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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로운 감빵생활 작가 한방에 빅엿 먹이네요

ㅜㅜ 조회수 : 19,045
작성일 : 2018-01-17 23:12:37
이우정 작가 뒷심 약한 건 아는데 시청자들 울화통 터지네요.
드라마로 계도하겠다는건가요?? 한양이 불쌍해서 홧병날 지경.
IP : 112.161.xxx.19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7 11:14 PM (124.62.xxx.127) - 삭제된댓글

    현실적이지 않나요.
    첨부터 캐릭터에 빠지지말라고 했어요.
    범죄자들 미화해도 결국 범죄자임을 보여주는게 맞죠.

  • 2. 별로..
    '18.1.17 11:14 PM (180.224.xxx.155)

    마약이 실제로 재범률이 높고 현실적이라 괜찮은데요
    오히려 마약사범 넘 귀엽고 호감있게 그리는것보단 괜찮아보여요

  • 3. ㅇㅇ
    '18.1.17 11:17 PM (121.168.xxx.41)

    죄수는 죄수일 뿐이라고..
    결코 미화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 4.
    '18.1.17 11:18 PM (1.233.xxx.167)

    그게 맞아요. 약쟁이는 절대 못 빠져나오니까 시작을 말아야 해요. 교훈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단 것이죠. 전 오히려 약쟁이가 개과천선하면 현실성 떨어져서 이우정이 또 판타지 쓰는구나 했을 것 같아요.

  • 5. T
    '18.1.17 11:18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큰그림은 신원호가 그렸을거고..
    이우정이 밑그림 그리고 정보훈이 디테일을 살렸겠죠.
    이우정 욕할게 아니에요.
    신원호는 너무 인물에 애정갖지 말라고 했잖아요.
    현실감 없이 모두 해피엔딩이면 더 웃겼을거 같아요.

  • 6. 내일이 막방 아닌가요?
    '18.1.17 11:19 PM (119.149.xxx.77)

    어찌 수습하려고 일을 자꾸 벌리는지..
    지난주 카이스트도 뜬금없이 보내더니
    오늘 한양이는 너무했어요.
    그동안 어찌 버텼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한방에 보내다니..
    류준열 팬이었는데 박보검이어도 화나지 않았는데
    오늘은 진심 분노했네요.

  • 7. 내일
    '18.1.17 11:20 PM (119.149.xxx.77)

    민철씨도 보내려나요?

  • 8.
    '18.1.17 11:20 PM (61.102.xxx.46)

    출소 하는 앞 기다리다 함정 파고 잡는건 좀 너무 하지만
    그거야 극적으로 그린것이고
    사실상 마약쟁이가 약 끊는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얼마전에도 마약중독자 아버지가 쓴 글 보니까
    정말 숨 넘어가서 죽다 살아나도
    좀 나아지면 또 바로 주사 꽂더라고
    집에 돈이 한푼 없어도 어둠의 돈까지 얻어다가 주사 맞는데 절망 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무섭다는거 보여주는건 좋은 예라고 생각 해요.
    한양이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아무리 함정이던 뭐던 나오는 바로 그날
    자기 사랑하는 연인 기다리는 코앞에서 바로 주사 꽂는데

  • 9. 제가
    '18.1.17 11:21 PM (211.226.xxx.175)

    글쓰는게 찬물 끼얹는걸까요??
    답답해서 찾아보니.. 이런.. 그게 맞으면 좋겠는데..
    헤롱이가 엄마네집 가게에서 사진찍은게올라왔네요..
    넘 뒷골 땡겨.. 아무리 현실이라고하지만. 나오자마자.. 넘하다싶어
    찾아보다가.사진찍은게있던데. 그러길 바래요
    넘 드라마에 올인했나요??? ㅠㅠㅠㅠ

  • 10. 내가 작가라면
    '18.1.17 11:23 PM (112.161.xxx.190)

    갈등하다 약에 손 안대고 뛰쳐나가는 걸로 갔을것 같아요.
    이 드라마가 유일한 낙이었는데 뻑하면 인물들을 보내버리니.

  • 11. .....
    '18.1.17 11:25 PM (171.226.xxx.27) - 삭제된댓글

    해롱이는 분명 내일 반전이 있을거에요!!

