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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중 에너지 고갈된 느낌. 어떻게들 극복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18-01-20 06:22:10
작년말에 제 에너지를 쏟아부을 일이 있었어요.
정신적 육체적 극강 스트레스였죠.
그리고
독박육아에

지금은 진짜 방전이 되어서
게다가 미세먼지 아니면 추위에

다행히 첫째는 유치원 다니는데
둘째는 티비를 거의 종일 틀어놔서
아이가 티비조차 지겨워해요

저 원래 애들 유기농이유식에 집밥에 외식 절대 안하고
인스턴트 벌레보듯하고
애들 제가 다 끼고 가르치고
고맙게도 애들 똘똘하단 소리들어요
친절한 리액션에

요새는 한숨만 나오고
멍하니 스맛폰하고
애는 방치하고 ㅡ티비ㅡ
애도 이젠 한숨쉬네요


이제 좀 변해야하나 싶은데
에너지가 안생기네요




IP : 223.33.xxx.2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0 6:25 AM (223.33.xxx.206)

    엄마도 조금은 쉬세요.
    엄마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음 아이들 똑같이 느껴요.
    쫌 !!!

  • 2. 궁금
    '18.1.20 6:31 AM (223.33.xxx.214)

    어떻게 행복해요?
    육아가 지겨워서 혼자서 밖에다니거나 나혼자만 있고 싶은데요?
    내가 행복하려면 애들을 떼놓아야는데요

  • 3. .........
    '18.1.20 6:36 AM (216.40.xxx.221)

    육아도움좀 받아볼려고 하면 다들 도망가더라고요 ㅎㅎ
    친정도 시댁도 다들. 애들이랑 1시간만 있으면 죽을려고 그러셔서. 남편도 틈만나면 도망가고.

    결국 육아는 엄마혼자 해야하는 거에요. 돈내고 사람을 쓰거나요- 말이 쉽지 믿을만한 사람 찾는거부터 .. 금전적 부담도 엄청나고. -
    연예인들이 애낳고도 말짱한게 도우미 쓰며 편히 애를 키우니 그런거고.. 일반인들은 팍삭 늙지요.
    저도 지긋지긋한데도 걍 늙어가며 다 포기에요.
    어쩌겠어요 도로 물릴수가 없는게 육아인데...

  • 4. 친구 보니
    '18.1.20 6:42 AM (223.62.xxx.1)

    육아도우미 2분이 번갈아 하고 친정어머니 오시고 시어머니 번갈아 오시더군요 그나마 안 늙은 애에요
    집청소도 아예 맡기구요 예전에 온 집안이 돌봤다더니 이래야 감당하는 듯

  • 5. 궁금
    '18.1.20 6:42 AM (223.33.xxx.214)

    제말이요
    애들 봐줄사람이 없는데
    엄마가 행복하라니 ㅎ 난지금 벗어나는게 행복인데..
    양가에 바랄상황 1도 없고요
    진짜 돈쓰는거 남았는데 남편이 돈을 안주네요
    제가 나가서 벌려해도 안된데요
    애보래요.

  • 6. ...
    '18.1.20 6:58 AM (175.203.xxx.9) - 삭제된댓글

    많이 지치시고.. 분노(?)가 느껴지셔서..
    안쓰러운 맘에 글남겨요..
    저도 그랬거든요 ㅠ
    전 정말 체력고갈에 힘이 없어서 화도 안나더라고요..
    몸좀 추스리고나니.. 엄청난 분노가 밀려오는데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남편하고 관계가 최악이였어요..
    그냥 쌩으로 버텼던거같아요.
    도움도 바랄수없고. 게다가 주변에 아는사람조차 없어서서..
    맘이 분노로 차니. 주변에 사람도 안다가오더라고요ㅎ
    둘째 조금만 더 키우셔서.. 몇시간이라도 얼집에 맡기신다음에 숨좀 돌리세요...
    하루 한두시간 맡기는 엄마도 있더라구요.

  • 7. ㅇㅇ
    '18.1.20 7:08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육아휴직 일년중에 그럴 때가 있었어요 출산부터 쭉 집에 애랑만 있으니까 어느 지점부터는 의욕이 떨어지더라고요
    저는 그때 애는 모르겠고 제 취미생활하러 다녔어요.
    도서관가서 책 빌려서 유아방에 앉아 읽기도 하고
    바느질 모임에도 나가고 요리 모임에도 나갔네요.
    그냥 제 생활에 애를 데리고 다니는 느낌? ^^;;;
    모임에서 만나는 분들이 애도 좀 봐주시고 좋을때다
    이쁠때다 지나고 나면 금방이다 그런 얘기 많이 해주시고 다 키워보신 입장에서 조언해주시니까 같은 또래 엄마들 애들 위주 모임보다 더 낫더라고요.

  • 8. 아줌마를 써요
    '18.1.20 7:15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돈 모아 놓은거 없어서 여기다 징징징징 거리고 있는것임?

