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구입... 기다려야할까요?ㅠㅠ

...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18-01-18 13:00:29

제가 보는 곳은 서울은 아니구 경기남부(수도권)의 나름 인기있는 아파트 단지인데
매물도 드물고 - 이미 전매제한이 풀린지 좀 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4월설을 얘기하시고,

서울빼곤 떨어진다는 의견은 하도 많은지라... 두렵거든요.

분양권 샀다가 살아보기도 전에 떨어지면 집에 정떨어질듯요ㅠㅠ
부동산들도 좀 고자세인 편인 동네라... 일단 둘러보면 부동산말에 엄청 휘둘릴거같고...


그래도 이번 정부 믿고, 4월을 넘겨서 기다려야할지...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03.244.xxx.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8 1:02 PM (220.121.xxx.67)

    아뇨
    지금이 저렴한거에요

  • 2. ...
    '18.1.18 1:02 PM (223.38.xxx.131)

    역시나 첫댓글~
    이미 그분들이 몰려오시는군요.
    이미 어깨넘어 귀도 넘어 눈썹이에요~

  • 3. 샬랄라
    '18.1.18 1:05 PM (211.36.xxx.55)

    청와대 계시는 분들이 팔고 계시죠

  • 4. ...
    '18.1.18 1:07 PM (203.244.xxx.22)

    전 그냥 집값이 폭.락.만 안했음 싶거든요..
    정말 상투에서 물리는거 다른 투자하면서 많이 해본지라... 더욱 망설여지네요.
    더구나 집은 금액이 엄청 크고 전재산과 대출까지 끌어서 사는거라...
    2억정도 대출 받아야하고...지금 벌이대로라면 갚는데 4~5년은 걸릴 거같구요.
    미친짓일지... 서울이면 좀 안심될텐데 경기권이라는게 더...
    너무 뜬금없는 글이긴한데, 부동산에 가보기 전에 한번 올려봅니다.

  • 5. ...
    '18.1.18 1:08 PM (39.117.xxx.59)

    대출 1억정도 낼만 할때 사세요...

  • 6. 강남
    '18.1.18 1:09 PM (175.198.xxx.197)

    아니면 좀 기다리거나 안 그러면 다음 하락 사이클 시기에
    사는게 나을거 같애요.

  • 7. 저라면
    '18.1.18 1:14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좀 기다렸다가 한풀꺾이면 삽니다. 결혼생활 20년동안 집을 사기도 팔기도 투자로 보유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팔때지 살때 아니예요. 사는건 다들 거들떠도 안볼때 앞으로 집값안오른다고 할때 내가 물건을 고를수 있을때 사는겁니다. 집값이 지금까지 계속 우상향이지만 우상향일때도 오르락내리락 등폭이 있어요. 폭락은 없겠지만 조정기는 반드시 옵니다.

  • 8. ...
    '18.1.18 1:15 PM (203.244.xxx.22)

    음.. 이 동네에서는 현재 최고로 알아주는 아파트 단지라도, 경기권 떨어지기 시작하면 못버틸까요?
    혹시 서울 아닌 동네나, 과거에 이런 케이스 겪어보신 분 계실까 싶어서요....

  • 9. 3박자
    '18.1.18 1:15 PM (110.70.xxx.100) - 삭제된댓글

    역세권 학교 평지 이조건이면 안떨어져요
    우리나리른 남향집도 드물지만 평지도 드물어요
    떨어지던 안떨어지던 살기좋은곳이란거죠
    1기신도시 평촌 분당 일산 이런곳이 평지였어요

  • 10. ...
    '18.1.18 1:24 PM (203.244.xxx.22)

    평지도 포함되는군요.
    일단 여기도 2기 신도시라고 해야하나요?
    길 넓고... 좋긴하거든요. 아파트도 꾸역꾸역 많지만.
    학교도 괜찮고, 동네 분위기도 구도심과 다른 편이라...
    그래도 서울 사람들은 시골 취급하는곳이라...

  • 11. 윗님
    '18.1.18 1:29 PM (211.186.xxx.176)

    뭘 안떨어져요?..그 조건도 상황이 안좋으면 다 떨어졌는데..타워팰리스도 도곡렉슬도 다 떨어졌었는데..
    지금 집값은 아직 정책의 효과가 반영되기 전인듯 해요..신문에서 한 경제학자 그러던데..사람들이 게으르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어느정책을 시행해도 효과 보는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데요..
    그리고 지금 공시된 가격은 올해 거래된게 아니고 작년말에 계약된것들이 세금까지 정산된 후 올려신 것이죠..올해부터 대출규제 심해지니 작년에 서둘러 구입한 사람들 많았어요.제가 imf때 기억하는데 시장상황이 나빠지면 매물 쏟아지고 너도나도 더 빨리 손 털려고 가격을 경쟁적으로 내리게 돼요..그럼 몇억은 그냥 빠져요..4월 즈음엔 수도권 입주폭탄 떨어질테고 게다가 선거 끝나면 분명 지금과는 다를거에요..

