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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거래 사기 경찰 신고 해보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18-01-18 14:26:38


상습범이었는데 인증샷 찍어달란거 다 찍어주고 직거래도 기능하디고 히고 너무 상대방이 믿게끔 이야기해서 속았네요 ㅜㅜ
10만원인데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사기치고 다니는게 너무 괘씸해서 경찰서에 진정서를 넣고 왔어요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단순사기라서 상대방 계좌 정지시키거나 그런건 불가능하다 히고
어차피 돈을 돌려받는건 기대도 안해서 그냥 처벌이나 베재로 받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담당 경찰관님께서 짧게는 한달 길게는 세네달 정도 걸린다 하셨는데 사기꾼 신고해보신분 계신가요
중고나라에 서치해보니 작년 9월부터 이러고 다녔던데
잡히려면 진작 잡히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고 ㅠㅠㅠ 빨리 밥혔음 좋겠네요..... 제대로 안 알아보고 무턱대고 입금한 제가 밉네요 ㅠㅠ

IP : 59.22.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18 2:31 PM (121.184.xxx.215)

    경찰서에 사기 건으로 갔다온적있는데 돈은 못받았고 그 사람이 돈이 없어 못준다네요 돈은 포기했고요 넉달지나니까 다른 사기건으로 구치소입건되었대요 그리고 그 사기꾼의추소지에따라관할경찰서가 바뀌고 수시로 진행이 어디까지 되는지 우편이 와요

  • 2. 다이슨
    '18.1.18 2:39 PM (218.148.xxx.42)

    저는 꽤 중고나라를 이용했었는데요
    그때는 당하려고 그랬는지 다이슨 50만원을 덜컥
    입금 했는데 제가 그렇게 남을 잘 믿는 스타일도 아닌데
    거금을 입금 하면서 번호좋히조차도 해볼 생각을 안했어요
    아차 싶어서 더치스에 조회해보니 이미 등록 되어있던
    사기꾼이었구요 ...

    서너달 전이었는데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고
    한달전즘 잡혔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돈은 못 받을 확률이 많다고해서
    민사는 안한 상태구요

    속이려고 드는 사람은 못당해요
    저도 인증샷 보내달라하니
    엄한곳에서 퍼온 사진 보내왔더라구요
    정말 몇일을 끙끙 앓았는데
    답혔다고 하니 그나마 위로가 되긴 하지만
    아직도 티비에서 청소기 선전이 나오면
    속이 쓰리고 화가나요

  • 3. 저 산양분유
    '18.1.18 3:13 PM (59.28.xxx.171)

    중나에서 것도 애기엄마에게 사기 당했어요~
    30만원이요~~중나에서 저 포함 한 20명정도 당했더라구요~~ 더치트에 신고하러 갔더니 그 전부터 난리였는데 번호를 바꾸가면서 입금자를 바꿔가면서 경찰에 쫏기면서 사기를 쳤더라구요~

    이미 수배하고 있었는데 못잡고 있다가 저 신고하고 나서 일주일 인가있다가 경찰 잠복끝에 피씨방에서 잡혔어요~

    잡고보니 두 애기엄마가 생활비에 쓴다고 그 짓을 ㅜ ㅜ

    우선 돈을 받으려면 사기꾼 관할에 재판걸어야 하구요~
    다른 피해자 한 분이 형사재판거셨는데 ~결국 못받고 집유2년에 풀려났어요~돈 없다 배째라 하면 못받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감옥가기가 생각보다 힘들구나 생각이 들면서도 우리 나라 법이 참 가해자편에 유리하다는 생각도 들고 암튼 6년전 일인데도 욱 하네요~~

    전 가해자랑 거리가 있어 재판은 안했어요~
    참고로 저의 경우를 보니 주말에 입금재촉을 막 하구요~ 다른 사람이 자꾸 문의 준다 빨리 입금할라면 해라 이리 하더라구요~전 좀 의심가서 안산다고 했는데 애기아빠가 홀라당 입금해버려서 ㅜ ㅜ 한동안 저에게 눈총을 받았지요~~

  • 4. ..입
    '18.1.19 3:49 AM (222.233.xxx.215)

    이번에해봤는데 이주만에 경찰서연락가니 식겁해서 돈부쳤더라고요 사실 돈보다 처벌을원했는데 어떻게 제계좌를알아내서 돈을송금했더군요 가르쳐준적도없는데

  • 5. ...
    '18.1.19 12:02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경찰서 가세요 한국경찰은 중고나라 없으면 일이 없어요. 중고나라 전용 고소장도 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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