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합병원 주치의 변경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며느리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8-01-18 20:21:56
팔순 가까운 아버님이 암으로 몇년째 투병중이신데
원래도 주치의의 성의없는 태도로 불만이 있었고
최근의 항암치료로 아버님 상태가 급속히 안좋아지셨어요
항암치료하기에 너무 체력이 안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의사가 별다른 부작용없다고 너무너무 쉽게 얘기해서
그런줄 알고 진행했거든요
결과 아버님 몇주째 식사도 못하시고 고통이 심하세요 ㅠㅠ

그래서 주치의를 바꾸고 싶은데,
그냥 바꾸겠다고 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일원동의 종합병원인데
다른병원으로 옮기기도 애매한 상황이네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IP : 223.62.xxx.1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18.1.18 8:37 PM (115.161.xxx.117)

    같은 병원에서 주치의 바꾸기 안 해 줍니다.
    룰로 알고 있어요.
    병원을 바꾼다면 모를까?

    아버님이 어서 쾌차하시길....
    보호자도 기운 잃지 마시고 힘내시구요.

  • 2.
    '18.1.18 9:35 PM (121.167.xxx.212)

    주치의 밑에서 일하는 외래 환자 예약 잡아 주고 진료실에 안내해 주는 직원에게 물어 보세요
    안된다고 하면 지금 진료 받는 의사에게 순하게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처럼 지금 아버님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러는데
    주치의 바꾸어 줄수 있냐고 사정해 보세요
    전 주치의가 내과라 수술은 못한다고 외과 주치의에게 소개해 줬어요 외과에서 수술하고 원래 의사가 6개월후에 자기에게 다시 진료받으러 오라고 했어요
    두의사는 친구고 동창이예요
    외과 의사에게 말이 안나와서 일년을 더 디녔어요
    외과 의사는 계속 자기가 관리 하려고 하고요
    용기 내서 죄송 하지만 다시 원래 의사에게 가게 해달라고 해서 내과로 갔어요
    의사가 반감 갖지 않게 기분 좋게 얘기해 보세요
    다른 의사 소개해 달라고하세요
    내 돈 내고 병원 다니면서 의사 눈치보고 기분 살피는것도
    웃기긴 해요 그래도 의사보다는 내가 이쉬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687 세탁세제) 가루가 좋은가요? 액체가 좋은가요? 10 세제 2018/03/12 2,728
788686 은행 개인금고 사용법 좀 가르쳐주세요 ㅇㅇ 2018/03/12 1,338
788685 그러다 죽는다 3 걸리기만해봐.. 2018/03/12 1,550
788684 홈쇼핑 고대기등등 13 홈쇼핑 2018/03/12 2,585
788683 82수사대님들 ... 詩 좀 찾아주세요.. 3 ... 2018/03/12 724
788682 여성센타들은 김어준 워딩만 갖고 물고 늘어질 게 아니라 14 2018/03/12 1,303
788681 대한민국의 가장 큰 비리는 1 ㅇㅇㅇ 2018/03/12 659
788680 자녀에게 감정 섞인 막말 한 적 있으세요? 10 2018/03/12 2,154
788679 주기자 또 취재나가는데 목소리가 넘 비장해요 23 기레기아웃 2018/03/12 3,182
788678 경쟁을 즐기는 사람이 성공하는 건가요? 7 경쟁 2018/03/12 2,710
788677 강신재의 젊은느티나무에서 26 .... 2018/03/12 3,637
788676 이명박 부인 실제로 보면 부티 나나요? 71 .... 2018/03/12 20,093
788675 다음에서 주진우를 검색했더니 1 다음마저 2018/03/12 1,819
788674 명바기 세계1위 부자급 7 너짱드셈 2018/03/12 5,127
788673 사이퍼라는 원제로 재출간된 4 순정만화 2018/03/12 798
788672 퍼실이 왜 안 좋다는거죠? 써도 되나요?ㅠ 7 세제 2018/03/12 6,330
788671 94년 북미 제네바 핵합의 3 2018/03/12 717
788670 교회 다니시는 분들.. 18 ........ 2018/03/12 3,550
788669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쥐xx 마눌의 명품시계 16 2018/03/12 6,454
788668 이웃한테 질려서 이사해보신분 계세요? 6 옆집 윗집 .. 2018/03/12 3,439
788667 지방대학 중퇴 모대기업 차장급 신랑과 베트남출신 하버드대 박사 .. 6 ….. 2018/03/12 4,048
788666 습진있는 아이 목욕 물로만 시켜도 되나요? 8 습진 2018/03/12 1,364
788665 8월 중순 여름휴가 다낭,나트랑,코타키나발루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8/03/12 3,127
788664 3월 7일 1 ㅣㅣㅣ 2018/03/12 719
788663 23살 여대생이 씻지를 않아요 진짜 각질이 ㅠㅠㅠ 18 ar 2018/03/12 9,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