  • 12. 내가
    '18.1.18 1:30 PM (223.62.xxx.51)

    집살때는 어느정도 떨어지는것도 감수하고 사야해요 이렇게 등락이 있는데 어떻게 내내 내가 손해하나 안봅니까 그럴 마음이면 집 못사죠 대신 이사비 복비 안나가고 또 이사다닐때마다 신경쓰는거 없이 안정되게 살수 있다는 장점보고 사는겁니다 집값이 오르기만 바라고 집사는건 투기일뿐이고요 실수요자시면 근처 부동산에 말해놓고 급매나오면 사세요

  • 13. ...
    '18.1.18 1:31 PM (203.244.xxx.22)

    감사합니다.
    조급함을 가라앉혀야겠어요.
    사실 작년말대비 7천~1억 올라서 한숨이 나더군요.

  • 14. ,,,
    '18.1.18 2:20 PM (121.167.xxx.212)

    지역이 어디신지 도시 이름 얘기하면 그곳에 사는 분들이 한마디씩 해 줄거예요.
    경기 남부. 동탄. 오산. 평택. 안성이시면 4월 지나 사세요.
    지금 오르는 추세라면 사셔도 되고요.
    동탄2도 동탄역 주변은 비싸요. 입지 좋은 곳은 가격 하락 없어요.
    역에서 버스 타고 가야 하는 곳이 가격이 내리고 있어요.

  • 15. 분당
    '18.1.18 3:11 PM (121.134.xxx.79)

    분당 죽전 정도이신가요?제가 그 동네 살다 이사왔는데 고점대비 저평가이죠.실수요자라면 괜찮을듯요.하지만 그 아래쪽은 절대 매매 반대입니다

  • 16. ...
    '18.1.18 3:16 PM (223.62.xxx.119)

    경기도는 하반기까지 기다려 보세요
    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대출규제 들어가는데 비싼 가격에 사줄 사람 없어서 더 오르기는 힘들겁니다.

  • 17. .....
    '18.1.18 3:22 PM (121.128.xxx.64)

    부동산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2006년과 비교중입니다. 당시에도 정부 정책 발표하고 꽤 지나서야 집값이 하락했었어요. 그때도 똑같이 집 가진 사람들이 안 내놓는다~ 그래서 더 가격이 오른다~ 했는데. 결국 세금 이기는 장사 없더군요. 급매 내놓으면서 시장 심리선이 와르르 무너지더라구요. 그게 2009년 즈음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결국 조금씩 하락하는 추세로 갈거라 봐요. 다만 이번 정부는 너무 큰 충격없이 연착륙시키려고 종부세는 아직 넣어놓고 있는거 같구요.

    하지만, 결국 보유세를 어떤 방식으로든 건드릴 것으로 보이구요. 그렇게 되면 막판엔 강남도 떨어져요. 원래 강남 집값이 가장 늦게 떨어지거든요.

  • 18. ㅇㅇㅇ
    '18.1.18 3:28 P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지금 집 사는 사람들이 2006식 패턴을 인식못해서
    그 비싼 강남집들을 사 재끼나요?
    부동산은 금리고 공급물량이고 아무 상관 없다는
    그냥 심리고 타이밍일뿐
    그리고 우리나라는 땅이 좁아서 언제나 공급부족일수밖에 없는데다가(국토70%가 산) 극소수의 땅따먹기 부자들이 독식하고 있어서 집은 만들어 내는 족족 부족한거임

    주식처럼 어제의 호재가 오늘은 악재로 변하고
    답이 없음
    그냥 능력되면 사는걸 추천함

  • 19. 평생 못삼
    '18.1.18 3:35 PM (218.144.xxx.164)

    맨날 이 타령하다가 평생 집 못사요
    내가 필요할때 사는 거예요

  • 20. ...
    '18.1.18 3:48 PM (203.244.xxx.22)

    음.. 이렇게 말씀드림 아실지도 모르지만 죽전보다 훨씬 고평가된 곳입니다.
    조금 더 관망은 해봐야겠네요...
    사실 저는 전세로 살아보고 사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일단 입주 시작하면 들어가 살아볼까 싶기도 한데...
    지금까지는 그러다가 후회하는 분 여럿 봤거든요. 전세값으로 샀어야한다며... 주춤한적은 있어도 계속 올랐거든요.

    호재가 다 반영된 곳이라고 엄청 높은데... 이러면서도 호재 하나하나 까일때마다 또 오르는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재산권 방어한다고 사시는 분들과 부동산의 합작같은 느낌이지만...

