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인보고 짖는 개ㅜㅜ

..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18-01-17 21:56:14
시골에계시는 부모님이 마당에서 키우는 발바리인데요 일년다되가거든요
부모님이 산책도 하루두번 시켜주고 간식도 주고 하는데요(밥은 자동 으로 나오는 기계)
나갔다 들어오면 짖는대요;;;
어두워서 그럴지도모르겠는데 부모님은 주인도 못알아보는 멍청이라고 섭섭해 하시네요
원래 개들은 주인 발자국소리나 냄새 목소리 등으로 미리 알아보지않나요?;;; 저도 이런경우는 처음들어봐서..
산책도 자주나가주는데 왜 주인이 집들어올때 몰라보고 짖을까요;;

IP : 222.238.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8.1.17 9:59 PM (121.133.xxx.138)

    몰라보고 짖는게 아니고, 짖는 이유가 있어요.

  • 2. ㅇㅇ
    '18.1.17 10:01 PM (220.116.xxx.52)

    반가워서 짖는 거에요
    왜 이제 왔쎠? 나 혼자 두고? 컹컹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몰라 멍멍

  • 3. 아직 어리고
    '18.1.17 10:02 PM (211.186.xxx.154)

    주인이 너무 좋고 반가워서 그러는 거예요~~~
    완전 기쁨의 깨방정 모드죠.

  • 4. ㅎㅎ
    '18.1.17 10:07 PM (119.197.xxx.22)

    경계하는 짖음이 아니라
    반가워서 짖는 듯 하네요

  • 5. 9살된
    '18.1.17 10:20 PM (1.245.xxx.95)

    울집 개도 식구들 들어오면 반갑다고 짖어요
    그러고보니 예전 동요에도 있잖아요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학교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꼬리치며 반갑다고 멍멍멍

    아마 그집 강아지는 더 좋아서 좀 더 짖나보죠

  • 6.
    '18.1.17 10:28 PM (223.62.xxx.227)

    겁 많은 우리 개가 그래요
    일단 못 알아보고 짖고요
    겁나고 하니 냄새 파악도 늦고
    눈으로는 잘 구별 못하더라고요
    경계로 짖다가 목소리 내어주면 그제서야 알고 꼬리쳐요
    너무 서운해 마시라 전해주세요
    울개가 제 껌딱지인데도 간혹 그러고 남편에게는 백발백중이에요 ㅋㅋ

  • 7. 줄이라도 길게해서 묶어놓으세요.
    '18.1.17 10:32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그래야 사람과 강아지간의 신체접촉도 있고 하면서 정도 깊어지는 거죠.
    대부분의 시골개들 보면 1m도 안되는 짧은 줄에 묶여 있어요. 개가 스트레스 만땅이죠.

  • 8. ^^
    '18.1.17 10:33 PM (122.40.xxx.31)

    반갑고 좋아서 짖는 거죠.
    개들마다 표현이 달라요.

  • 9. 슈아
    '18.1.17 10:50 PM (39.119.xxx.169)

    말은 못하지만 바디랭귀지나 짖는걸로 자기마음을 다 표현합니다

  • 10. ...
    '18.1.17 11:14 PM (1.240.xxx.200)

    반가워서 그러는건데. . 우리강아지는 쇼파위도 올라가고 거실도 한바퀴돌고 그래요. 좋아서

  • 11. 우리 강아지도
    '18.1.18 11:06 AM (121.173.xxx.20)

    반갑다고 짖어요. 설마 주인을 몰라 짖나요 허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516 배우 윤세아랑 나경원 닮지 않았나요? 7 뻘글 2018/01/19 1,713
769515 택배로 시켜도 괜찮을 만한 빵집 어디 있을까요? 11 빵집추천 2018/01/19 3,264
769514 딸이 이직을 고민중이요 16 수신삼 2018/01/19 2,587
769513 욕실청소도구 추천해주세요~~ 2 궁금이 2018/01/19 1,423
769512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브리핑(1/18) 2 소장해야하 2018/01/19 1,047
769511 노화로 근육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현상 경험하신거 있나요? 5 노화 2018/01/19 2,944
769510 영유2년차 예비초1 정상어학원 청담에이프릴 중 어디가 나을까요?.. 7 ..... 2018/01/19 11,834
769509 지멘스냉장고 냉장실온도설정 문의요 ..... 2018/01/19 977
769508 초등학생 어떤 핸드폰 사주셨나요? 8 핸드폰 2018/01/19 995
769507 이직시 새 직장에서 전 직장에 지원자 평판을 알아보나요? 12 아름이 2018/01/19 3,765
769506 라쿤달린 패딩 세탁 ㅠ.ㅠ 7 살림9단 2018/01/19 2,634
769505 어제 '가상화폐 긴급토론'에서의 유시민의 워딩 46 나누자 2018/01/19 5,753
769504 초등 저학년 워킹맘님들 애들 하교 후 어떻게 하시나요 5 dkfkaw.. 2018/01/19 1,350
769503 나경원이 진짜 이말한건가요--; 20 ㄱㄱ 2018/01/19 4,352
769502 공신폰 기능 - 카톡까지 되는 거 맞나요? 4 휴대폰 2018/01/19 13,468
769501 특성화고 입학전 준비할게 있나요? 1 노는중 2018/01/19 649
769500 여자들이 설리.아이유를 죽일듯이 싫어하는이유를 알겠어요 29 .. 2018/01/19 9,558
769499 수면원피스 어때요? 1 .. 2018/01/19 622
769498 배텐에 안윤상 나온거 들어보세요 1 더빙신 2018/01/19 627
769497 마음과 달리 자꾸 오해사는 말을 하게 돼요 뭐가 문제일까요 22 joo 2018/01/19 3,022
769496 신기한 이야기 듣고싶어요 ㅎㅎ 9 /// 2018/01/19 2,488
769495 같은사람이 자꾸만 꿈에나와요. 5 사이나쁜 2018/01/19 2,866
769494 며칠만에 해가나왔네요. 내일 2018/01/19 444
769493 스타일러가 미세먼지에 도움이 될까요? 5 궁금 2018/01/19 2,376
769492 중국 화장실에 쓰여있는 한자요 4 큰그림 2018/01/1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