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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퇴직했는데 일 안하신다고 엄마가 구박이 너무 심해요..

어휴 조회수 : 10,353
작성일 : 2018-01-19 17:00:21
저는 20대 초반에 진작 집에서 경제적/정신적으로 독립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완전 강압적으로 대하고 매일같이 맞는 게 일상이었던 터라 독립이 소원이었거든요.
그래서 결혼한 지금도 엄마랑 살갑지도 않고, 별로 애틋하지도 않고요. 친정이 차로 10분 거리에 가까이 사는데 그닥 연락도 안하고 살아요. 

아빠는 엄마와는 반대로 엄청 자상하신 스타일이었고 저 어릴 적부터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타입이에요.

엄마가 아빠한테도 옛날부터 잔소리가 엄청 심했던 타입인데 지금 생각하면 아빠가 집안일도 거의 다 하고 외벌이에 거의 참고 사셨던 듯... 엄마는 매사 딱히 만족을 못하고 불만 투성이에 짜증을 쉽게 내는데, 저도 비슷한 성격이라 대립 심하게 하다가 독립하고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유해졌고, 남편 만나서 크게 뭐 없는 인생이지만 행복하게 만족하고 잘 살고 있어요. 

아무튼 뭐 이런 상황인데, 아빠가 작년에 퇴직을 하셨습니다.
평생 공무원으로 일하신 터라 연금을 월 300만원 가까이 받게 되셨고, 건강도 잘 유지하신 편이에요. 
집도 재테크를 잘 하셔서 공무원이신 직업에 비해서는 15억 넘는 아파트 소유하고 계셔서, 곧 그 집 월세 주고 다른 저렴한 집으로 이사가실 예정이시니 제가 보기엔 돈에 쪼들릴만한 상황은 절대 아녜요. 

퇴직 후에는 본인 하시고 싶은 운동 다니시고 오래된 친구들 모임 가시면서 집안일 하고 요리 하시고 계시구요.
엄마는 제가 독립한 이후부터 출퇴근하는 일을 시작하셨는데, 아빠 퇴직 후엔 집안일도 아빠가 다 하고 계세요.

그러다 최근에 제가 애기를 낳게 되면서 집에 계신 아빠한테 종종 이래저래 부탁을 할 거리가 생겼어요.
1-2시간 정도 급한 볼일이 있을 때 아빠에게 애기도 맡기고 그러거든요. 흔쾌히 부탁 들어주시고요.
(엄마는 '너네 애는 너네가 알아서 키워라' 하며 절대 안맡아주시고 아빠가 잠깐 봐주는 것도 굉장히 싫어하세요. 그래서 엄마 있을 땐 애기 데리고 친정 가지도 않아요.) 

근데 요새 아빠가 저 볼 때마다 하소연을 하는데...
퇴직하고 나서 집에서 운동하고 소일거리하며 별다른 직업이 없는 걸 엄마가 못견뎌한대요.
연금 나오는 것만으로는 생활이 안되는데 제발 밖에 나가서 일자리 좀 구하라고 난리시라는...
솔직히 두 분 생활하시는 데 그냥 소소하게 먹고 살기에는 충분한 돈 같은데 왜 저리 일하라고 매일같이 잔소리가 심한지는 저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엄마가 원래 남한테 베푸는 걸 죽기보다 싫어하고 성격이 좀 인색한 편이긴 하지만,
40년 가까이 일만 하다가 이제 좀 쉬시는 아빠를 쥐잡듯이 매일 뭐라 하는 거 보면 진짜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뭐 두 분 일이니 알아서 하시겠거니 하고 냅뒀는데, 엄마가 저한테까지 아빠 일자리좀 구해달라고 하길래 그만 좀 아빠 괴롭히라고 했더니 니가 뭘 아냐며 저한테 오히려 난리 난리...

남들 남편들은 다들 퇴직하고도 일하는데 아빠 혼자 일 안하고 있는 거 보면 무능력해보이고 짜증난다며, 생활하는 데 연금갖고는 택도 없고 어쩌고저쩌고... 저한테도 나이 들어봐라, 돈이 제일 필요하다 이 난리신데 솔직히 정말 제 친정엄마지만 안쓰럽기 그지없습니다. 한편으론 남편 보기 부끄럽기도 하구요. 

