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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독하는 아줌마 방문했는데 황당하네요

황당 조회수 : 6,241
작성일 : 2018-01-19 14:34:24
벨소리에 아이가 인터폰을 받았어요
아이가 갑자기 문을 열어주러 가기에 누구야?
물었더니 모른다고 그래서 잠깐! 누군지를 알아야지 하고
급 브레이지어 착용
3초만에 다시 울리기에 누구세요 했더니 소독아라고
해서 문을 열었더니
“ 소독이라고요! 소독!!”
짜증섞인 화를 내더군요
“아 잘못들었네요 “
말하니 “ 저희는 더 안들려요!”
그러고는 화난 표정으로 걸어다니며 소독하는데
안방 소독해도 되냐고 화난 말투로 말하기에
이게 뭔일 인가 황당해 하고 있으니

현관문도 안닫고 가버리네요 ㅠㅠ

더 무서운건 낮에 아이가 엘레베이터에서 처음 보는 아줌마가
어 또보네? 그러더래요 그러더니 엘레베이터에서 노래를 크게 불러서
아줌마 신기했어 그랬는데 누굴까 했는데 방금 온
아줌마라네요

아 이 사람 다시 오지는 않겠죠?
좀 무섭고 사람이 이상해보이던데
황당하네요
IP : 180.224.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실에
    '18.1.19 2:37 PM (124.59.xxx.247)

    얘기하세요...너무 무례하다고요.

  • 2. 원글
    '18.1.19 2:38 PM (180.224.xxx.96) - 삭제된댓글

    관리실에 얘기해도 되겠죠?

  • 3. 원글
    '18.1.19 2:42 PM (180.224.xxx.96)

    얘기해도 되겠죠?
    아이고 세상이 무서워서...

  • 4. ...
    '18.1.19 2:47 PM (221.151.xxx.79)

    소독하면 사전에 다 공지 붙여놓잖아요. 일단 무례한 점은 이야기 하세요. 근데 아이는 몇 살인가요? 교육 좀 더 철저히 시키셔야겠네요.

  • 5. **
    '18.1.19 2:49 PM (220.79.xxx.41)

    당연히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항의해아죠.
    매달 관리비에 소독비가 청구되는데 그런 몰상식한 취급을 당하고 왜 참아요?
    당당하게 항의하세요.

  • 6. ..
    '18.1.19 2:55 PM (121.147.xxx.218)

    우리도 엊그제 소독 했는데
    아줌마들도 힘들겠던데요?
    문 열어 달라고 몇 번을 말해야
    그때서야 문 열어 주고
    어떤 곳은 아예 문도 안 열어 주고

    아파트에서도 미리 공지 다 하잖아요.
    시간 까지 공지하고
    저는 꼭대기증이라서 알아서 문 살짝 열어 둡니다.

  • 7. ..
    '18.1.19 4:30 PM (59.14.xxx.217)

    아마 아줌마 입장에선 몇번을 외치고 뻥터진걸수도 있어요. 소독한다고 방송 다했는데 여러말하게 하니까..이 겨울에 가가호호 방문하는일 자체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걍 원글님이 봐주세요~

  • 8. 원글
    '18.1.19 5:19 PM (180.224.xxx.96)

    시간은 넓게 측정되어 있어서 언제 올 지 몰라용
    소독 아주머니들 보통 하얀 가운 입고 오시는데
    하얀가운응 입지 않아서 멀리서 보니 남자인 줄 알았어요
    그래도 저렇게 화를 내는 사람을 보니 어찌 대처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화가나셨나봐요? 물어보고 싶었는데 이런 사람들이게 어찌 대처해야하는지. 일부러 문 열고 가는게 티가 팍 나는데
    화 참았습니다
    관ㄹ실에 연락은 안했어요 왜이렇게 빨리 빨리 안하면 서로에게
    화가난 사람 처럼 지내야 하는지...

  • 9. 제 경험상
    '18.1.19 6:41 PM (112.155.xxx.101)

    이 일을 오래 한 사람들은 거의 없고
    다들 용돈이나 벌어볼 생각으로 잠깐 일하시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서비스마인드 같은건 전혀 없더라구요.

    저랑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어떤 분은 반말을 찍찍 하기도 해서
    몇번 듣다가 "아주머니 말씀이 짧으시네요" 라고 일러주었습니다.

    원글님이 접한것처럼
    벨을 누름과 동시에 현관문을 쾅쾅쾅 두드린 아주머니도 있었어요.
    조용한 집에서 어찌나 놀랬는지
    같이 집에 있었던 남편이 왜 사람을 놀래키냐고 막 야단치고 그랬네요.

    십몇년 동안
    대부분 조용조용 일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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