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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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국인들 워터 발음 말이죠
1. 여기서
'18.1.20 6:36 PM (202.30.xxx.226)늘 하는 말로,,
그냥 예능으로 봐야죠 뭐.
설마 그 종업원이 워터 우워터 워러도 못 알아들었을까 싶었어요.
물론 케쳡?이라는 뜬금포 날리는 종업원이긴 했지만요. ㅎㅎㅎㅎ2. ㅎㅎ
'18.1.20 6:38 PM (217.39.xxx.45)워터를 워터라고 하지 영국사람한테 그게 영어에요..
며칠전 영국 라디오 캐피탈 출근길에 (청취률 가장높은 fm 이에요)
미국에서 영국영어 안통해서 미국인인척 한적 있냐라는
토픽으로 사연받던게 기억나네요
무척 재밌게 들었거든요 사연얘기하는 사람들도 패널들도ㅎㅎ
융통성이니 뭐니 할 꺼리도 안되는 거에요
그 사람들 입장에선 영국영어가 영어죠..
뭐 영국에서 언어가 넘어갔으니 오리지널은 영국이겠죠..
미국영어가 영어의 기준이 되는건 한국 사람들의 입장인거구요;3. 영어는
'18.1.20 6:39 PM (122.38.xxx.28)원래 영국말인데..미국이 그렇게 쓰니까 번진건데..그러고 싶겠어요? 워러로 발음하는 영국인도 있지만..김치를 왜놈들이 기무치라고 해서 세상 사람들이 기무치라고 핫다고 우리가 기무치라고 하고 싶겠어요? 갈비도 왜놈들이 가르비라고 퍼뜨리고 지네 음식인양 떠드는데..갈비로 고쳐줘야죠.
그리고 언어학적으로 영국발음이 발전된 경제적인 선진 발음이에요.4. dd
'18.1.20 6:44 PM (207.244.xxx.154)물 정도는 한국말로 배우지 좀 ....성의가 없어보이긴 하더라고요..
5. dd
'18.1.20 6:45 PM (207.244.xxx.154)뭐 영어 네이티브국가는 제1세계 국가니..자기가 최고겠지..
6. ㅋㅋ
'18.1.20 7:10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아 정말 별 웃긴 글을 다 봐요
7. 별게다
'18.1.20 7:1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런던에서 홋 워터라고 해야지 핫 워러라고 하면 종업원이 못 알아들어요
영국 사람에게는 물이 워터인데 워러라고 안 하면 융통성 없는 건가요?8. ㅇ
'18.1.20 7:12 PM (114.204.xxx.21) - 삭제된댓글여기 계신분들은 제주도 갈때 다 방언 익혀서 가시죠?
9. 또
'18.1.20 7:21 PM (223.39.xxx.50)백인놈들 좋다고 감싸네 ㅉㅉㅉ
10. 무시받으면서
'18.1.20 7:23 PM (223.39.xxx.50)뭐가 좋다고 저렇게 공짜로 여행시켜주는지 미쳤구나야...
11. ㅇㅇ
'18.1.20 7:24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할아버지말고 젊은 두 사람은 안녕 기본적인 것도 공부안하고 물도 번역어플 안쓰는 게 참 희안하다했는데 알고보니 그 장교한다는 젊은 친구 인종차별 대단하던데요.
"civilized"란 단어를 쓰고..sns에서 한국인들이 틀린 영어쓴다고 조롱하고..아시아인들 구경가라고 하고..
엄나무 삼계탕 먹으러가서 멸치볶음 보고 bizzare하다는 표현을 자꾸 하더니..
할아버지는 호감인데 장교한다는 그 젊은이때문에 보기가 싫어지네요.
새삼 한국어회화책 갖고다니던 프랑스인들이 재평가 되는 것 같아요12. 저 위에
'18.1.20 7:32 PM (175.223.xxx.73)언어학적으로 영국발음이 발전된 경제적인 선진 발음이라니 별 이상한 말을 다 보네요.
저 언어학 전공했고 영국발음, 미국발음으로 영어음성학 강의도 여러번 들었는데요 언어학적으로 더 발전된 선진발음이라는 개념 없어요. 1800년대에 한창 제국주의 하던 시기에 식민지에서 하던 얘기면 모를까13. ...
