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열심히 살기 노하우 공유해요

ㅡㅡ 조회수 : 5,812
작성일 : 2018-01-20 00:32:20
제가 공부중에 임신해서
임신중기부터 출산후 3개월까지 1년간 거의 공부를 못했어요
4개월이 돼서 몸이 돌아오니 정신이 번쩍 들면서
인생 어느때보다 부지런히 생활중인데
한달째 하고 있는 방법이 효과가 좋아서 공유해요

제가 그 옛날 프랭클린 다이어리부터 최근 습관만들기 앱까지
계획세우는 캘린더나 어플 매니아인데
사실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거든요..
또 계획을 전날 밤에 세워놓으면 왠지 청개구리 심보 작동해서 다음날 안하고 싶어지고...

근데 한달전에 문득 육아랑 취침 공부 밸런스가 어떤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구글 캘린더에 하루가 지나갈때쯤 그날 뭘 했는지 기입하기 시작했어요.
취짐.식사.휴식.공부.영어공부.육아.독서
이런식인데 공부는 다른색으로 기입하고요

아시다시피 구글캘린더 일주일보기 모드로 하면 색깔 막대로 스케쥴이 보이잖아요. 그게 24시간 빼곡하게 일거수 일투족을 적는 거예요.
그럼 내가 얼마나 자고 얼마나 공부하는지 얼마나 빈둥거리는지 한눈에 확 들어와요 마치 그래프처럼.
이게 포인트가 전날 계획을 세우는게 아니라 하루를 보내고나서 혹은 보내면서 기입하는 거예요.

이걸 한달을 매일했더니 저도모르게 매일 조금씩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생활하고 있더라구요
어제는 오전에 버린 시간이 많았으니 오늘은 뭐라도 하나 더 하려고 하게되고요..이동중이나 그럴때 은근히 버리는 시간 많은데 그럴때 영어문장이라도 하나더 외우거나 영어mp3듣게 되고요.

그러는 사이 막막해보였던 논문챕터하나 거의 끝나가네요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그사이 책도 꽤 많이 읽었고요.
넘 뿌듯한 마음에 어디 자랑할데도 없어서 글쓰네요 ㅎㅎ

82님들은 열심히 사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IP : 138.19.xxx.1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0 12:48 AM (39.7.xxx.52)

    이런글 좋네요^^
    구글 캘린더 저도 해봐야겠어요~
    저는 해야할일 안하고 현실도피할때가 많아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이유가 아주 어려서부터 건망증이있어서 ..
    어떤일에 몰두해있으면 , 마음한켠으로는 지금 내가 뭔가 잊고있고 ..나중에 그것때문에 큰일이 날거같은.. 두려움이 있었더라구요

    카톡 내창띄워서 ..오늘 할일과 마치는시간을 쭉 적어나가요 . 자잘한것 까지 전부..
    그럼 머릿속으로 생각만할때보다
    꼭 했어야하는 일들 더 생각나고
    그렇게 꼼꼼히 적다보면 놓치는것없이
    (시간은 못맞추더라도)
    마음편히 일을 해나갈수있더라구요

    좀 특별한 케이스라 다른분들께 도움은 못되겟지만
    저는 그렇네요

  • 2. ....
    '18.1.20 12:58 AM (38.75.xxx.87)

    좋은 방법이네요.

  • 3. ㅇㅇ
    '18.1.20 2:02 AM (125.182.xxx.27)

    구글캘린더좋으네요
    저는 작은수첩과 휴대폰에내장된캘린더쓰는데요 지키든안지키든 우선은메모를 하면 머릿속은 정리가좀되는듯해서 좋아요 수첩은 중간사이즈쓰는데요 그날그날할일적는잡무용ᆞ비즈니스용 이렇게 쓰구요 그외 기쁨ᆞ즐거움노트와 사색노트도써요 ㅋ

  • 4. 진진
    '18.1.20 2:18 AM (121.190.xxx.131)

    너무 열심히 살지말고 우리 적당히 살아요....

  • 5. 핸드폰
    '18.1.20 2:24 AM (124.111.xxx.114)

    삼성껀데
    내장되어 있는거 말고
    구글스토어에 검색되는 제일 위의 구글캘린더 말씀하시는거지요?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 6. ...
    '18.1.20 4:02 AM (211.172.xxx.154)

    좋은 방법이네요..그러나 천천히 삽니다..

  • 7. ..
    '18.1.20 6:16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제 올해 목표가 시간표를 갖는 거예요.
    굿.

  • 8. ..
    '18.1.20 6:17 AM (118.216.xxx.200)

    제 올해 목표가 시간표(일정표)를 갖는 거예요.
    굿.

  • 9. ㅇㅗ
    '18.1.20 6:42 AM (61.84.xxx.134)

    구글캘린더에 그런 기능이 있군요

  • 10. 오오
    '18.1.20 7:11 AM (121.128.xxx.117)

    ㅇ아이에게 알려줘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11. ㅇㅇ
    '18.1.20 7:56 AM (96.68.xxx.123)

    구글 캘린더는 안써봤지만 원글님 글 읽으니 저도 이용해보고 싶네요
    근데 어디든 계획이나 하루 생활을
    기록하는 자체! 그게 삶을 달라지게 하는듯 해요
    저는 아날로그적 인간이라 to do list 를
    만드는 메모용지를 이용하는데
    누가 검사하는것도 아닌데 일단 내가 쓴 그 글자
    자체에서 구속력이 생기더라구요.
    저 열심히 사는 인간타입이 전혀 아니라서
    그걸 고대로 지키는 사람은 못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지키려 노력하게 돼요