맘같아선 엄마랑은 지금껏 그랬듯 연락 끊고 그냥 모른척 살고 싶은데, 남편은 그래도 장모님 장인어른 뵈어야 한다고 자꾸 연락드리려고 하고, 아빠는 저한테 계속 엄마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이고.... 얘기 듣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ㅠㅠ
평생 성격 저런 걸 제가 뭐 고쳐줄 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

방금도 저한테 엄마가 장문의 카톡을 보내서 저한테 뭐라 하길래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나마 그냥 푸념 늘어놓아봅니다.. ㅠ_ㅠ 

IP : 218.155.xxx.3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1.19 5:02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어머님께서 졸혼이라도 하셔야 정신차리시겠네요

  • 2. 그렇게
    '18.1.19 5:08 PM (113.131.xxx.201)

    불만이면 혼자 살라고 하세요..
    기쎄고 고집쎄고, 모든 주변 사람들이 자기 생각대로
    움직여 줘야 하는 할머닌가 보네요..
    돈,돈 거리는것도 싫음
    삼백이면 적은돈 아니에요..
    확~
    이혼하라고 싶네요..
    원글님 아버님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ㅠ

  • 3.
    '18.1.19 5:08 PM (115.41.xxx.111)

    연금 300이면 됐지 무슨 ..
    노예노인인가요
    집에 같이 있기 싫으면 어머님이 알바하시라 하세요

  • 4. 다인
    '18.1.19 5:08 PM (58.26.xxx.196)

    아 놔...엄마한테 한 말씀 싸하게 던져드려야겠어요 엄마 그러다가 아빠한테 황혼이혼 당해...그만 좀 괴롭히삼...이렇게요..너무하네요 그 어머니

  • 5. ..
    '18.1.19 5:10 PM (115.140.xxx.189)

    그건 욕심이네요 아버님 성격이 유순하신가봐요
    근처에 노인회관 같은 델 알아보시면 저렴하게 하루 종일 소일하실 수 있어요
    벌이시다가 다치면 돈이 더 나갑니다 지금 건강하게 잘 유지하시고 즐기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 6. 엄마가
    '18.1.19 5:10 PM (218.155.xxx.32)

    엄마가 일은 하세요. 풀타임으로 일 다니는데 같이 있기 싫어서라기보단 아빠가 노는 걸 보는 게 못견디겠나봐요. 진짜 제가 보기에도 아빠 너무 불쌍한데 아빠한테 잔소리 그만하라고 한마디 했다고 난리..... 어휴 ㅠ

  • 7. .........
    '18.1.19 5:1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이럴때 나서서 딸노릇 해 주세요.
    엄마, 그러다 이혼 당한다고
    제발 정신 차리시라고.

  • 8. 진짜
    '18.1.19 5:13 PM (124.53.xxx.190)

    나는 어떤 엄마, 아내인지 돌아보게 되는 글이네요ㅠ
    20대 미혼도 아니시고 결혼해서 아이도 있으시다면. .
    쓴소리 하실 때 됐다면 하시는게 맞지않나요??
    아버님도 원글님도 속상하시겠네요.
    남편분에게 고맙지만 엄마 관련해선 내게 맡겨달라고 말씀 하세요

  • 9. 아버님이 문제네요
    '18.1.19 5:13 PM (110.8.xxx.185)

    아니 세상에 왜 그 꼴을 당하시나요
    아버님 말년이야 말로 황혼이혼이 남은 여생 더 행복할듯요

  • 10. 원글님이
    '18.1.19 5:15 PM (175.198.xxx.197)

    엄마에게 더 대차게 나가고 아빠를 적극 방어해 주세요.

  • 11. 아파서
    '18.1.19 5:1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병수발이라도 하게되면 남편 갖다버릴듯

  • 12. 아버님이 문제네요
    '18.1.19 5:18 PM (110.8.xxx.185)

    이런일은 성격 순한 피해자요
    약자인 아버님(도대체가 평생일해 가정밖에 몰라 연금도 그정도 나와 아니 평생 일하고 연금도 나오고 그나이에 당연한 권리) 을 위해서 자식들이 남은
    아버님 인생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분명하게
    개입할 문제 같아요
    저같으면 나머지 가족들이 어머님 정신차리게 무슨 대안이 필요할거같아요

  • 13. ..
    '18.1.19 5:24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아버님 연금 300에 어머니도 돈 버신다면서
    노인 두분이 그돈에서 저축하고 사실 상황아구만
    대체 어머니는 뭐때문에 그러신대요?
    진짜 심술맞으시네요.
    아버지 노는 꼴을 못보시겠다는건데 하루종일 붙어있어사 괴로운 주부도 아니시고 본인은 출근하신다면서요?
    제가 딸이라면 아주 명확하게 두분 계실때 입장 표명하겠어요. 아버지 내비두시라고.
    은퇴하고 어디서 사기라도 당하고 있는 연금 잡히고 패가망신하면 어쩌시려고 그러는지?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릅니다

  • 14. 남편이 문제
    '18.1.19 5:24 PM (119.203.xxx.96) - 삭제된댓글

    오지랖 떨지 말고 가만 있으라 해요.

