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아파트 살면 사는게 더 행복해지나요?
빌라, 주택만 살아봐서 아파트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데요,
이번에 이사가면서 첨으로 수지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를
매매해보려고 하는데... (회사는 판교, 신분당선 타면 돼요)
아파트에 살면 지금보다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라이프 스타일에 어떤 메리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_^
참고로 중형견 코카 정도 크기의 강아지가 한마리 있어서
그것도 고민되네요. 뒷산에서 마구 뛰놀던 아이라..
산책로만 있음 문제없을까요?
1. 음
'18.1.18 1:01 PM (45.64.xxx.125)새아파트사니까 별로안치워도 집도깨끗한것같고
커뮤니티 센터있으니 안에서 사우나 운동해도 좋고 무인택배함,
지상으로 차 안다녀서 산책하기편하고 지하에서 차타고
가니 추울걱정 비맞을걱정 없어서 넘좋은데요
층간소음이 너무해서 전 반대로 전원주택으로
가고싶어요..ㅠ2. 응
'18.1.18 1:02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중형견키우시면 아무래도 주택이 낫죠.
아파트산책로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실내생활이니,,,
그거 배제하고 장점은
관리가 잘되니 편해요, 분리수거나 외부청소는 신경안쓰고 딱 내공간만 신경쓰면 되요,
집에 문제생겨도 1차적으로 관리실에서 봐주니 개별수리를 하더라도 이유는 알고 사람부르면 되구요,
경비실있고 CCTV있고 1층현관 잠겨있고 그러니 주택이나 빌라보다는 안전한것 같구요.
예전아파트는 모르겠는데 새아파트엔 커뮤니티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단지내에서 생활하기 좋습니다.
독서실, 헬스장, 도서관등의 기본적인 시설이 있거든요.
겨울에 같은 난방비들어간다치면 주택보다 더 따뜻하구요.3. 새아파트도 좋지만
'18.1.18 1:05 PM (175.223.xxx.46)전원주택이 더 부럽네요.
저도 중형견 키우는데
마당있는 전원주택에 사는게 꿈이예요.4. 저도
'18.1.18 1:05 PM (222.236.xxx.145)전원주택 지을땅 알아보고 있어요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얘들땜에도 가야겠다 싶구요
큰평수대라 아이들이 없어서 층간소음이 없었는데
위층이 바뀌고는
식탁의자 끄는소리 뒷꿈치 찍는소리
밤늦게까지 그러니 이사가고 싶어졌어요5. 그게요
'18.1.18 1:05 PM (112.164.xxx.61)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달라요
전 좋은 아파트 새아파트는 입주할때는 좋았어요
그런데 주변이 어누 신삥나서 안좋았어요, 전부 비싸기만 하고
좀 후진동네로 이사했어요
재레시장 가깝고 그런동네로요
아주 좋아요
먹을거, 볼거 많아서요
그래서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좋은집이란건 사람에게 다 다르다 입니다,6. ...
'18.1.18 1:07 PM (39.117.xxx.59)아파트에도 중형견 키우시는분들 간혹 있긴 한데
주위에서 싫어하시긴 하더라구요.
아파트 들어가신다면 새아파트로 가시는게 좋아요~
옛날 아파트들은 지하주차장도 연결 안되있고 지저분하고...7. .....
'18.1.18 1:08 PM (58.123.xxx.23) - 삭제된댓글코카는 활동량 많은편이라..
뒷산에서 자기가 뛰골로 싶을때 목줄도 없이 뛰어나가 마음껏 뛰놀던 아이면,
아파트오면 한동안 우울해지긴 해요.8. .....
'18.1.18 1:10 PM (58.123.xxx.23)..코카는 활동량 많은편이라..
뒷산에서 자기가 뛰놀로 싶을때 목줄도 없이 뛰어나가 마음껏 뛰놀던 아이면,
아파트오면 한동안 우울해지긴 해요.9. 중형견
'18.1.18 1:19 PM (175.198.xxx.197)키울려면 아파트도 45평이상이라야 개도 사람도
지낼만 해요.10. ///
'18.1.18 1:30 PM (14.36.xxx.50)뒷산을 뛰놀던 코카스파니엘이 있다면
아파트로 가지 마세요11. **
'18.1.18 1:30 PM (218.155.xxx.89)현답을 얻기엔 힘든 질문...
12. 제가
'18.1.18 1:37 PM (223.62.xxx.252)제가 콕 집어 질문을 단순하게 한 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느낀점들 말씀해주시니 넘 좋네요^^
댓글들 도음 많이되고 있습니다 ~13. .....
'18.1.18 1:44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아파트가 좀 더 따뜻하고 집 관리하느라 일할 필요가 없어 좋긴 한데 전원주택에서 맘대로 음악 틀고 밤 늦게 빨래하고 목욕하면서 편히 살던 사람은 생활습관을 바꿔야해서 힘들거에요.
14. 개키우면
'18.1.18 2:09 PM (220.123.xxx.111)그냥 주택사시지..ㅠㅜ
정말 개짖는 소리때매 미치겠어요.
공동주택에서 개짖는 거 왜 개안카우는 내거 첨아야하는지..
층간소음은 윗집가서 따지기라도 하지.
돌아버리겠어요. 마음같아선 진짜 확...15. ᆢ
'18.1.18 2:19 PM (175.117.xxx.158)개데리고 짖어대서 ᆢ아파트서 쫒겨나갔어요
개키우는 컹컹짖는소리 그거 안됩니다16. 층간소음
'18.1.18 2:32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싫어서 그냥 주택이 속편한것 같아요.
17. 주택보다
'18.1.18 3:21 PM (1.225.xxx.199)안전하다는 점, 겨울철 난방비가 적다는 거 빼고는 그닥 장점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