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
제가 가서 아이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여러번 (6개월동안 5회정도)다쳤다는 연락을 받은터라
그동안 좋게 넘겼는데 주의 바란다라는 말을 했고
유치원에서도 사과와 주의하겠다는 말을 했어요.
그런데 오늘 아이 하원때 유치원을 가니
선생님께서 아이가 속이 아프다고 해서 수업시간에 쉬게했다고 하셔서
제가 공부하기 싫었나? 체했나? 뭐 그런말 몇마디 나누고 나왔어요.
그런데 나오자 마자 아이가 너무 배고파하면서 바로 근처 빵집에서 빵을 먹고 가고 싶다고 하길래 밥 안먹었어 물었더니 안먹었다로 시작해서
아이 말은 오늘 목에 큰미트볼이 걸려서 켁켁하고 있으니 친구들이 선생님을 불렀고 선생님이 고기를 빼줬는데 조금 나오고 큰게 내려가서 속이 아팠고
누구누구 선생님이 왔었고 부원장샘도 알았다.
그리고 선생님은 그얘기 계속하는거 싫어하니까 선생님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는 말이였어요.
제가 아이 데리러 갈때 딱 그 분들이 다 있었고 누구하나 그런 말을 하지 않았고요.
우선 카톡으로 아이반 친구 엄마들에게 확인한 결과 그런일이 있었다고
아이들이 비슷하게 말했고 제 아이에게 다시 물어도 확실하게 말했어요.
어찌해야 할까 생각한 끝에 원을 옮길 것도 아니지만
아무리 말하기 힘든 상황이라도 앞으로 아이에 관한 중요일은 전해주길 바란다는 제의사 표시와 좀 더 아이 관리에 신경써 달라 말하려고
부원장 선생님께 전화 했는데 결론은 cctv 확인결과와 그현장에 있었다라고 하는 샘 모두 그런적 없다. 예요.
내일 cctv 보여주신다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수수엄마
'18.1.18 12:44 AM (125.186.xxx.161)아이가 얘기했고
다른 아이 얘기도 같다면
CCTV 어디어디 있는지 확인하시고
관련된 거 다 보세요
내 아이만의 얘기면 설마 하면서도 넘기지만
다른 아이의 이야기도 있으니 확실히 확인하시는게 좋겠어요2. 저같으면
'18.1.18 12:50 AM (175.214.xxx.106)시시비비따지고 에너지소모하기 싫고
당장 내일부터 안보낼듯3. 가서
'18.1.18 12:59 AM (69.196.xxx.187)보세요. 선생님이 달려가고 했는지..거짓말이라면 심각한데요. 그런일이 있었다 왜 말을 안해요.
근데 6개월간 5번이나 다쳐서 연락받았단건 좀 횟수가 많은데요. 그때마다 뭘로 다친거에요? 혹 아이가 너무 활달한건 아닌지...유치원생이면 최소 5살은 넘었을텐데..관리가 안되는건지 못하는건지 알아보셔야할듯.4. sandy
'18.1.18 1:00 AM (49.1.xxx.168) - 삭제된댓글시시비비따지고 에너지소모하기 싫고
당장 내일부터 안보낼듯 222225. 흠
'18.1.18 1:04 AM (211.59.xxx.92)원에 안 보내더라도 진위여부는 아시는게 나중에도 맘이 편할듯해요.
보여준다니 보러 가시고, 아이가 잘 못 얘기하는 것인지 아닌지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선생님한테 화내는게 아니라, 아이가 말한게 실상이랑 맞는지 다르다면 어떤 부분이 다른지 등 아이도 이해할겸...6. 저라면
'18.1.18 2:10 AM (175.223.xxx.103) - 삭제된댓글6개월에 5번이나
다쳤다고 전화받았고
그게 불만이라면
안 보내는 게 맞습니다
유치원에서 부주의했을 수도
아니면 아이가 부주의할 수도 있어요.
미트볼이 걸렸다 하더라도
누구 책임소재인지 모릅니다.
아이가 안 씹고 삼켰을 수도
유치원에서 큰 덩어리를 줬을 수도 있어요.
일단 사건사고 너무 많네요.
별난 초등학교 남학생들 기브스하는 건
아주 일반적인 상황이라는 걸 알려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0235 | 이명박 새 기사 떴어요 8 | @@ | 2018/01/21 | 4,625 |
770234 | 옷가게 갈때 이런경우 저만 싫나요? 14 | ... | 2018/01/21 | 5,946 |
770233 | 중고나라에서 판매글 올린것이 삭제가 되었어요 도와주세요 2 | ar | 2018/01/21 | 952 |
770232 | 근혜)북, 평창올림픽에도 자유로운 참여 장려 2 | 박근혜왈 | 2018/01/21 | 466 |
770231 | 제천 목욕탕 건물이요. 3 | ㅇㅇ | 2018/01/21 | 1,532 |
770230 | 그것만이 내세상 보고왔는데.... 7 | 이병헌 연기.. | 2018/01/21 | 2,052 |
770229 | 아니 조선일보가 장제원 재산을??!! 9 | ㅇㅇ | 2018/01/21 | 2,882 |
770228 | 장염에 찰떡 괜찮을까요? 5 | dkdk | 2018/01/21 | 1,179 |
770227 | 궁합이나 사주에 남자가 여자가 많다고 경우.. 10 | , | 2018/01/21 | 6,799 |
770226 | 와 문재인 시계, 대통령님도 못 받으셨었네요. 8 | .. | 2018/01/21 | 1,610 |
770225 | 김무성의 과거 ㅋㅋㅋㅋ 14 | ㅇㅇ | 2018/01/21 | 4,276 |
770224 | 여권 발급 2 | 질문요 | 2018/01/21 | 718 |
770223 | 응급실 갔다 왔어요. 12 | 콩순이 | 2018/01/21 | 3,820 |
770222 | 네이버 첫 화면에서 채널설정 하세요 12 | 여러분 | 2018/01/21 | 1,956 |
770221 | 우리나라 성인의 실질문맹률은 ‘OECD 최고’ 8 | 현실 | 2018/01/21 | 2,553 |
770220 |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1 | 아즈 | 2018/01/21 | 549 |
770219 | 배성재 라디오 안윤상씨 영상 보세요. 재밌어요.ㅎㅎ 1 | 심심한 사람.. | 2018/01/21 | 548 |
770218 | 빅히트에서 방탄한테 잘해주겠죠? 23 | ... | 2018/01/21 | 3,045 |
770217 | 캠벨 박사님이 말하는 결혼이란 6 | tree1 | 2018/01/21 | 1,990 |
770216 | 셀프감금사건 이제 제대로 수사하려나보네요 3 | 국정원 | 2018/01/21 | 1,095 |
770215 | 나갈 준비 다하고나니 피곤 7 | ㄱㄱ | 2018/01/21 | 1,953 |
770214 | 우리집 백구 산책안시켜준다고 아침부터 단식투쟁 하네요 8 | 세레나데 | 2018/01/21 | 2,989 |
770213 | 제일 똑똑한 자식에게 기대하는 엄마들 심리 당연한건가요? 4 | 자식 | 2018/01/21 | 2,003 |
770212 | 이명 앓은지 4년차인데 처음으로 자살충동.... 37 | ㄷㄷㄷ | 2018/01/21 | 8,361 |
770211 | 미세먼지 알수록 스트레스네요.. 11 | 헉 | 2018/01/21 | 2,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