  • 15. 아빠한테
    '18.1.19 5:25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한 며칠씩 여행 다니시라고 하세요
    물론 삼식이는 아니시겠지만 남편이 집에 있으면
    속터져 하는게 여자에요

    그래 남자는 밥먹던 숟가락 놓으면 나가야 한다고...
    돈을 벌든 안 벌든 여튼 엄마눈에 가끔씩만보여야
    그나마 그 잔소리가 들어갈듯요

    님네라도 놀러오라고 하세요
    사위랑 사이도 좋은거 같은데.....

  • 16. ...
    '18.1.19 5:28 PM (49.142.xxx.88)

    아이고 내가 아버님같으면 원룸이라도 하나 얻어서 따로나가살겠어요. 저런 와이프랑 어찌살꼬....

  • 17. 우리남편이
    '18.1.19 5:29 PM (220.86.xxx.27)

    공무원 연금받아요 내가볼때는 엄마가 상당히 악질이네요 아빠가 엄마랑 황혼이혼 해야할것 같아요
    아빠가 요리도하고 집안일 하는데 뭐가불만인지 우리남편은 집안일 작년부터 일주일에한번 청소해줘요
    내가 다올리고 치우고 걸레빨아주면 청소기밀고 닦아줘요 평생손끝하나 집안일 안햇어요
    지금까지 아파트에 쓰레기 못버리게해요 내가버리지 남자들 쓰레기봉투들고 쓰레기버리는거 보기싫어요
    우리며늘에게 한가지 부탁이있다하고 신혼여행 갔다오고 내가아들 봉급통장주면서 쓰레기버리는거는
    시키지 말라고했어요 만약 며느리가 아파서 하는거는 괜찮다고하고 나는 싫어요 음식물쓰레기봉투
    출근하는 남자가들고 출근하는거 다늙은 내남편 내가위하지 누가위해주겠어요 내가남편 무시하면 애들도
    남편 무시할까봐 절대로 존대말하고 남편흉도 애들에게는 안봐요 흉없는사람 없지만

  • 18. 여행
    '18.1.19 5:30 PM (218.155.xxx.32)

    아빠가 아빠 친구들이랑 고등학교 떄부터 산을 좋아하셔서 종종 주말에 산 가시고, 할머니 집에도 혼자 가시고 그러는데 그것도 뭐라 하세요. 돈 든다고... 진짜 명확해요. 요지는 "돈을 안벌어서 짜증난다"에요-_-;.....

    저희도 오는 거 별로 안좋아해요. 저희 오면 밥먹는거 돈 들어가서 싫다고. 반찬 한번 내어준 적 없....아빠가 몰래 챙겨주고 그럴 정도에요. 진짜 어휴 ㅠㅠ

  • 19. ..
    '18.1.19 5:32 PM (119.196.xxx.189)

    아버님 안쓰럽지만 원글님도 그런꼴 안 보려고 독립했는데
    왜 다시 엮이시나요... 아버님께 아기 맡기는일 그만하고
    아빠에게만 다정하게 하루 한번 전화 드리고 친정엔 발도 들이지 마세요
    엄마 전화는 차단하시구요

  • 20.
    '18.1.19 5:33 PM (118.91.xxx.167)

    아부지가 호구이네요 지금이라도 이혼해 남은인생 즐기며 새로운 사랑도 하시길

  • 21. ..
    '18.1.19 5:34 PM (119.196.xxx.189)

    원글님도 원글님 인생 사셔야죠
    제가 볼땐 원글님이 도우려다 되려 또 다시 멘탈만 부서져요
    너무 힘들땐 아버님을 집으로 며칠이라도 모시는게 최선.

  • 22. 어후
    '18.1.19 5:35 PM (61.98.xxx.144)

    이혼하시라 하고 싶네
    그 연금이면 괜찮은 여인이랑 새살림 치려도 되실듯

  • 23. 진짜
    '18.1.19 5:35 PM (14.138.xxx.96)

    아버님 힘드시겠네요 저러다 졸혼함다하시면 어쩌려구요

  • 24. 에고...
    '18.1.19 5:37 PM (175.117.xxx.75)

    원글님 엄마 복에 겨우셨네요.
    3식이에 하루종일 집에 있는 우리 남편하고 좀 살아봐야 아빠 고마운 걸 아시려나??
    얼굴도 모르는 내가 원글님 아빠가 불쌍하고 안쓰럽네요.

