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예를 들어서 .....시어머니 될 사람이 반대하면 모른체 자기가 떠나는 걸로 뒤집어쓰는 여주.... 시대착오적이에요. 차라리 시어머니 될 자리가 저런 사람이라서 나는 싫다고 말하는 게 더욱 현실적.
요즘은 순애보, 자기 희생 스타일의 여성들이 거의 없는데 드라마에서만 답답하게 계속 그러는 것같습니다.
그럼 갈등이 너무 빨리 끝나서 얘깃거리가 없다 하겠지만 사실 진실 추적하는 얘기가 더 재밌을 듯하구요. 주인공 부모간에 예전의 원한 같은 게 나오면 아, 이렇게 전개되겠구나 미리 다 예상해 버리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