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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중학생 아이가

... 조회수 : 3,464
작성일 : 2018-01-18 17:13:46
 얼마전에 학생 둘인 집이 윗집에 이사를 왔어요.

남자아이는 고등학생인지 집에 잘 안있는거같구요.

여자아이는 같은 라인 중학생 아이랑 같은 학교인데 중2라고 하네요.


처음 이사와서 작은방쪽이 너무 시끄러워서

하교시간 지나면 쿵쿵쿵쿵

피아노소리 계~속 들리고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갔더니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도 안나와요.


다른집인가 싶어서 내려왔는데 

또 쿵쿵쿵쿵

다시 올라가니 이번에는 딱 그 소리가 안에서 들려요.

뭔가 부수는 그런소리요.

또 초인종 누르니 조용해지구요.



저도 저희 아이에게 누가 초인종 누르면 열어주지 말라고 하니깐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내려왔다가 저녁때쯤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엘베에서 그 층을 누르길래

혹시 X02호시냐, 새로 이사오셨냐. 했더니 맞다고 하셔서

맞벌이신가보다. 오후에 너무 시끄럽다. 좀 조용히 부탁드린다 했더니

"우리집에 사람이 있어야 시끄럽죠!!"라고 가시돋히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 그러시냐. 오늘 제가 너무 시끄러워서 문밖에서 들어보니 피아노도 치고 쿵쿵거리기도 하더라

따님이 부엌쪽 방 쓰시면 아마 따님이실거같다. 했어요.


아니라고 자기네 애들은 그런애들 아니라고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뭐라고 막 못알아듣게 중얼대셔서

저도 무서워서 더 말안하고 말았는데



그 뒤로도 계속 쿵쿵대고 피아노치더니

얼마전부터는 소리도 질러요. 막 "아~~~~악~~~"이런소리요.ㅠㅠ

저도 무서울때가 가끔 있을정도예요.(세상이 흉흉해서 그런지 애가 학대당하나, 자살할거같다 뭐 이런느낌)

저희 애는 귀신나오는 소리라고 너무 무섭대요.


윗집 엄마 그동안 몇번 보니 

또 그런아이 아니라고 발뺌만 하실거 같은데..

그냥 저만 참으면 되는걸까요?

저희야 그냥 몇달째 좀 참고있는데 윗집 딸아이가 무슨일 당하는게 아닌가 요즘은 막 걱정이...ㅠㅠ



IP : 211.212.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8 5:17 PM (116.127.xxx.144)

    요령이....
    층간소음으로 올라갈땐
    일단 확인부터 먼저해야해요(소리가 그집이 아닐수도 있어요)

    이러이러한 소리가 이러이러한 시간대에 주기적으로 자주 들리는데
    지금도 들려서 왔다.
    이러이러한 소리가 나는게 맞냐? 물어보고

    기다 하면 부탁을 해야하고
    아니다하면 죄송하다.잘못알았다 하고 내려와야죠

    저도 몇달동안 윗집에서 쿵쿵쿵쿵 밤 12시에도 쿵쿵쿵...청소하는지 뭐가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며칠전 올라갔더니
    아줌마가 아니라고...하길래
    죄송하다. 이댁인줄 알았다...죄송하다 하고 내려왔는데.

    어쨋건 좀 조용해졌어요. 내기분상 그런건지는 몰라도.

    소리나면소리나는거 녹음해두세요. 그집아이 소린지 들으면 알잖아요

  • 2. 글쓴이
    '18.1.18 5:20 PM (211.212.xxx.236)

    아뇨. 제가 문밖에서 들어보니 그 집이 맞아요. 가끔 현관(엘레베이터 공간)에서도 막 울릴정도예요.

    저는 소리가 시끄럽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처음엔 너무 시끄러운게 문제였는데 이제는 그 집 아이가 걱정되어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나 싶어서요.

  • 3.
    '18.1.18 5:22 PM (116.127.xxx.144)

    그집아이걱정은 정말 걱정되면
    그냥 112에 바로 신고하면 되고요(그집엄마하고 얘기할 필요없음)

    소음은 얘기하셔야죠.
    소리도..우리애가 너무 무서워한다..조심해달라 고 해야하구요.

  • 4.
    '18.1.18 5:25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소리날때 신고하세요
    녹음하시고요
    일단 아이의비명이면 아동학대로요
    그런집이 있을수 있어요

  • 5. ..
    '18.1.18 5:41 PM (58.140.xxx.82)

    제 친구네도 비슷한 경험 했는데... 그 집 아들이 우울증 동반한 조현병이 있었나봐요.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집에 온거였는데 약도 자꾸 안먹고..
    올라가서 항의할때마다 그 집 엄마가 미안하다고 싹싹 빌더만, 결국 못참고 경찰 대동해서 가니
    안면 싹 바꾸고 그런일 없다는듯이.. (자기 아들 정신이 아프다고 이해해 달라고 울면서 사정해놓고)
    오히려 친구하고 친구 엄마를 미친 사람 취급...
    나중에 결말이 너어무.. 안좋게 끝나서 차마 여기에 적진 못하겠고.
    여튼.. 잘 해결되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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