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언제부터 힘든가요?
어쨌든 좋아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결혼할텐데
언제부터 힘들다 생각이 드나요
1. ㅇ
'18.1.20 7:14 PM (168.126.xxx.252)시집식구가 며느리에게 우리가족되었다ᄆᆢ오라가라
갑질시작할때2. ....
'18.1.20 7:14 PM (221.160.xxx.244)아이낳고 작던 크던 우울증 옵니다
좋은 시부모도 있지만
대부분 아이 낳은후 시가 갑질 당하고
본격적인 트러블 생깁니다3. ...
'18.1.20 7:27 PM (115.161.xxx.119)왜 그러는지 정말 저포함 애낳고나면 이상하게 시가갑질시작이요
4. 아이없는 2년차
'18.1.20 7:27 PM (220.84.xxx.97) - 삭제된댓글솔직히 지금은 싱글보다 더 행복한거만 있는거 같아요
시댁도 좋으시고...아이가 생기면 확실히 달라지겠지요.5. ...
'18.1.20 7:27 PM (125.177.xxx.43)초기엔 가사일 남편 시가에 적응하느라
아기 낳으면 육아 교육땜에
다 키우면 여기저기 아파서
때마다 힘들죠 그때그때 잘 넘겨야해요6. 음
'18.1.20 7:30 PM (223.62.xxx.101)저는 가사일도 안하고 갑질하는 시댁도 없는데 아기 낳고는 힘들다는 생각했어요. 맞벌이다보니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가족의 미래와 아기의 미래까지 생각하다보니 정말 내가 어른이 된 느낌..
그리고 피곤하니까 예민해져서 남편과도 부딪힐때가 있고요7. 바로
'18.1.20 7:33 PM (180.69.xxx.12) - 삭제된댓글신혼 여행 끝나고 돌아와, 둘이 한 집에 살게 된 그 날부터 어려웠어요.
나는 여기 왜 있는가 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남편이 딱히 불쾌하게 했다거나, 서운하게 했다거나 그런 것과느 달라요.
무겁더라고요.8. 바로
'18.1.20 7:34 PM (180.69.xxx.12) - 삭제된댓글신혼 여행 끝나고 돌아와, 둘이 한 집에 살게 된 그 날부터 어려웠어요.
나는 여기 왜 있는가 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남편이 딱히 불쾌하게 했다거나, 서운하게 했다거나 그런 것과는 다르고, 무겁더라고요. 인생이9. ...
'18.1.20 7:3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애 낳고 나서부터죠
10. ‥
'18.1.20 8:07 PM (117.111.xxx.51)신혼초부터 힘들었어요
신혼여행갔다오니 본색드러내던데요‥11. ...
'18.1.20 8:14 PM (112.204.xxx.110)자식 장성할때까지 큰 문제없이 그냥 평탄한 집도 많은듯...
12. ....
'18.1.20 8:30 PM (39.7.xxx.228)저도 결혼직후부터요..
살림해본적 없어서 아침에 남편 출근준비해준다고
밥차려주고 남편 월급으로 살림하는게 힘들더라고요..
그때 알았죠.
부모님과 함께 살때처럼 여유있게 사는건 힘든거구나..
지금은 맞벌이고
요령도 생겨서 장보는 법도 알고
요리도 그럭저럭 하지만..
신혼때는 이게 결혼인가. 결혼은 현실이구나. 그런생각 했어요.
남편은 결혼하고 더 여유있어 좋았대요.13. 저도
'18.1.21 12:41 AM (1.243.xxx.134)애낳고서부터 고행의 길
일찍 결혼한것도 아닌데 아빠랑 오빠가 말렸어요
결혼할필요 없다, 힘들다
해보니~ 아 미혼때가 정말 행복했구나 싶네요 근데 그땐 모르죠...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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