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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어요

물리치료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8-01-19 17:38:36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찍고 보더니 허리가 문제는 없고 근육이 뭉친 것 같다.

1만8천원짜리 근육이완제?맞고 물리치료 받고 가고 4일정도 받아라.

이 이야기를 엄청 빨리 하더라구요.


그와 동시에 간호사손에 이끌려 주사실에 가서 엉덩이에 소염제주사 맞고 팔에 링겔이 꽂혔습니다.

맞지 않으면 안되냐?고 물으니 원장님이 맞으라고 했잖아요.

라더라구요..


사실 감기 외에 병원은 가본 적이 없던지라 그런 가보다.

하고 링겔맞으며 물리치료 받고 나왔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언니와 통화하는데 병원비 삼만원 나왔다고 하니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전 그 링겔 맞고 싶지도 않았고(지금도 링겔 꽂은 곳이 아프네요.)지금도 허리는 여전히 아파요.


제가 궁금한  것은 제가 처음이라 모르는 건가요?

다들 정형외과 가면 이런 처방을 받는 건가요?

아님 제가 바보인증한건가요?


똑같이 아픈데 괜히 돈이 아깝네요.

IP : 59.4.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입장에선
    '18.1.19 5:53 PM (58.122.xxx.85)

    물리치료 오래받으러 다녀주는게 남는 장사겠죠
    허리는 수술할정도 아니면 자기회복력을 높여야해요

  • 2. 그렇다면
    '18.1.19 6:03 PM (42.147.xxx.246)

    마사지를 해 줘야 하는데 주사네요.
    허리 맛사지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찾아 보세요.

    주사를 놔주는 것 처음 봤어요.

  • 3. ***
    '18.1.19 6:34 PM (183.98.xxx.95)

    병원에선 아픈게 나아야하니
    뭐라도 해주던데요
    주사는 바로 안주는데 거긴 좀 이상해요
    안맞겠다고 강력히 얘기하면 안했을거고 다음엔 거기 못가요
    선생님말을 안들었잖아요

  • 4. 허리
    '18.1.19 6:47 PM (220.86.xxx.27)

    그러면 한의원에가서 뜨거운찜질하고 침맞아봐요 어디사는지 대구살면 한의원 말해주고싶어요
    10년아파서 고생하고 다른 한의원 류마치스내과 정형외과 다녀도 안나아서 우리통로사는 아줌마가
    아르켜준 한의원가서 나앗어요 완치했어요 2달침맞고 한약2재먹고

  • 5. ...
    '18.1.19 8:43 PM (119.200.xxx.140)

    얼마전에 목디스크로 간 정형외과는 엑스레이 찍고 이건 이해. 초음파하는데 진심 느낌상 1초 찍. 자세한건 mri찍어야 안다고 당장 나가서 mri찍으라더군요. 의사얼굴을 3분이나 봤나. 거기다 미리 외투벗고 핸드폰 끄고 기다리래요. 감기기운있어 벗고 있기 싫은데 벗으라고ㅡㅡ. 그럼 진료받기 바로전에 벗고 있으라 하던지 10분 넘게 벗고 있었어요. 대기실 썰렁했구요. 넘 어이없어서 여기가 명의라도 여기선 더 진료받기 싫어서 mri는 시간 없어 못하겠다고 물리치료 받는데 무슨 냉온통증 치료하고 염증주사 주더니 진료비가 16만원 나왔어요. 받고 효과나 있었음 덜 억울할텐데 더 아파가지고 진짜 짜증났어요. 제 모든 지인에게 거긴 가지 말라고 말하려구요. 의사한테 제상태 설명도 못듣고 주의사항도 못들었어요. 반면 다른 병원은 오랜 단골 할머니 환자 오시니 쌤이 허리숙여 인사하시고 손주 군대간다고 우시는 할머니 달래도 드리더라구요. 무슨 시골 보건소같은 친근함. 외투 벗으란 말도 안하고ㅠ 과잉 진료도 안하고ㅠ 당연 손수 시범 보이시며 이렇게 운동하라 보여주시고ㅠ 병원이 환자를 돈으로만 보진 말았으면 좋겠어요.

  • 6. 23
    '18.1.19 8:57 PM (118.41.xxx.14)

    140님 목디스크 맞나요?어이없는 병원이네요
    목디스크 엑스레이 몇장 찍으셧나요?
    병원이 성의없이 과하게 진료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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