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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이렇게 바꾸면?

... 조회수 : 366
작성일 : 2018-01-18 12:10:48
지금 흑기사 보다가 든 생각인데요. 정말 중간쯤에 주인공들 오해하게 만들고 서로 헤어지고 이런 것 너무 진부해요. 그러니 자기 아버지때문에 남자 아버지가 죽었다고 누군가 음해하면 바로 거기서 혼자 고민하지 말고 남자 주인공에게 누가 이렇다고 말 하는데 사실일까 의논하고 같이 진실 추적하는 거예요. 그럼 보는 사람 답답한 거 70%는 없어질 듯합니다. 

또 예를 들어서 .....시어머니 될 사람이 반대하면 모른체 자기가 떠나는 걸로 뒤집어쓰는 여주.... 시대착오적이에요. 차라리 시어머니 될 자리가 저런 사람이라서 나는 싫다고 말하는 게 더욱 현실적. 

요즘은 순애보, 자기 희생 스타일의 여성들이 거의 없는데 드라마에서만 답답하게 계속 그러는 것같습니다. 
그럼 갈등이 너무 빨리 끝나서 얘깃거리가 없다 하겠지만 사실 진실 추적하는 얘기가 더 재밌을 듯하구요. 주인공 부모간에 예전의 원한 같은 게 나오면 아, 이렇게 전개되겠구나 미리 다 예상해 버리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IP : 112.171.xxx.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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