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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카드명세서 내용을 보내달라고 하네요.

홍콩할매 조회수 : 16,681
작성일 : 2018-01-19 13:18:38
맞벌이 부부에요.
돈관리는 제가 하는데 요즘 돈을 많이쓰긴 했습니다.
근데 이번달에 카드값이 모자라서 돈을 좀 보내달라고했더니
생활비카드로 쓰는 카드 사용내역을 보내달라고 하네요.
전 기분이 좀 나쁘던데,..
다른 집들도 생활비쓴거 다 남편이 확인하나요?
IP : 211.245.xxx.18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9 1:19 PM (221.157.xxx.127)

    그게 왜 기분나쁜가요

  • 2. ..
    '18.1.19 1:19 PM (211.212.xxx.102)

    아뇨~
    전업이고 이달에 300썼지만
    쓸데 썼으려니 하죠~
    방학이라 생활비많이 들고
    겨울이라 애들 옷도 비싸 이만큼 쓰려니 하던데요.

  • 3. ...
    '18.1.19 1:20 PM (125.177.xxx.172)

    보여주세요. 어떤곳에 나가는지 돈버는 사람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4. 홍콩할매
    '18.1.19 1:21 PM (211.245.xxx.18)

    모르겟어요. 그냥 뭘 못믿길래 보여달라고 하나 싶어서 기분이 나빠서요.
    일단 다 보냇는데 기눈나빠서 ㅜㅜ
    다른집들도 다 남편이 생활비 체크하시나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 5. 평소보다많음
    '18.1.19 1:21 PM (223.33.xxx.82)

    저럽니다
    안그런남편도있겠죠

  • 6. ㅇㅇ
    '18.1.19 1:21 PM (49.142.xxx.181)

    내가 돈벌고 남편이 살림하면서 비용 지출하는데 평소 200쓰던 카드값이 3~400백 나오면 어떨거 같으세요?
    나같으면 물어봄 뭐에 썼냐고..
    근데 쓴 곳이 좀 이해가 안간다 싶으면 명세서 보여달라 하겠죠..

  • 7. ......
    '18.1.19 1:22 PM (58.123.xxx.23)

    돈관리를 본인이 하는거면,
    언제든 상대가 요청하면 가정에서 어떻게 돈이 쓰이는지 상대에게도 알려줘야죠.
    게다가 이번달엔 돈이 부족하다고 남편에게 돈을 보내달라고 요청까지 한거면 상대는 궁금하죠.

  • 8. ....
    '18.1.19 1:23 PM (112.220.xxx.102)

    당연히 공유해야죠
    남편 매달 보여달라는것도 아니고
    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잖아요 돈 더달라고
    어디에 썼는지 궁금한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님스스로도 많이 쓴거 인정했구요
    이게 왜 기분이 나쁘지??

  • 9. 다살림에
    '18.1.19 1:24 PM (218.155.xxx.99)

    썼을틴디 까이꺼 보여주세요.
    그걸 왜보자고 하냐고 불쾌해 하면 더 이상하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주세요~
    도박을 한것도 아닌데 그것뭐 보여주죠뭐 ㅎㅎ

  • 10. ....
    '18.1.19 1:24 PM (121.137.xxx.79)

    세심하신가보네요.

  • 11. .....
    '18.1.19 1:24 PM (220.127.xxx.135)

    .물론 안 그런 남편도 있겠지만.
    기분나빠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 12. .......
    '18.1.19 1:25 PM (175.192.xxx.37)

    두 사람 수입 모두를 원글님이 관리하는 것은 아닌가봐요?

  • 13. ㅡㅡ
    '18.1.19 1:25 PM (123.108.xxx.39)

    바꿔놓고 생각하면
    남편분 많이 썼으면.원글님도
    명세서 보여달라 하지 않겠어요?

  • 14.
    '18.1.19 1:25 PM (222.111.xxx.161)

    쓸데 썼음 보여주면 되죠
    그런데 남편은 돈나올데가 더 있나보죠?