'18.1.20 7:39 PM (115.136.xxx.154)여행하러 오면서 그나라 기본단어로 알아보지.않으려는 오만함이 보여서 싫네요 그게 뭐 어렵다고. 요즘 앱도 있고 알려면 알기 쉬운 방법 얼마든지 있는데...
14. 우리
'18.1.20 7:54 PM (175.113.xxx.216)외국나가서 김치를 기무치라고 말안하고픈거랑 같게죠 뭐
15. ‥
'18.1.20 7:58 PM (117.111.xxx.51)스마트폰 있는데 번역기라도 돌리지하고 답답했는데‥
댓글보니 예능이라 제작진이 상황을 만들어 줬겠다
싶네요‥16. 영어음성학
'18.1.20 8:14 PM (122.38.xxx.28)전상범 교수님 책에 자세히 나와 있음..
경제적인 발전된 발음의 기준이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17. 아이고
'18.1.20 8:25 PM (211.110.xxx.160)남의나라 와서
스마트폰 어플하나 못찾고
회화책하나 안들고 와서는
발음탓 하는데
그런사람들 뭐 이쁘다고
우쭈쭈 해줘야 하나요?18. 맞아요. 남의 나라 오기전에
'18.1.20 8:53 PM (125.182.xxx.20)최소한의 준비라도 해야지... 우리는 영어라도 준비하는데 지네는 한국말 어느정도라도 준비해야지...
19. 저도
'18.1.20 9:04 PM (59.6.xxx.63)어느정도 상황극이라고 봐요.
그 치킨집이 강남에서도 유명한곳이라고 하던데 외국인이 얼마나 많이 왔겠어요.
그냥 사장인지 알면서도 시침이 뚝하고 (지들한테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만들려고 한거.
제작진이 병신인건지 강남에서 가게하는 사람이나 알바들이 무슨 워터 그거 하나 못알아듣나요?
손으로도 계속 마시는 거 보여주면서 말하는데.20. ........
'18.1.20 9:38 PM (58.173.xxx.154) - 삭제된댓글같은 영어쓴다고 워터에서 워러로 발음이 금방나오는거 아닙니다.
아저씨가 워러라고쓰면 알아들을걸로 생각하지도 못했을꺼예요21. ....
'18.1.20 9:47 PM (221.164.xxx.72)발음만 본다면 영국식 발음이 더 고급발음, 귀족발음입니다.
미국이 세계의 빅브라더이다 보니 미국발음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 것이죠.
비유를 하자면
옛날에는 우리도 뼈대있는 집안이 최고였지만, 지금은 뼈대없어도 돈많은 집이 최고인 것과 같아요.
캐나다 같은 경우는 영국식발음을 더 높게 쳐 줍니다.22. ..
'18.1.20 10:12 PM (14.37.xxx.7)외국인의 다양한 행동 반응 이런것들이 이 프로의 생명아닌가요?
자국발음 고집하는 태도나 우리나라에 대한 낮은 인식과 편견 같은것들도 다 그 다양성 중에 하나아닐까요?
우리말 배워서 열심히 하고, 우리음식 너무 맛있게 먹고 그런 모습보면 흐뭇하지만
그렇지않다고해서 뭐라고 할 일은 아니고 다양한 모습의 하나로 보면 좋겠어요.23. 애엄마
'18.1.20 11:57 PM (203.142.xxx.5)앞으로 중국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가려면 꼭 그 나라 말 다 배워 가세요. 참 나.
24. 공부해
'18.1.21 12:48 AM (125.176.xxx.253)워터를 못알아듣는 종업원이 이상하던데요?
25. ///
'18.1.21 1:22 AM (58.122.xxx.143) - 삭제된댓글오마이갓!
이런 생각을 할수도있군요!
님이 내 지인이 아니라서 다행이예요.26. 세상에
'18.1.21 6:04 AM (81.217.xxx.144)어쩌면 이런 생각을 할수있는지.... 쯧쯧 . 런던에서 워럴루 스테이션 어디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모른다고 비웃던 한국 배낭여행족 얘기가 생각나네요.
27. ㅎㅎㅎㅎㅎ
'18.1.21 8:21 AM (59.6.xxx.151)말이 나오다보니 워러지
워터 철자가 바뀌었나요
파닉스 공부는 어찌 시키시는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