  • 9. .........
    '18.1.20 7:15 AM (216.40.xxx.221)

    그리고...
    칭정엄마 말이.. 이제 좀 키워놓고 내인생 살아보자 했더니 나이 육십이더래요. ㅎ 슬프죠.

    일반인들은.. 별수없이 그냥 애키우다 늙어가고 . 병들어가고- 저 생전 병원신세 안져봤는데 애들 키우다 자주 병원가요. -

    달리 방법이.... 사람써야 벗어날텐데 그건 돈이 많이 들어야 하고요.

  • 10. 남편이 휴가내서 저 휴가보내줘요.
    '18.1.20 7:48 AM (73.51.xxx.245)

    1주일쯤 혼자 친정가서 쉬다와요. 특급호텔에 혼자 가서 사우나, 맛사지, 식도락 다 하고 늘어지게 자기도 하고....

  • 11. 딸기맛우유
    '18.1.20 9:07 AM (112.155.xxx.6)

    둘째를 어린이집 보내세요.그리고 그 시간동안 운동도하고 책도 읽고 혼자만의 시간 보내세요~

  • 12. 건강최고
    '18.1.20 9:17 AM (1.238.xxx.177)

    티비랑 스맛폰 하루 종인 보는 것보다 인스턴트 조금씩 먹이는게 나아요.
    저도 유기농, 집밥 고집 / 친절한 리액션에 아이는 더이상 활발하고 명랑할 수 없음 / 매순간 상호작용하며 놀다보니 더이상 똘똘할 수도 없음

    하지만..아이는 저렇게 성장하는 반면 저는 심신의 에너지가 모두 고갈되어 미쳐버리기 일보직전이네요.

    저도 친정시댁 모두 5시간 거리라 도움받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인스턴트 좀 먹이고, 나도 과자 좀 많이 먹고,
    영양제 왕창 챙겨먹고, 이러고 살아요. 으휴;;;

  • 13. ???
    '18.1.20 9:20 AM (210.223.xxx.164)

    남편은 뭐해요?

    주말에 몇시간 둘 다 집에 놓고
    남편이 보라 하고
    내가 나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게 그나마 젤 빠르게 해볼 수 있는 방법인데요...

    남편이 어엄청 바쁜가요? ㅜ

    포기할 거 좀 하시구요 ㅜㅜ

    힘내세요...!

  • 14. 사시는
    '18.1.20 9:40 AM (121.128.xxx.117)

    지역 아이돌봄 센터 이용해보세요.
    일주일에 한 두번 3~4시간씩.
    육아에서 벗어나야 재충천 되는데..
    올해 어린이집 이용해보시고요. 너무 어려 온갖 질병
    걸리는 시기 아니면....
    곧 좋은 날 옵니다.

  • 15.
    '18.1.20 10:07 AM (175.117.xxx.158)

    애내보내던가 내가 나가서 쇼핑을하던 떨어져있어야 충전되요밥만 죽으라고 해대는 인생 누구나 재미없어 지집니다 외식이 뭐라고요 애들도 좋아해요 밥해주고 우울하면 그리 할필요없고 한끼두끼 나가서 때워요 집밥만 고집하니 꼭 파출부된기분 ᆢ

  • 16. Dfgh
    '18.1.20 10:50 AM (14.32.xxx.176)

    전 바랄때가 없어서 애데리고 열심히 살앗어요.잼있게 잭읽어주고 같이 놀이동산가고

  • 17. 한달에
    '18.1.20 10:55 AM (223.62.xxx.196)

    하루 정도는 무조건! 남편에게 맡기고 혼자의 시간을 갖기!
    매주말 못나가도 이주에 한번 정도는 남편과 아이와 다함께 여행이든 당일치기든 외출하고 올것!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일주일에 한번 청소 도우미 구할것 더 된다면 일주일에 세번은 베이비시터를 구할것(그때 목욕가서 쉬거나 운동하거나 자거나 나의 체력을 위해 보충할것)
    그리고 애데리고 백화점 문화센터라도 부지런히 다니세요 거기서 점심도 사먹고 들어오시고

  • 18. 저도
    '18.1.20 3:44 PM (183.96.xxx.177)

    님처럼 키웠어요..그것도 둘ㅎㅎ 첫째 5살에 첫 기관 보냈고 그때 둘째 태어나서 또 세돌까지 끼고 살았죠..그러고보니 10년이 후딱 지나고 첫째 초등학교 가고 둘째 어린이집 보내니 살것같아요
    시간은 갑니다...저는 남한테 맡기는것도 걱정되서 못하겠고 그냥 죽어라~~끼고 있고 한두시간 나갔다오는것도 별로 기분전환 안되더라구요
    그냥 애기랑 할 수 있는 모든걸 해보세요
    결국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크고 어딘가 다니게되어요
    그때되면 숨통 좀 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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