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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최고급 씨푸드레스토랑, 음식,놀고 구경하고

모녀여행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8-01-19 11:30:23

푸켓반얀트리로 26살 딸과 해외여행 처음 가요

 직장생활은 3월 31까지 하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딸과 가게를 오픈합니다.

그동안 수고 했고 앞으로 잘해보자는 뜻으로 처음이지만 고급으로 여행을 짜기로 하고

맘껏 놀고 맘껏 먹고 맘껏쉬려고 합니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저와 딸은 힘들었지만 둘이 힘을 내서 헤쳐 나온 기념여행이기도 하고

딸은 스노쿨링, 저는 맛사지는 할려고 하고

씨푸드 좋아 하니까 반얀트리에서 움직일 거리에 놀거리나 씨푸드 먹으러 다니고 픈데

피피섬인가 거기서 숙박을 하고 쉬고 오기도 한다고 하는데 그럴려면 동선을 어찌하나요

마지막날 섬에 가서 자고 오는 건지

약간의 영어로 의사소통은 되는데 딸도 여행으로 가는 해외는 처음이라 음식과 노는거는 제가

검색하고 딸은 항공권, 숙소 예약, 짐싸는 거 일정 이런거를 하기로 하고 여행준비중입니다

마음같아선 지금 떠나고 싶지만 4월1일부터 4월6일 정도로 잡고 있는데 둘이 같이 회사를 퇴사하는 거라서

가서 좋으면 비행기 연장하고 좀 저렴한 리조트를 더 잡아서 쉬고 올려는 생각도 있네요

딸도 저도 관광보다는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에요

비용은 먹는거는 고급으로 먹고싶고 딸과 단둘이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싶어요

푸켓경험있으신분들 반얀트리 위치에서 잘 놀고 먹고 쉴수 있는 팁좀 알려주시면 완전 감사할께요

 

IP : 1.235.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켓
    '18.1.19 11:39 AM (182.224.xxx.142)

    가격대비 괜찮은 리조트가 많은 곳이에요

    또 넓어서 휴양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어느 리조트에 묵냐에 따라 여행 느낌이 확 달라지죠

    5일 이상 계실꺼면 꼭 리조트를 한군데 이상 예약하세요

    2~3일 묵고 메뚜기 뛰듯이요

    리조트에만 계시고 근처 바닷가에서 드시고 식사 하실꺼면 2-3일 이상 있으면 질려요

    또 푸켓이 생각보다 꽤 넓기도 하고요

    그리고 일주일 내내 계심 아무리 고급이래도 푸켓음식 좀 질릴수 있으니 컵라면등 간단 시판즉석 제품 좀 챙기시구요.

  • 2. 그리고 왠만함
    '18.1.19 11:40 AM (182.224.xxx.142)

    좀더 비싸더래도 건기때 가세요

    푸켓은 건기에 가냐 우기에 가냐에 따라 엄청 달라요

  • 3. 원글이
    '18.1.19 11:49 AM (1.235.xxx.88)

    딸과 저랑 같이 퇴사를 하고 가는 거라 3월31일 퇴사후 4월1일 부터 가능해요 가게를 둘이 오픈하는 거라서요 리조트를 2개이상 예약해야 될듯요 ,,일단 푸켓 반얀트리로 했어요

  • 4. .....
    '18.1.19 12:04 PM (39.117.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약간의 정보를 드릴 수 있는데 댓글은 쓰기가 힘들어서요.
    가능하시면 전화주세요. 12시 10분에 댓글은 지울게요.
    010-2732-3651

  • 5. 음..
    '18.1.19 12:05 PM (125.180.xxx.122)

    피피섬은 비추요.
    일단 넘 멀어서 다녀오는데 하루가 다 갈 뿐더러
    요즘 중국인들이 넘 몰려서 별로에요.
    차라리 스노클링하시려면 라차섬에 가세요
    조용하고 한적하고 물도 깨끗해요.

  • 6. 완소서
    '18.1.19 12:08 PM (110.70.xxx.131)

    태사랑 검색해서 정보 얻고 공부하세요

    그리고 위시빈도 나쁘지 않아요

    영어는 구글번역. 영어. 태국어 오프라인모드하고 가시고

    유심은 한국에서 신청해서 공항나갈때 받으세요

    영어 힘드시면. 원하는 단어만 써도. 다알아들어요. 문장만들려구 애쓰지. 마세요

    지금 푸켓은 천국입니다

  • 7. 그래도
    '18.1.19 12:26 PM (61.102.xxx.46)

    스노쿨링 하면 피피섬이죠.
    일정이 짧다면 비추천 이지만 혹시라도 중간에 일정 늘리게 되면
    피피섬에 좋은 리조트 많거든요. 그중 하나 골라서 2-3박 하면서 스노쿨링 투어 예약해서 나갔다 오면 정말 좋아요. 라차섬도 가봤는데 분위기가 달라요. 라차섬은 정말 그냥 무슨 무인도 같은 섬 분위기 랄까?
    그에 비하면 피피섬은 훨씬 크고 뭔가 막 이게 진짜 열대의 섬이지! 이런 느낌 드는 그런 프리한 분위기가 있어요.

    다만 오고 가는데 시간이 제법 소요 되는 터라 2박 이상 할때 추천 하고 싶고
    1일 가보려고 가는거면 비추천 이에요.

    아님 경제적 여유 있으심 라차섬에 있는 리조트 가서 푹 쉬는것도 괜찮은데 더라차리조트 였나? 이름이 가물 거리는데 거기도 좋긴 해요. 다만 정말 암것도 할것 없이 그냥 푹 쉬는 휴양형 이에요.
    바다랑 리조트 말곤 없다고 봐야 하는거죠.

    그리고 왜 꼭 반얀트리를 고집 하시나요? 위치가 좀 애매해요.
    옛날에야 반얀트리 반얀트리 했지
    요즘 푸켓에 좋은 리조트가 얼마나 많은데요.

    주변에 다니면서 뭐도 먹고 마사지도 싸게 받고 저녁에 팝에 가서 맥주도 마시고 가끔 쇼핑몰도 구경 하고 그럴라면 빠통이나 까따지역이 괜찮아요.
    푸켓은 교통비가 많이 비싸서 애매한 곳에 자리 잡으면 번화가 나올때마다 교통비가 심각하게 많이 들어 가요.

    영어 잘 못해도 전혀 문제 없어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다 번역 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나온 정도면 다 통합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4월초 보다는 4월 중순 부터 숙소 비용이 확 싸집니다.
    통상 11월1일부터 4월15일까지가 성수기로 들어가서 숙소가 비싸고
    그 이후는 심한 경우에 50퍼센트 까지 할인 들어 가요. 일정 조율이 가능 하다면 15일 이후에 가시길 권하고 싶어요.

    비수기에 자주 가봤는데 하루에 한두번 스콜이 내리기도 하지만 안오는 날도 있고
    심하게 비 많이 오거나 한적은 없어요.

    다만 4월말에서 5월중순까지는 좀 많이 더운 혹서기에요.
    그래도 나가서 액티비티 할거 아님 리조트에서 놀고 물에서 놀고 하기엔 더 좋더라고요.

  • 8. 원글이
    '18.1.19 6:20 PM (1.235.xxx.88)

    감사해요 이렇게 글 달아주시고 가본적이 없어서 제일 좋다는 곳에 구해보느라고요 반얀트리
    푸켓에 좋은 리존트가 어디인건지 검색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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