  • 15. 울남편도
    '18.1.19 1:26 P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항상 궁금해합니다.
    쓸때는 모르지만 뭉치면 목돈되는 카드대금 ㅠ.ㅠ

  • 16. 기분
    '18.1.19 1:26 PM (39.7.xxx.182)

    나빠요

    그걸 꼬투리삼아 경제권 뺏으려할겁니다

  • 17. 울남편도
    '18.1.19 1:26 P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항상 궁금해합니다. 보고나면 별말없구요
    쓸때는 모르지만 뭉치면 목돈되는 카드대금 ㅠ.ㅠ

  • 18.
    '18.1.19 1:26 PM (222.111.xxx.161)

    그게 왜 꼬투리죠? 쓸데썼음 많이 써도 할수없고
    과소비한거면 경제권가져가도 할말없지 않나?

  • 19.
    '18.1.19 1:28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서로 돈을 어디에 쓰는지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남편은 안그러던데는 답정너구요.
    부부라면 서로간의 수입지출은 공유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첨부터 철저하게 돈은 각각관리아닌이상...

  • 20.
    '18.1.19 1:29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도 알 권리가 있죠
    기분 나쁘다는건 원글님이 찔리는게 있는게 아닌지
    내역을 봐야 돈들어갈곳이 많다는걸 알고 더 열심히 벌죠

  • 21. .....
    '18.1.19 1:30 PM (14.33.xxx.242)

    저도 기분나빠요 .
    살림엉망으로 하는거처럼 대하더라구요.

  • 22. 부부
    '18.1.19 1:30 PM (218.101.xxx.199)

    인데 수입.지출 공유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23. ,,
    '18.1.19 1:31 PM (118.40.xxx.79)

    어쩌든 저쩌든 그냥 보여주세요
    원글님도 뭐 이상한것 사지는 않았을거고
    살림에 써서 그런다면 ...

  • 24. .......
    '18.1.19 1:31 PM (175.192.xxx.37)

    남편도 살림에 돈이 어떻게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는 것이 더 좋지 않나요?

  • 25. 민주주의가 좋으시다면
    '18.1.19 1:31 PM (122.46.xxx.56)

    서로 보여주고 가정경제의 어려운 부분 같이 이야기하고 의논하고 하세요~

  • 26.
    '18.1.19 1:31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은 안그러던데는 답정너구요.
    아 답정너가 아니라 넌씨눈...

  • 27. 역지사지
    '18.1.19 1:31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갑자기 많이 썼으면 보내달라고 안 하겠어요?

  • 28. ....
    '18.1.19 1:34 PM (112.220.xxx.102)

    가정이나
    나라나
    회계는 투명하게 합시다!!!

  • 29. ...
    '18.1.19 1:34 PM (119.69.xxx.115)

    왜 기분 나쁜지 이해가 안됨..

  • 30. 저는
    '18.1.19 1:34 PM (116.127.xxx.144)

    명세서 오면
    고지서든 명세서든
    무조건 남편이나 가족(해당가족) 보라고
    체크하라고 합니다(봤다는 표시하라고)

    내역 공유해야죠

  • 31. ....
    '18.1.19 1:35 PM (112.220.xxx.102)

    쥐닭처럼
    이상한데 쓰지말고
    뒷주머니차지말고!!!!

  • 32. 총무가
    '18.1.19 1:35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회원들이 회비 사용내역 보자면 기분 나뻐해야해요?
    이상한 사람 취급받겠죠.ㅋ
    원글님이 돈 관리 한다면서요. 그게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건줄 아셨어요?