  • 25. ....
    '18.1.19 5:39 PM (118.46.xxx.156)

    상황 심각하게 갈때까지 참는척 하시다가 한방에 터뜨리러거 하세요.
    이혼선언. 저런 비슷한 케이스 나아지는 거 본적 있음. 원래 무능한 배우자가 더 난리쳐요.

  • 26. 님 엄마
    '18.1.19 5:55 PM (39.7.xxx.38) - 삭제된댓글

    풀타임 근무하고 한달에 얼마 벌어요?
    일안나가고 집에서 놀면서도
    월 3백 갖다주면 됐지 뭘 어쩌라고?
    3백보다 못벌면 입닥치라 하세요.

  • 27. 님엄마
    '18.1.19 6:09 PM (183.96.xxx.132)

    풀타임 근무하고 월 얼마 벌어요?
    일안나가고도 월3백 갖다주는데
    일나가시는 엄마는 당연히 2배는 버시겠죠?
    그런거 아니면 일하라마라할 자격 없죠.

  • 28. 엄마
    '18.1.19 6:14 PM (218.155.xxx.32)

    당연히 아빠 연금보다 못버시죠-_-.....;
    어휴....

    아빠 일하란 소리 하도 심하길래 그만 좀 하라고 했다가 저한테까지 불똥 튀는 거 보고 솔직히 아빠 너무 불쌍한데 대체 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그냥 모른 척 하기도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 29. 천성이 그런사람
    '18.1.19 6:27 PM (221.141.xxx.126) - 삭제된댓글

    옷고쳐요
    웇디 남편복하고 딸복이 있는지 신기하네요
    죽을때까지 행복이나 만족을 모르실 듯

  • 30. 우왕
    '18.1.19 7:02 PM (175.223.xxx.146)

    우리집이랑 너무 똑같음요..
    자식들이 엄마한테 살갑지 않다고 아빠 구박까지 뽀너스...ㅠㅠ
    성격 못고치는거 당연해서 슬금슬금 피할뿐이죠..

  • 31. ..
    '18.1.19 7:06 PM (223.99.xxx.166)

    정말 엄마가 너무하시네요
    퇴직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서 삼시세끼 차려내야되는 상황도 아니고 엄마가 일하러 나갔다 들어오는데 뭐가 그리 불만인건지...참! 아버지가 너무 불쌍하시네요
    그냥 황혼이혼하고 원룸에라서도 맘 편히 사는게 더 낫겠어요

  • 32. 333222
    '18.1.19 7:15 PM (223.62.xxx.138)

    고마운 사람을 모르는 원글님 어머니 같은 경우 아버지가 정색하고 이혼 이야기를 하면 더 펄펄 뛸 사람임. 천성이고 인품이 그 정도밖에 안됨. 이혼 권하고 싶음.

  • 33.
    '18.1.19 7:17 PM (175.117.xxx.158)

    아버지가 부인을 돈벌라고 내쫒아야겠네요

  • 34.
    '18.1.19 7:31 PM (119.196.xxx.9)

    정년 퇴직이 65세죠?
    어머니도 남의 밑에서 일하시구요?
    친정엄마가 돈 욕심이 많은 모양인데 퇴직 연금으로
    가게 하나 알아봐서 업무강도 낮은 영업 한번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수익 생기고 알바 두고 아버님 개인 업무 보시고 하면
    엄마도 더는 아빠 터치 못하지 않을까요?
    그 연세에 누구 밑에서 일하라고 노래를 부르시는지...
    무조건 밖으로만 내 몬다고 일자리가 생기는것도 아니고
    엄마 생각은 여기 댓글 100개 달려도 못 바꿔요
    원글님까지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 35. 아빠가 불쌍하네요.
    '18.1.19 8:18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심한말로 엄마가 복에 겨워서 그러신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요즘 젊은이들도 300만원 벌기 힘들다고
    하는데 가만히 300이들어오는데 그러시면은 욕심이 엄청 많고 아빠가 진짜 많이 참으시는거에요.
    그러다가 등산같은거 다니시다가 다른데 마음 쏟으면 어쩔려구.. 에휴 따님이 엄마한테 엄청
    뭐라고 얘기하세요.

  • 36. 너무하시네요
    '18.1.19 11:04 P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

    그럼 이혼하시고 돈버는 남자랑 재혼하라고 하세요...
    복에겨운지도 모르시고 ...
    내남편이면 업고 다니겠구만.
    아빠 넘 불쌍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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