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리뷰 찾아보다가 사람들이 부자들에 대해 아직도 환장 있나 그런 생각 들더군요.
부자 vs 빈자
뭐가 다를까.
성매수 하는 부자, 성매수 하는 빈자.
간통 저지르는 부자, 간통 저지르는 빈자.
마약하는 부자, 마약하는 빈자.
교통사고 내는 부자, 교통사고 내는 빈자.
부자 집단이든 빈자 집단이든 위법 저지르는 사람 비율은 비슷하죠.
문제는 부자는 잘 빠져나가 처벌을 덜 받거나 안받는 거.
드라마가 그 지점을 잘 짚어야 하겠고.
고현정 부시시하다고 하는 사람 있는데 이제 우리도 여자 배우 외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도 되었죠.
신인 때 대중한테 얼굴 각인시킬 때야 외모 자기 검열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자리 잡았으면 이미 그 사람 자체가 브랜드라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언제까지 깎아놓은 밤톨처럼 가꿀 거냐.
좀 부시시한 모습으로 나와도 그 사람이라서 멋있고...그 덕에 대중도 외모 감옥에서 벗어날수 있고.
이런 외모 저런 외모 다양하게 나와야 외모 감옥에서 벗어나죠.
같은 사람이 이런 외모 저런 외모 보여주는 것도 마찬가지고.
고현정 외모 출중한 거 볼 만큼 보았는데 더 욕심 있으세요?
부시시한 모습의 변호사도 있는 건데.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 머리 산발하고 나오면 뭔가 통쾌하지 않나요? 본인도 자유로움 느낄테고 보는 사람도 통쾌하고.
셀렙파이브가 핫하던데 80년대 화장, 의상 보면서 뭔가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떤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