  • 33. ...
    '18.1.19 1:3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평소보다 많이 썼으니 어디에 썼나 궁금하지 않겠어요?
    남편이 뭐라 하면 남편보고 물건 사는거 하라고 해요

  • 34. 대충
    '18.1.19 1:37 PM (110.14.xxx.175)

    바쁘니까 매달 확인하지는않아도
    카드내역 다 확인하고 대략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알죠
    그걸봐야 살림하고 애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많이드는지압니다
    생활비가 늘어날때도 쉽게 이해를하구요

  • 35. ????
    '18.1.19 1:39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이상한 분이네요.
    저희도 맞벌이인데 남편이 자기가 돈관리 하겠다 하더라구요.
    그럼 내가 언제든 볼 수 있게 공인인증서 공유해라 했더니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각자 관리합니다.
    관리도 하고 싶고 보여주기도 싫은 거면 각자 관리해야죠.

  • 36. ...
    '18.1.19 1:40 PM (112.200.xxx.157)

    당연히 알아야하고 알려줘야죠

  • 37. .....
    '18.1.19 1:44 PM (1.227.xxx.251)

    입장바꿔, 당연하지않겠어요
    더 큰 사고가 나기전에 확인하고, 애초 정한 예산이 부족해서라면 예산을 늘여야할테니까요

  • 38. 오우
    '18.1.19 1:52 PM (61.80.xxx.74)

    저희는 돈을 같이 관리하고
    물건살때 의논?도 그러는데요
    물론 소소한거 말안하고 사지만
    다 알아요 좀 꼼꼼해서
    이거못보던거다해요

    왜인지 신랑이 둘이 같이 쓰는 카드들의
    카드내역 보면
    검사받는거같아서 기분이 묘해요
    신랑이 모든걸 알아도 그렇더라구요

  • 39. ㅡ.ㅡ
    '18.1.19 1:59 PM (175.223.xxx.70)

    본인쇼핑이나 엄한데 많이 쓴 모양이죠.
    아니라면 당당히 보여주면서 얘기해야죠.
    생활비가 생각보다 더 든다고

  • 40. 늘 사용하던
    '18.1.19 2:01 PM (121.133.xxx.55)

    금액보다 많이 나오면 궁금한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당당히 못 보여줄 이유 없을 것 같은데요.

  • 41. ??
    '18.1.19 2:03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맞벌이고 님께서 돈 관리 한다면서요?
    내가 번 돈은 내 돈, 네가 번 돈도 내 돈 이라고 생각지 않으신다면
    남편도 지출내역과 저축내역을 알 권리가 있어요.

  • 42. 결혼한지 얼마나 됐나요..
    '18.1.19 2:06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신혼이면 그럴수도.. 울 남편도 가계부 어쩌구 돈에 민감해서 신혼때 각자 관리했었어요. 3년 넘어가니 다 맡기고 10년 넘으니 아무 상관 안해요. 3년차까지는 난리였음;;

  • 43. 그게 왜 싫은건지
    '18.1.19 2:07 PM (118.45.xxx.141)

    내가 번 돈은 내 돈, 네가 번 돈도 내 돈 이라고 생각지 않으신다면 
    남편도 지출내역과 저축내역을 알 권리가 있어요.2222222

  • 44. ..
    '18.1.19 2:07 PM (119.71.xxx.61)

    내가 필요하니까 넌 나한테 돈 줘야해
    내용은 알려하지마 기분나뻐

  • 45. ...
    '18.1.19 2:19 P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면 카드 값 본인이 메꾸시고 명세서 보내주지 마세요.

  • 46. ...
    '18.1.19 2:22 PM (211.177.xxx.222)

    전 카드명세서랑 백화점 카드 내용 명세서 오면 일부러 가져가서 막 보여줘요. 이렇게 알뜰하게 살림하고 있다고요... 딸기랑 한라봉 한우 와규 신선한 야채 매일 먹어도 별로 돈을 안써요 외식안하고 화장품이나 옷사치를 안해서.... 서로 신뢰를 쌓아가세요~

  • 47. 333222
    '18.1.19 2:33 PM (223.38.xxx.139)

    달라고 하기 이전에 보여주어야 하는 것 아니에요? 네 돈은 내 돈인가요?

