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때 달러로 1억 전달"..MB 주장 뒤집은 'MB 분신'
김희중 "특활비 환전해 김윤옥 여사측 전달"
국정원 특활비 사적 용도 사용 가능성
http://v.media.daum.net/v/20180118202008745?d=y#none국정원 특활비 사적 용도 사용 가능성
"이명박정부 시절 국정원의 특활비 1억원을 대통령 방미 직전에 달러로 환전해 부속실에 전달했다…
부속실은 대통령과 가족들을 보좌하는 곳이지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김희중 전 부속실장이 검찰에서 이렇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국정원 특활비를 가져다 쓴다는 생각은 해본 일이 없다"는 이 전 대통령의 주장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어서 의미가 커 보입니다.
진술 내용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는 그 돈으로 대통령 부인이 명품 가방을 샀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명품을 샀느냐 여부가 아니라 그 돈이 대통령 일가에 전달이 됐느냐… 이 문제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