청년 인터뷰 대한민국 23:40:55 513
1676238 계엄 당일 국회에 ‘재난안전 통신망’ 이동기지국 깔았다 3 내란준비 23:38:43 656
1676237 차 끓인다고 1시간이나 가스를 틀어났어요ㅜ 4 ㅜㅜ 23:36:48 864
1676236 오뎅국에 그냥 소면 바로 넣어도 괜찮네요 2 23:36:18 673
1676235 내일 체포할지는 미지수예요 7 23:34:41 1,168
1676234 검찰이 뉴스타파를 압박하나봅니다. 10 ㅇㅇ 23:30:40 1,735
1676233 오늘 새벽인가보네요 돼지 잡는날 .. 23:29:49 361
1676232 친정 동네 이장님께 고기선물 어때요? 18 ... 23:28:12 660
1676231 겸공특보 알림.jpg 4 새벽 4시 23:27:30 1,803
1676230 투자 관심잇으신분 2 Sdff 23:27:25 410
1676229 모든 동이 남향 배치라해서 4 ... 23:23:20 616
1676228 내란수괴 곱게 잡힐 것 같지 않아 불안하네요 4 ㅇㅇ 23:22:27 756
1676227 낼 일어나면 체포되어 있기를 바라며 3 자러 갑니다.. 23:22:11 267
1676226 나솔3기정숙 옥씨부인전에??? 1 @@ 23:20:19 1,111
1676225 재택근무 하는 집에 아이돌봄,힘들까요? 4 어찌 23:20:11 647
1676224 고견 부탁드립니다. 5 23:18:26 334
1676223 소비기한도 유통기한으로 다시 바꿨으면.. 5 원복 23:13:58 869
1676222 만두요 5 에에 23:13:28 570
1676221 생리주기 빨라짐 5 ... 23:11:52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