    그리고 또 한가지.이건 저도 실천하다기보다
    노력중. 나의 게으름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어떤 행동 한가지에
    변화를 주는건데요
    저는 그게 아침 샤워인듯 해요.
    일단 하루의 시작을 씻고 머리 하고 외출준비 끝
    모드로 만들어두면 어디든 나가기가 쉬워지니
    하다못해 산책이든. 동네 커피숍 가 책을 읽든
    일을 보러나가든 밍기적거릴 일이 줄어드는듯 해요.
    물론 저는 현재 일을 쉬고있고 시간 제한이 없어
    그냥 두면 마냥 늘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특수성이 있지만요

  • 12. 페시네
    '18.1.20 7:58 AM (119.149.xxx.231)

    구글 캘린더 저장합니다.

  • 13. ㅡㅡ
    '18.1.20 8:06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네 구글캘린더고 앱중에 비지니스 캘린더라고 있는데
    기능이 가장 많은거 같고 아주 편리하게 만들어놨네요

  • 14. ㅡㅡ
    '18.1.20 8:07 AM (138.19.xxx.110)

    네 구글캘린더고 앱중에 비지니스 캘린더라고 있는데
    기능이 가장 많은거 같고 아주 편리하게 만들어놨네요
    물론 구글캘린더랑 동기화되고요

  • 15. ㅡㅡ
    '18.1.20 8:11 AM (138.19.xxx.110)

    저도 아침샤워 좋더라구요!
    저는 이상하게 늘어지면 한없이 늘어지고 열심히할땐 오히려 막 여러가지일을 동시다발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라 하루시작이 중요한데 아침에 씻는게 이렇게 하루를 다르게 만드는지 전엔 몰랐었어요. 전에 친구가 왜 샤워 하루에 2번하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 16. dd
    '18.1.20 10:21 AM (182.211.xxx.12)

    저는 일어나면 바로 공복에 뭔가를 넣고 예를 들면
    물에 말은 밥, 빵 한조각 등 먹고
    바로 커피를 한사발(한컵 가득) 들이킵니다
    그럼 없던 힘이 솟아요
    늘어지려는 저를 움직이게 만들죠

  • 17. ..!
    '18.1.20 11:14 AM (117.111.xxx.4)

    일단은 저장 ..감사해요

  • 18. blueㅣㅣ
    '18.1.20 12:44 PM (175.223.xxx.111)

    구글캘린더 아침샤워

  • 19. --
    '18.1.20 2:25 PM (221.142.xxx.192)

    댓글 중에 기록을 강조하신 분 글이 참 공감됩니다.
    아침에 샤워하고 몸 단장하신다는 말씀도 좋았어요.
    늘 자각하고 깨어 있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863 부동산 과열 정말 사람 질리게하네요. 9 ... 2018/01/20 4,780
769862 같은여자형제들 먼저 저세상간 자매 제사 잘챙기는편인가요..???.. 2 ... 2018/01/20 2,520
769861 돈꽃 이야기좀 해보아요. 10 ... 2018/01/20 3,802
769860 와사비 맛나는 과자가 너무 맛나요 6 2018/01/20 2,642
769859 어르신들은 그래도 올림픽 성공을 바라시네요 8 ㅇㅇ 2018/01/20 1,505
769858 휘슬러 타서 회색이 보이는데..버려야할까요? 민트잎 2018/01/20 963
769857 노안에 돋보기끼고 책보면 눈 안 아프세요? 3 2018/01/20 1,659
769856 전세 가계약금 300만원 날리게 생겼어요 10 속상 2018/01/20 6,600
769855 이지연과 강수지 데뷰시절 누가 더 예뻤나요? 23 가수 2018/01/20 5,002
769854 돌싱녀 40대초 vs 미혼남 30대초 16 ㅁㅁ 2018/01/20 6,020
769853 보수정권이 했던 가장 쇼킹했던 사건 뭐 기억나세요? 20 ... 2018/01/20 2,291
769852 아들이 국정원에서 일하고싶어해요 32 2018/01/20 9,417
769851 오늘은 왜 재난문자가 안 올까요? 200도 넘고 보라색인데 8 ... 2018/01/20 2,517
769850 왜 이렇게 짜증이 나나 모르겠어요. 4 아휴 2018/01/20 1,665
769849 네이버 댓글 여론 조작 수사 청원입니다 12 tranqu.. 2018/01/20 825
769848 뜨끈하게 우족 끓였는데 .. 먹기가 싫어요 5 우족 2018/01/20 1,673
769847 집 안사고 후회하는 친구 보니...(펑) 19 2018/01/20 14,400
769846 박원순 지지자로 보이는 분의 글.. 14 .... 2018/01/20 1,118
769845 집값 폭등 막을 방법 있음 하나씩 얘기해봐요. 43 질문 2018/01/20 3,088
769844 연말정산 여쭤요~ 3 김만안나 2018/01/20 1,020
769843 엄마가 소개해서 결혼하신 분 있으세요? 3 ㅇㅇ 2018/01/20 2,400
769842 네이버 마실갑시다 12 옵알충아웃 2018/01/20 1,865
769841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北선수 12명 합류, 3명 출전할 듯(.. 2 ddd 2018/01/20 1,173
769840 과고랑 카이스트 졸업 후 국방과학연구소 17 스펙 2018/01/20 6,061
769839 "김윤옥 美 명품 백화점서 봤다" 미주 커뮤니.. 1 ... 2018/01/20 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