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계시는 부모님이 마당에서 키우는 발바리인데요 일년다되가거든요
부모님이 산책도 하루두번 시켜주고 간식도 주고 하는데요(밥은 자동 으로 나오는 기계)
나갔다 들어오면 짖는대요;;;
어두워서 그럴지도모르겠는데 부모님은 주인도 못알아보는 멍청이라고 섭섭해 하시네요
원래 개들은 주인 발자국소리나 냄새 목소리 등으로 미리 알아보지않나요?;;; 저도 이런경우는 처음들어봐서..
산책도 자주나가주는데 왜 주인이 집들어올때 몰라보고 짖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인보고 짖는 개ㅜㅜ
..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8-01-17 21:56:14
IP : 222.238.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비도
'18.1.17 9:59 PM (121.133.xxx.138)몰라보고 짖는게 아니고, 짖는 이유가 있어요.
2. ㅇㅇ
'18.1.17 10:01 PM (220.116.xxx.52)반가워서 짖는 거에요
왜 이제 왔쎠? 나 혼자 두고? 컹컹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몰라 멍멍3. 아직 어리고
'18.1.17 10:02 PM (211.186.xxx.154)주인이 너무 좋고 반가워서 그러는 거예요~~~
완전 기쁨의 깨방정 모드죠.4. ㅎㅎ
'18.1.17 10:07 PM (119.197.xxx.22)경계하는 짖음이 아니라
반가워서 짖는 듯 하네요5. 9살된
'18.1.17 10:20 PM (1.245.xxx.95)울집 개도 식구들 들어오면 반갑다고 짖어요
그러고보니 예전 동요에도 있잖아요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학교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꼬리치며 반갑다고 멍멍멍
아마 그집 강아지는 더 좋아서 좀 더 짖나보죠6. 겁
'18.1.17 10:28 PM (223.62.xxx.227)겁 많은 우리 개가 그래요
일단 못 알아보고 짖고요
겁나고 하니 냄새 파악도 늦고
눈으로는 잘 구별 못하더라고요
경계로 짖다가 목소리 내어주면 그제서야 알고 꼬리쳐요
너무 서운해 마시라 전해주세요
울개가 제 껌딱지인데도 간혹 그러고 남편에게는 백발백중이에요 ㅋㅋ7. 줄이라도 길게해서 묶어놓으세요.
'18.1.17 10:32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그래야 사람과 강아지간의 신체접촉도 있고 하면서 정도 깊어지는 거죠.
대부분의 시골개들 보면 1m도 안되는 짧은 줄에 묶여 있어요. 개가 스트레스 만땅이죠.8. ^^
'18.1.17 10:33 PM (122.40.xxx.31)반갑고 좋아서 짖는 거죠.
개들마다 표현이 달라요.9. 슈아
'18.1.17 10:50 PM (39.119.xxx.169)말은 못하지만 바디랭귀지나 짖는걸로 자기마음을 다 표현합니다
10. ...
'18.1.17 11:14 PM (1.240.xxx.200)반가워서 그러는건데. . 우리강아지는 쇼파위도 올라가고 거실도 한바퀴돌고 그래요. 좋아서
11. 우리 강아지도
'18.1.18 11:06 AM (121.173.xxx.20)반갑다고 짖어요. 설마 주인을 몰라 짖나요 허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7023 | 사돈 어르신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9 | 당근 | 2018/02/06 | 20,819 |
777022 | 빵먹으면 밥이 더 먹고싶어요 16 | ..... | 2018/02/06 | 2,161 |
777021 | 부동산) 이렇게 전통을 보존하는 분들이 좋더군요 3 | 이렇게 | 2018/02/06 | 933 |
777020 | 송선미역 1 | 하얀거탑 | 2018/02/06 | 1,123 |
777019 |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 힐링 | 2018/02/06 | 1,022 |
777018 |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 불금쇼 | 2018/02/06 | 1,158 |
777017 |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 | 2018/02/06 | 719 |
777016 | 예정일 열흘 남았는데 생리통같은 느낌 10 | ㅇㅇ | 2018/02/06 | 1,303 |
777015 | 평창 홀대론 9 | ... | 2018/02/06 | 1,114 |
777014 | 김희애씨 커트는 이게 레전드인듯(링크 수정) 14 | .. | 2018/02/06 | 7,530 |
777013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가 19금인가요? 4 | 성인만화? | 2018/02/06 | 2,810 |
777012 |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 반디 | 2018/02/06 | 4,916 |
777011 |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 | 2018/02/06 | 5,476 |
777010 |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 고딩맘 | 2018/02/06 | 3,444 |
777009 |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 oo | 2018/02/06 | 604 |
777008 |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 | 2018/02/06 | 4,874 |
777007 |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 | 2018/02/06 | 4,588 |
777006 |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 둘째며느리 | 2018/02/06 | 5,340 |
777005 | 합가는 아니지만 시댁 옆에 사는것도 힘들어요 7 | ㅇ | 2018/02/06 | 3,822 |
777004 | 하태경.... 너 정말.. 4 | .. | 2018/02/06 | 1,664 |
777003 | 난방텐트 추천해주세요~ 3 | ^^ | 2018/02/06 | 969 |
777002 | 아~악~!!!증시, 왜 이래요? 20 | 기다리자 | 2018/02/06 | 5,856 |
777001 | 스페인어랑 러시아어 어느쪽 전망이 나을까요? 11 | .. | 2018/02/06 | 3,173 |
777000 | 정시 문의 드려요 6 | 감자좋아 | 2018/02/06 | 1,320 |
776999 | 제가 평창올림픽 갈 결심을 할 줄은 몰랐어요. 16 | 아마 | 2018/02/06 |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