  • 12. 안수연
    '18.1.17 11:27 PM (223.38.xxx.32)

    헤롱이 반전있는 내일이 있길~~~~

  • 13. ..
    '18.1.17 11:28 PM (121.144.xxx.195)

    약이 약이 아니었을까요
    약 준 놈 쎄하던데...
    댓글 읽다보니 한 줌 희망이라도 잡고싶네요

  • 14.
    '18.1.17 11:30 PM (59.15.xxx.80)

    과거 씬 같던대요 ??
    잡혀 갔을때

  • 15. ㅇㅇ
    '18.1.17 11:36 PM (121.175.xxx.62)

    생각해보니 과거 씬 같기도 해요
    윗옷에 붉은 행커치프인지 액세서리 같은거 있었는데
    출소할때는 없었던거 같아요

  • 16. ᆞᆞ
    '18.1.17 11:41 PM (119.193.xxx.95)

    아 해롱이 교도소 회전문이라니 정말 너무하네요.ㅠ.ㅠ

  • 17. 작가 이우정 아니에요
    '18.1.17 11:47 PM (115.140.xxx.215)

    그 드라마 작가 이우정 아닙니다.

  • 18. @@
    '18.1.17 11:49 PM (125.186.xxx.161)

    헤롱이 잡혀가던 때는
    모텔? 여러명 잡혀갔던 기억이나는데요

    지원이? 그 친구가 집앞에 있다가
    헤롱이 백들고 어디 가는거 쫓아가고
    경찰이 들이닥치고 헤롱하게 끌려가면서
    경찰 승합차에 지원이 옆모습 보고(그 옆에 엄마는 못 보고)

  • 19. 극본 기획 이우정 이라고 나와요
    '18.1.17 11:53 PM (112.161.xxx.190)

    어느편은 쓰고 안 썼는지 몰라도 기획은 크리에이터 개념이에요. 초안은 다 짜는 사람이죠.

  • 20. 글에서
    '18.1.18 12:01 AM (175.117.xxx.225)

    이우정 작가 냄새가 잘 안나요
    전체적 기획은 한거 같지만
    세세한 디테일과 편집 방법 보면
    전혀 다른 작가 것으로 유추되고요
    오히려 현실적이고 모든 케릭터 살려주고
    현실 사회면 실화를 바탕으로 에피소드 엮는 솜씨가
    뛰어난 대본으로 보여요

  • 21. ㅇㅇ
    '18.1.18 12:10 AM (121.175.xxx.62)

    작가는 김보훈(?)으로 나오고 이우정이 전체 조율 하는거 같아요
    응팔이나 다른 작품도 이우정이 메인으로 나와도 여러작가들이 함께 아이디어 짜고 각본 쓴걸로 알고 있어요
    이우정이 디테일하게 쓴 각본은 아니지만 내용은 신원호 이우정 다 참여해서 정할거예요
    대사를 보면 이우정 느낌과는 달라서 확실히 다른 작가가 쓴거 같은데 전체 흐름은 또 신원호 이우정표라는게 느껴지네요

  • 22. 해롱아
    '18.1.18 12:11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오늘 잡혀간건 과거씬 아님.현재임.
    과거 잡혀갔을때 죄수복입어야되니 검은장미옷은 감빵에 보관중이였다가 출소할때 그대로 갈아입고 나온것임.(제 생각입니다)

  • 23. 아무리
    '18.1.18 12:15 AM (218.49.xxx.85)

    약끊기 힘든 걸 보여준다해도 오늘 해롱이 땜에 슬빵보는 내내 기분 우울했어요.
    불쌍하기도 하고 에휴, 좀 더 참지 싶기도 하고
    함정파고 덤비는 경찰 마약쟁이가 어찌 피하나 싶어 경찰도 좀 원망하고...
    감정이입 제대로 했네요.
    감독이 그러지말라 그랬는데도 해롱이 너무 귀엽고 여려보여 감정이 생기네요.

  • 24. @@
    '18.1.18 12:28 AM (175.223.xxx.133)

    이제는 정말 드라마는 끊을까봐요....
    보는 드라마 그마저도 몇편 안되는데....
    예전 일일드라마 보다 스트레스 만땅 받았는데...이젠 미니시리즈도 끊어야할듯..
    아....나이드니 심장도 힘든가봐요...ㅠㅠㅠ

  • 25. ..
    '18.1.18 12:51 AM (211.36.xxx.160)

    16회니 내일 끝나겠네요 처음에 무슨 감빵 생활이니 첨 보는 남주니 해서 별로겠다 싶었는데 너무 재미가 있어 챙겨보는데 좀 아쉽네요 좀만 더해도 오병장 시끼 감빵가는거 볼텐데.. 불쑥볼쑥 사람 심장 쫄리게 빡빡이 염반장 나왔지만 그냥 자알~~ 봤다 고마웠다 싶네요 많이 웃었어요

  • 26. ㅠㅠ
    '18.1.18 12:57 AM (110.70.xxx.42)

