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문불여일견 시아버님 너무 화나요
장문의 카톡 보내주시는데
방금 카톡보고 얼굴이 화끈거릴만큼
화가 나네요.
빨간색 바탕에 흰색글씨로
무술년개띠해 신년휘호
백문 불여 일견
(백명의 .....보다 ........낫다)
대통령을 빗댔는데
저보고 정치얘기만 나오면
빨갱이 그러시고
촛불집회 커피봉사 갔다고
화내셨지만
마음 내려놓고 있었는데
잠잠하시더니 갑자기 저런 카톡을.....
아....
잠시 심호흡 하려는데
진정이 안되요~
1. ...
'18.1.19 11:46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반격해볼 문구 없을까요?
참 저열한 사람들이예요 저쪽 사람들 스타일 가만보면2. 진짜
'18.1.19 11:48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이상한 시부네요
3. 차단
'18.1.19 11:50 P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정신건강응 위해서 차단하세요
4. 차단
'18.1.19 11:50 PM (221.139.xxx.166)원글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차단하세요
5. ㅠㅠ
'18.1.19 11:50 PM (125.176.xxx.13)정치이야기는 삼가해주세요.... 하고 답장보내세요
6. ...
'18.1.19 11:51 PM (211.243.xxx.219)광우병 의심 환자들이 급증했다는데...
7. 샬랄라
'18.1.19 11:51 PM (211.36.xxx.55)못배워 무식해서 그래요
학력이 좋은 사람도 있지만
공부만 해서
세상을 모르죠
머리만 좋으면 못 배워도 세상 이치를 아는데
머리도 나쁘니....8. 원글
'18.1.19 11:59 PM (222.237.xxx.19)못배우신분도 아니예요.
대응 할 말들 혼자 연습도 하는데
실전에서는 얘기하다 말려서
흥분해 버리기에
왠만하면 정치이야기 피하거든요.
오늘에서야 본 유시민 아저씨 토론보며
감탄하며 기분좋았는데
자려다가 완전 기분 상했어요.9. ..
'18.1.20 12:01 AM (182.212.xxx.253)저는 아빠가 그러셔요.
카톡 그런 말은 그냥 지우고 답 안보냅니다
만나서 또 얘기하심 화제 돌리고요.
의도적으로 피하심이...10. 니니
'18.1.20 12:11 AM (211.214.xxx.31) - 삭제된댓글백명의 .....보다 ........낫다 는 뭔가요
그런 말이 있나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것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게 낫다 라고
알고 있는데요11. 원글
'18.1.20 12:14 AM (222.237.xxx.19)제가 언급하기도 싫어요.
문이 대통령이고 견이 개예요.
처음 보고 살 떨렸어요.12. 늙은이
'18.1.20 12:22 AM (118.45.xxx.141)아프면 빨갱이 도움이 필요하세요? 하세요
13. 제리맘
'18.1.20 1:56 AM (14.32.xxx.75)카톡방에서 나가버리세요
14. ㅇㅎ
'18.1.20 6:19 AM (58.120.xxx.63)뭔가 오해 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저 말뜻이 그런 뜻으로 해석 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15. ......
'18.1.20 9:1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그거는 시아버지가 님 멕인거에요
며느리의 그런 정치적 성향이 고까우니까 이거 보고 약 좀 올라봐라 보낸거에요
며느리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정치성향이 달라도 저런 유치한 글은 안보내요. 점잖게 설득을 하지16. ㅋㅋㅋ
'18.1.20 10:00 AM (222.239.xxx.134) - 삭제된댓글백(시부)불여일(문) 이라고 써서 답변하세요
더 대꾸는 마시구요
시부여도 어른답게 행동해야 어른이지 정말 웃기네요17. 원글
'18.1.20 10:31 AM (222.237.xxx.19)백문불여일견 밑에
친절하게 무슨 내용인지 써서 보내셨어요.
한자를 물을 문을 글월문으로 볼견을 개견으로 바꾼 한자 밑에
가로친 내용을 친절하게 써서요.
자꾸 내용을 오해니 물으시니 그거 언급하기 싫은데
쓰라고 요구하시는 것도
살떨린다는데 저또한 그 의도가 왜이리 의심스러운지요.....ㅠㅠ
정말 약올라봐라 그런걸까요?
평소에 정치적인것만 빼면 자상하신 분인데...
조중동 등 언론들이 참 큰일했네요.
순진하신 어른들 가짜뉴스로 세뇌시키고
편을 나누고
세대간의 갈등을 이렇게 표출시키네요.
청와대식 방법으로
보다 세련되게 대응하는 방법은 없을까요?18. 6769
'18.1.20 10:51 AM (211.179.xxx.129)저희 아빠도 좋운 분인데 그러셔요. ㅜㅠ
듣기 괴롭지만
70후반 그 연배분들 다 그러신 듯요.
나이들면 생각 바꾸기 어렵죠.
그냥 흘리 시고 다음에 자꾸 말하시면
아버님 아버님 의견도 있으시겠지만
젊은 사람들 생각은 달라요.
미래를 이끄는 건 젊은 세대니
저희의견도 존중해 주심 좋겠내요.
하세요. 정색하고요.
그럼 좀 덜 하지 않을까요19. 6769
'18.1.20 10:53 AM (211.179.xxx.129)그리고 대통령을 개보다 못하다 하는걸
며느리에게
굳이 보내신 시아버님~
교양 있는 분은 아니네요.20. 투덜이스머프
'18.1.20 11:11 AM (211.178.xxx.237)시아버님이 원글님 화나라고 보내신 글에
발끈하시면 그대로 말리는 겁니다ㅠㅠ
모른척하고
요즘 문대통령 대통령 되신 후
잘하고 계신 일 등등
많이 돌아다니던데
원글님도
아버님 이런 좋은 글도 있네요
호호호
하면서
막 보내세요.21. 원글
'18.1.20 12:03 PM (222.237.xxx.19) - 삭제된댓글사자소학, 논어 이런거 평소에 얘기하셔서
검색해 보니
중간에 논어 인용해서 이런거 있던데
이거 링크할까요?
딱 논어 부분만 사진찍어서 보낼까요?
이런거 한번도 거스른적 없어서 선택장애 왔네요.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312922. 원글
'18.1.20 12:05 PM (222.237.xxx.19)사자소학, 논어 이런거 평소에 얘기하셔서
검색해 보니
중간에 논어 인용해서 이런거 있던데
이거 링크할까요?
http://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3129
딱 논어 부분만 사진찍어서 보낼까요?
이런거 한번도 거스른적 없어서 선택장애 왔네요.
화도나고 다시 이런거 받고 싶지 않은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