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옛날부터 이상하다고 여긴게 이거거든요.
노통의 일거수 일투족을 몇십명의 기자들이 진을 치면서 그렇게 찍어대고 있었는데,
부엉이바위인지 부엉이산인지 거기에서 일어난 일들을 목격한 기자가 아무도 없는거에요?
카메라로 멀리 있는 움직임이 다 보인다면서요.
숲이라서 안보였던거에요?산속이라 시야가 가려진 거에요?
그렇게 울창한가요? 부엉이 바위가?
바윈데? 낭떠러진데?
밖에서 다 보이쟎아요.
정말 이상하지않아요?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이정도 합리적인 의심은 품을수 있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