    차문 열리고 잡혀가는 것까지 보고 채널 돌렸어요
    정말 너무 화 나고 속상 열받고 짜증나서요 ㅠㅠ
    진짜 어떻게 그래요 ??? ㅠㅠㅠ

  • 27. 무슨 신윈호가
    '18.1.18 5:55 AM (36.38.xxx.182)

    큰그림을 그려요?
    연출자는 작가 대본 무슨 의도인지 독해나하면
    좋은 연출자죠
    극본은 작가들이 전적으로 본인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내요
    특히 드라마는 그래요
    그걸 연출자가 독해해내서 소품하나까지 갖다느라마라
    지시를 하는거고
    아무리 드라마작가가 쉬워보여도
    연출이 그위가 아니죠

  • 28. ...
    '18.1.18 8:42 AM (211.178.xxx.31)

    오늘 관련 기사 났네요
    정말 그렇게 마약사범 잡나봐요

  • 29. ..
    '18.1.18 2:10 PM (220.120.xxx.177)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우정 작가 작품 아닙니다. 응답하라 같이 했던 정보훈 작가의 데뷔작입니다. 작품 크레딧 검색해보세요. 정보훈 작가 단독 작품이고, 이우정 작가는 극본기획으로만 참여한거지 집필 자체는 정보훈 작가만 합니다. 작품 시작 크레딧에도 극본은 정보훈 이름만 나옵니다.

  • 30. ㅡㅡ
    '18.1.18 2:17 PM (121.190.xxx.3)

    초반엔 아주 잼있었는데, 중간 넘어가면서 잼 없어졌네요 억지 설정도 보이고. 워낙 반전에 목 메는 pd잖아요..

  • 31.
    '18.1.18 2:54 PM (223.62.xxx.215)

    교훈을 얼마나 주고 싶었던건지 모르겠으나
    드라마 인기 해롱이가 많이 이끌었을텐데
    약 끊을 개연서 충분하게 만들어 놓고
    막판에 캐릭터 쓰다 버린 느낌

  • 32. ......
    '18.1.18 3:32 PM (114.206.xxx.174)

    어제 해롱이건은 발암이죠.
    억지 설정.

  • 33.
    '18.1.18 3:33 PM (223.38.xxx.217)

    뭔가 교훈은 줘야겠고 만만한 한양이 당첨
    그러나 한양이가 애청자들에게 쥔공보다
    더 애정받았다는게 함정
    막판에 정떨어지게 만듬

  • 34. 바부들
    '18.1.18 3:36 P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럽라인이 하나도 안설레고 빨리 지나가기를
    바랄 정도로 캐미가 없었고 해롱이가 훨씬
    인기였음 그걸 캐치 못했나봄

  • 35. 바부들
    '18.1.18 3:37 PM (223.33.xxx.104)

    럽라인이 하나도 안설레고 빨리 지나가기를
    바랄 정도로 캐미가 없었고 해롱이가 훨씬
    인기였음 그걸 캐치 못했나봄

  • 36. ㅎㅎㅎ
    '18.1.18 4:16 PM (115.143.xxx.77)

    제가 이래서 절대로 저 작가들이 쓴 드라마는 안봅니다.
    어떻게 흘러가는진 모르겠지만 또 뒷심부족한 드라마 하나 만들었나보네요

  • 37. 한심
    '18.1.18 4:32 PM (223.62.xxx.210)

    뭐가 뒷심부족이란건지 하여간 몇몇 극성들 자기 맘에 안드는 전개라고 드라마 작가 감독 배우 후려치기 진상같아 보일뿐이에요
    신원호 피디 얄미운면은ㅋ 있어도 신선한 소재들로 재밌게 뽑아내는거나 신인들 무명배우들 발굴하는거 좋게 봅니다
    해롱이 이규형 배우 매력 알아가네요

  • 38. 지나가다
    '18.1.18 5:43 PM (112.216.xxx.139)

    마약 하는 애들은.. 절대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합니다.
    담배는 비할것도 아니거든요.

    되려 그 부분에서 해롱이가 과감하게 뿌리쳤다면 되려 판타지가 되었을 듯...

  • 39. 웃겨
    '18.1.18 5:52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약쟁이가 한양이 출소일 당일에 덤볐다는 게 옥에티라면 티지만
    그조차도 실적 압박받는 형사들이 약쟁이삐끼 협박해서 머릿수 어떡하든 채우라 했다는 후일담 정도면 개연성 없는 것도 아니구만.

    한양이가 약을 결국 다시 한다는 결과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그럴법한 걸요.

  • 40. 글쎄요
    '18.1.18 7:18 PM (59.6.xxx.151)

    누군가는 드라마 보면서
    봐 끊기도 하잖아
    쉽게 생각할 수도 있죠
    제도는 노 생큐지만 쉽고 이쁘게 드라마할 소재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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