  • 21. 제가
    '18.1.18 6:10 PM (211.215.xxx.187)

    전세로 살아보고 집살려다 이년 삼년 지나면서 전세로 집살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이제는 영영
    살고 있는 동네 집을 못사게 되었어요.살고 있는곳 일억 이억 올라가는거 보면 절대 못사고..외지인들이 덜컥 사버리더라구요.결국 그 사람들이 객관적인 눈눈으로 볼수 있었던건가 판단이 되니 넘 힘드네요

  • 22. 제가
    '18.1.18 6:15 PM (211.215.xxx.187)

    2006년 고점 이후 급락은 리먼 사태 등 일반적이지 않은 금융사태가 영향이 크구요.노무현때 급등할태 사람들이 정신 못차리고 빚내서 몇채씩 산 사람들이 많았지요.지금은 학습효과라 할까 그렇게 집사는 사람 없습니다.웬 현금 부자들이 이리도 많은지 능력것 사는데 이렇게 오르는걸로 봐서는 급락은 없을듯 해요.물론 급등도 없기를 기도합니다만...그건 신의 영역

  • 23. 제가
    '18.1.18 6:17 PM (211.215.xxx.187)

    10년 주기설이 안맞네요.저희 엄마말데로 무주택 실거주라면...지금이 적기다.틀린말 아닌듯합니다.판교이실듯도 한데...햐 거기도 너무 올랐지요.ㅠㅠ
    차라리 평촌이나 기존 신도시 분양을 노려보시는게

  • 24. ...
    '18.1.18 8:15 PM (220.127.xxx.123)

    제주변에도 딱 그동네 전세살다가 전세값으로 샀으면 후회하시는 분 이미 있어요. 저도 그렇게 될라나요... ㅜㅜ
    고평가 된데를 사고 싶은 저를 보면서... 왜 고평가인지는 알거같으나.. ㅜㅜ 일단 저와 남편 회사가 가까워야 아이를 돌볼수 있어서 아예 다른 동네는 못사겠어요... 다른 동네를 사면 실거주를 해야 양도세 중과세를 면하는데 그러자니 계속 전세나 월세로 전전해야하구요 .

  • 25. ㅎㅎㅎ
    '18.1.18 9:54 PM (211.243.xxx.80)

    광교 느낌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252 아이가 좋아한다면 매일 쿠키나 케익을 만드실수 있나요? 22 엄마 2018/02/09 2,244
778251 수학머리가 타고난 거라면요.. 29 .... 2018/02/09 7,779
778250 다시 문의드려요 다니엘 입고있던 패딩 12 .. 2018/02/09 1,828
778249 일제때 일본을 싫어하고 독립을 주장했던 사람들 22 새우눈 2018/02/09 2,639
778248 김포공항 주차장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있나요? 6 .. 2018/02/09 1,604
778247 평창올림픽 성공 3 ^^ 2018/02/09 651
778246 정확히 국민연금이 왜삼성합병하는데 들어간건지 설명해주실분.. 35 궁금해요 2018/02/09 2,274
778245 미련 때문에 힘들어요. 2 죽겠다. 2018/02/09 1,132
778244 웃음 찾은 '성추행 은폐' 자한당 최교일 의원 7 richwo.. 2018/02/09 1,422
778243 광주 맛집 소개부탁드려요 10 wow 2018/02/09 1,105
778242 평창 무료셔틀 예매하신 분 계실까요, 혹시 2018/02/09 326
778241 마더에 나오는 이보영씨 머리스타일요 4 당근빵 2018/02/09 1,864
778240 위기감 커진 농심 `라면왕국`…점유율 50% 붕괴 눈앞 70 ㅋㅋㅋ 2018/02/09 6,676
778239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높으면 폐경이 아닌건가요? 2 갱년기 2018/02/09 4,325
778238 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5 국어 2018/02/09 1,677
778237 주담대금리 5% 시대..투심 악화.이자 부담, 부동산 위축 우려.. 5 부동산경기사.. 2018/02/09 1,668
778236 요즘은 초등5학년 남자아이 선물은 뭘 하나요? 7 .... 2018/02/09 5,812
778235 샤넬 가방 클래식 캐비어 맥시.요즘 얼마 하나요? 1 오늘 2018/02/09 2,456
778234 드디어 엄마가 되었네요 15 Dd 2018/02/09 3,997
778233 고등학교 축제는 언제부터 생긴건가요? 3 축제 2018/02/09 502
778232 예비번호1번 7 입시 2018/02/09 1,799
778231 수학 머리 없는 애들은 어려서부터 조짐이 보이나요? 22 수학 2018/02/09 5,574
778230 조중동에 거품기 보내기 운동이라도 해야 할 판 7 거품기 2018/02/09 694
778229 개막식 볼 건데 이명박때문에 기분 나빠요. 24 richwo.. 2018/02/09 2,959
778228 요새 중고딩들 수학은 몰라도 영어는 다 잘하나요? 6 요새 2018/02/09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