  • 48. ..
    '18.1.19 2:36 PM (220.121.xxx.67)

    저는 엑셀로 가계부써서
    남편한테 매달말쯤 카톡 전송해요
    남편도 궁금할거같아서요...
    기분 나쁠수있지만 보여달라는게 경우없거나 못믿어서가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그럴거에요

  • 49. 저도
    '18.1.19 2:54 PM (222.236.xxx.145)

    부부 입장이 바뀌었다면
    저도 남편에게 보여달라 할것 같아요
    그래서 남편분이 보여달라면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어떤일이 생겼을때 역지사지로 생각해서
    나라면 할수 있는지 없는지 생각하고 결정합니다

  • 50. ....
    '18.1.19 2:58 PM (125.134.xxx.228)

    막상 돈 쓴 본인도 명세서 보면 놀라잖아요.
    가계부 써도 기억도 다 안 나구요.
    근데 직접 돈을 쓰지않은 남편이라면
    돈이 어디서 얼마나 지출되는지 감이 더 안 오죠..

  • 51. ..
    '18.1.19 3:39 PM (58.225.xxx.39)

    돈관리 제가 하고요.
    현재 재정상태?에 대해 어디은행.얼마있는지 몇개월에
    한번씩 보여주고 이전 정산때와 비교?해줘요.
    카드명세서는 본적도 없고 저것도 보여줘도
    관심이 없어요.
    비상금 꽁쳐본적도 없고 투명하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카드값 좀 더 나왔다고 보여달라고하면
    보여는 주겠으나 기분좋진않겠다싶은데 내색은 안할것같고요.

  • 52. 원글님도
    '18.1.19 4:26 PM (222.239.xxx.49)

    남편 카드내역 달라고 하세요.
    1년치.

  • 53. 돈관리는
    '18.1.19 4:36 PM (223.62.xxx.75)

    본인이 한다면서 모자란 돈은 왜 남편한테 달래요?

  • 54. 우리남편과
    '18.1.19 4:37 PM (220.86.xxx.27)

    평생 살았는데 한번도 명세서보잔말 안해요 새는구석이 없으니까

  • 55. ...
    '18.1.19 10:56 PM (116.45.xxx.163)

    단 한번도 물어본적 없는 남편과 사는데
    금액이 50만원 정도?넘어가고 백만 단위 이상쓰면 쓸때ㅡ어디에서 얼마주고 샀다고 말은 합니다

  • 56. 절대로
    '18.1.19 11:06 PM (211.219.xxx.204)

    여자도 돈벌어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낌

  • 57. 못 미더우면
    '18.1.19 11:24 PM (115.93.xxx.58)

    돈관리 철저하게 하고 알뜰한 스타일이라 믿음이 가면 알아서 썼겠거니 하겠는데
    뭔가 충동구매를 한다든지 허술해보이거나 믿음을 주지 못하면
    한번 보고싶을 것도 같아요.

    에이뭐 알아서하겠지 생각하다가도... 나한테 돈 빌려달라한번 쓴내역 보여줘 할것 같은데요

  • 58. ddddd
    '18.1.19 11:30 PM (121.160.xxx.150)

    미용실 비용, 철마다 사야되는 잇템 비용 다 생활비죠? ㅋ

  • 59. 설명
    '18.1.19 11:31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지난달 이런거 저런거 샀더니 카드값이 지난달 보다 많이 나와 좀 모자르네..
    하지 않고 그냥 얼마 모자르니 입금해줘~하신거면
    궁금해 할수도 있죠.

  • 60. ..
    '18.1.19 11:51 PM (220.127.xxx.123)

    저흰 서로 매달 공유~ 10만원이상은 뭔지도 조목조목 따지구요ㅡ.ㅡ;

  • 61. dlfjs
    '18.1.20 12:22 AM (125.177.xxx.43)

    일부러 가끔 보여줘요 이러저러하개 쓴다 요즘 물가가 이렇다

  • 62. 당연히
    '18.1.20 12:56 AM (93.82.xxx.188)

    오픈해야죠. 기분 나쁠 일이 뭐가 있나요? 혹시 찔리세요?

