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들에 대해 환상 있으세요?

oo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8-01-19 15:21:58

리턴 리뷰 찾아보다가 사람들이 부자들에 대해 아직도 환장 있나 그런 생각 들더군요.


부자 vs 빈자

뭐가 다를까.

성매수 하는 부자, 성매수 하는 빈자.

간통 저지르는 부자, 간통 저지르는 빈자.

마약하는 부자, 마약하는 빈자.

교통사고 내는 부자, 교통사고 내는 빈자.


부자 집단이든 빈자 집단이든 위법 저지르는 사람 비율은 비슷하죠.

문제는 부자는 잘 빠져나가 처벌을 덜 받거나 안받는 거.

드라마가 그 지점을 잘 짚어야 하겠고.


고현정 부시시하다고 하는 사람 있는데 이제 우리도 여자 배우 외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도 되었죠.


신인 때 대중한테 얼굴 각인시킬 때야 외모 자기 검열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자리 잡았으면 이미 그 사람 자체가 브랜드라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언제까지 깎아놓은 밤톨처럼 가꿀 거냐.


좀 부시시한 모습으로 나와도 그 사람이라서 멋있고...그 덕에 대중도 외모 감옥에서 벗어날수 있고.

이런 외모 저런 외모 다양하게 나와야 외모 감옥에서 벗어나죠.

같은 사람이 이런 외모 저런 외모 보여주는 것도 마찬가지고.


고현정 외모 출중한 거 볼 만큼 보았는데 더 욕심 있으세요?

부시시한 모습의 변호사도 있는 건데.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 머리 산발하고 나오면 뭔가 통쾌하지 않나요? 본인도 자유로움 느낄테고 보는 사람도 통쾌하고.


셀렙파이브가 핫하던데 80년대 화장, 의상 보면서 뭔가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떤가 싶음.

 

IP : 211.176.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9 3:24 PM (223.53.xxx.210) - 삭제된댓글

    부자 남친 만났는데
    죽도록 돈을안쓰는 수전노라
    환상깨졌어요

  • 2. 딴건 모르겠고
    '18.1.19 3:29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사람눈은 다 비슷하군요 고현정보고ㅡ왜저리 부스스하지..했는데. 우리같은 대중은 줄기려고 티브이보죠. 예쁘고 깔끔한게 보기가 좋아요. 남 보이는 직업인데 좀더 말끔한 주인공이었음 좋겠다...심정이네요 부담스러워 채널돌리고 싶은데 드라마 자체가 재밌어서 꾹 참은 저같은 사람도 있거든요

  • 3. 통쾌할 것도 없고
    '18.1.19 7:05 PM (59.6.xxx.151)

    보기 싫을 것도 없고
    시장이 커져서 보고 싶은 배우,셀럽도 많은데요 뭘
    부자에 대한 환상 개뿔도 없고요
    빈자에 대한 연민은 있으나 세상엔 아직도 절대빈곤층이 하도 많아
    상대적 빈곤까지는 관심 없습니다

  • 4. ㅁㄴㅇ
    '18.1.19 9:00 PM (84.191.xxx.197)

    이명박도 박근혜도 최순실도 부자인데다가 ㅎㅎㅎ

  • 5. 꿈다롱이엄마
    '19.4.15 5:26 AM (125.185.xxx.75)

    부자들에게 가진 가장큰 환상은.. 아마도 돈이 많을 수록 행복할거라는 거죠.. 아닙니다. 돈은 있을만큼 있으면 건강과 존경등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를 생각해요. 커뮤니티라고 하죠. 이를 위해서 무엇을 할것인가도 고민하고요, 직접 부자가 되면 알게 될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484 부산 고향이신분들~ 어릴때 먹던 반찬 생각나는것 있으세요? 7 옛날반찬 2018/02/09 1,201
778483 방탄은 폐막식에도 안나오나요? 9 ㄷㅇ 2018/02/09 2,081
778482 삼지연 외국 공연도 하나요? 2 삼지연 2018/02/09 564
778481 부당한 뒷담화에 어찌 대처해야하나요? 5 .. 2018/02/09 1,645
778480 이명박근혜 9년동안 별**다했을꺼 생각하니... 1 ..... 2018/02/09 707
778479 피자&맥주로 개막식 축하파티라도 하고 싶었는데. 평창 화이팅.. 2018/02/09 298
778478 3000만원빌리면 7 이자 2018/02/09 1,418
778477 어제 치킨 시켜주니 급빵긋 한다던 아이 부러워요 ㅠ 3 ... 2018/02/09 1,567
778476 집에 도우미가 여러명이면, 6 도우미 2018/02/09 2,322
778475 한국 미녀들 뾰족한 턱 보다가~복스러운 미녀들 23 뾰족 2018/02/09 4,585
778474 올때마다 집이 좁다는 아이친구에게 뭐라해야하나요?? 26 .. 2018/02/09 5,219
778473 평창 동계올림픽 3 한심 2018/02/09 568
778472 치킨 시켰어요. 6 치킨 2018/02/09 1,397
778471 남편에게 모진 소리 했어요.. 34 꼬마 2018/02/09 6,359
778470 엄마의 대화법 글을 보고선 4 ..... 2018/02/09 1,391
778469 충치치료한 후 불편함이 남아있어요 3 ... 2018/02/09 1,124
778468 다군도 이렇게나 안 도나요ㅜㅜ 6 정시 2018/02/09 1,462
778467 청약가점 57이면 당첨가능성 있을까요? 3 아파트 2018/02/09 1,479
778466 이상한 남자는 이상한 여자를 만난다 4 ㅇㅇ 2018/02/09 1,955
778465 아리랑은 선율이 참 아름답네요 4 ... 2018/02/09 610
778464 조기찌개 끓였는데 쓴맛이 나요 3 통나무집 2018/02/09 1,050
778463 기레기들 올림픽인데 8 ^^ 2018/02/09 861
778462 나는 감정적으로 병든 사람 역할을 할때 진정으로 4 tree1 2018/02/09 1,141
778461 왜 집보러 와서 트집을 잡는지... 25 짜증폭발 2018/02/09 6,128
778460 더불어 민주당 평창 다국어 영상....재밌네요.^^ / 펌 12 어머머 2018/02/09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