  • 63. 맞벌이부부
    '18.1.20 1:40 AM (58.148.xxx.214)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돈관리하는데 제기 먼저 월말되면
    그달의 가계부나 명세서
    엑셀로 정리해서 바로 공유하는데요.
    가족회의 겸사겸사 하는거죠.
    이번달 저축은 얼마고, 경조사비는 얼마고, 지출은 얼마고 등등...
    둘다 돈버는 입장에서
    한쪽이 한쪽을 믿고 돈 보내고 있는데
    돈 쥐고 있는 쪽에서 신뢰를 얻으려면 정보공개는 투명하게하는게 당연한거죠.

  • 64. ??
    '18.1.20 1:51 AM (124.61.xxx.83)

    왜 기분이 나쁘죠?
    남편이 버는돈을 관리하고 있으면
    남편도 당연히 지출내역을 알고 있어야죠.

    요즘 젊은남편들은
    내가 번 돈 내가 관리한다가 대세인 듯 하던데
    경제권 뺏기기 싫으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세요

  • 65. gg
    '18.1.20 1:56 AM (217.39.xxx.45)

    남편 돈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만약 상대방이 돈 관리 하는데
    카드값 많이 나왔다고 돈 더 보내달라 하면
    궁금할거 같은데요..

  • 66. ...
    '18.1.20 8:28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스스로 찔리니까
    약점 드러내려니 기분이 나쁜거죠
    각자 자기 돈관리하는거 아니라면
    사용내역 공개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67. 같이
    '18.1.20 8:32 AM (223.62.xxx.38)

    전 제가 더 같이 보자고 해요.형광펜 준비해서 ..내역 쫙 뽑아놓고..이건 왜샀지?담에 아끼자 ..그러면서..나중엔 잘 안보려고 하더라구요.얼마나 아끼면서 사는지 아니까..이번엔 적금 얼마고 이렇다 하면 애기 하지 말고 다 알아서 하라고 하네요.신혼때는 그것때문에 엄청 싸웠어요.

  • 68. ㅇㅇ
    '18.1.20 10:05 AM (69.203.xxx.192)

    당연히 보여 줘야죠.

  • 69. 생활비카드내역서면
    '18.1.20 10:25 AM (175.223.xxx.228)

    공동으로 사용할거고
    당연히 보여줘야죠.
    남자들 물가에 무심해서 잘 몰라요.
    맞벌이고 님 개인카드 내역서 보여달라는것도 아니고
    여기 82쿡에서 가장 혐오스러운게
    남편 현금인출기로 여기라는 글인데,
    그게 아니고 정상적인 부부라면
    이런거 기분 나빠할 이유가 없죠.
    빠듯하면 빠듯한 이유라도 알 권리가 있죠.
    전 쥐꼬리만한 생활비 주는 남편한테
    전적으로 일임하고
    제 월급 제맘대로 써 보는게 원입니다.

  • 70. 저는
    '18.1.20 12:13 PM (223.62.xxx.80)

    제가 거의 벌지 않고 외벌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카드값나오면 늘 남편과 이래저래 따지고 가계부랑 비교합니다.
    그냥 어디에 썼는지 확인하는 절차이고 늘 쓸곳에 썼구나 하고 끝나지요. 제가 외벌이라서가 아니라 같이 가정을 일구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벌때도 늘 그랬구요.
    그런데 지금 제가 알바로 소액을 벌지만 그 금액에 대해선 터치를 안하네요. 그건 제가 소액에서도 적금도 들고 생활비를 매꾼다는걸 서로가 믿어서 가능한거 같구요.
    그러려면 늘 같이 한 점검 절차가 몇년이고 쌓여 신뢰가 있어야겠죠.
    서로 허투루 쓸 사람이 아니라는 믿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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