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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에서 어디 쌀국수가 제일 맛있나요?

쌀국수 조회수 : 5,135
작성일 : 2018-01-17 21:42:00
저 쌀국수 넘 좋아해요. 태국 음식도 좋아하는데, 쌀국수는 베트남 쌀국수를 더 많이 먹었네요. 태국 식당 가면 주로 다른 거 먹고.. 태국은 몇 번 가봤지만 베트남은 한 번도 못가봤어요. 언젠가 쌀국수 먹으러 베트남 꼭 가고 싶어요 ㅎㅎ

우리나라(서울)에서는 하노이의 아침, 포메인, 에머이, 포로이, 반포식스, 분찌라붐, 미분당, 대학로 미스 사이공, 압구정 현대아파트 사이공 핫팟, 성신여대 포앤시드니 등에서 먹었어요. 지역을 적은 곳은 체인이 아닌듯한 곳에서 먹은듯해서 적었어요. 다른 곳 있으면 또 추천해주세요~
IP : 123.109.xxx.22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가보신듯해서
    '18.1.17 9:44 PM (1.225.xxx.233)

    합정 리틀파파. 딱 쌀국수가 베스트임. 나머지는 쏘쏘

  • 2. ㅡㅡㅡ
    '18.1.17 9:45 PM (223.62.xxx.236)

    제 입엔 강남역 빈로이요. 고수 추가로 달라해서 푹담궈먹으면 진짜 맛나요~~

  • 3. 진짜
    '18.1.17 9:47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쌀국수는 베트남 가야해요. 하노이의 백종원쌀국수집 꼭 가보시고요. 2천원에 인생쌀국수 만날수 있어요. 뱅기 10만원대, 저렴호텔 3만원. 하루식비 1만원으로 천국 가능해요. 미식가의 천국. 담에는 열흘정도 가서 처묵처묵만 할까봐요.

  • 4. 쌀국수
    '18.1.17 9:50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전 냄새나서 싫데요.동남아 음식자체가 입맛에 안맞고 토할거 같은 맛이에요.
    라면이 훨씬 맛있고 개운해요.

  • 5. ㅇㅇ
    '18.1.17 10:05 PM (125.176.xxx.163)

    위에 쌀국수님은 입맛이 저랑 180도 정반대이시네요. 전 라면은 짜고 느끼하고 냄새나서 싫은데 쌀국수는 귀신이예요. 분짜도 좋아하구요. 위애 어느분 말씀대로 베트남이 젤 맛있고 그담엔 프랑스 파리. 미국LA 예요. 한국에선 맛있다 하는 쌀국수 못먹어봤어요. 합정 리틀파파도 명성(?)에 비해 실망스러워요. 식당이 워낙 작아서 줄서는 집이라 유명해진 것도 있어요.

  • 6. 아놔
    '18.1.17 10:06 PM (58.122.xxx.113) - 삭제된댓글

    쌀국수 추천해달라는데
    나는 쌀국수 토할 것 같다. 라면이 맛있다.
    너님 취향은 안물안궁이거든요.
    이런 병맛 댓글 안본 눈 삽니다.

    원글님 저렴한 곳은 고기를 너무 안넣어서 육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에머이나 분차라붐 생면 쓴다는데
    저는 건면에 익숙해서인지 좀 별로더라구요.
    너무 툭툭 끊기는 듯해서요.

    포베이, 포메인, 포호아 체인점 무난하고요,
    홍대 리틀파파, 경리단 레호이 가끔 가요.
    여긴 너무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길어서 피크타임 피해가시는 게 좋아요.

  • 7. 원글
    '18.1.17 10:06 PM (123.109.xxx.225) - 삭제된댓글

    뱅기 십만원대요?? 찾아봐야겠네요

  • 8. ㅡㅡ
    '18.1.17 10:07 PM (182.172.xxx.23)

    태국식 쌀국수집인 소이연남이오
    고양스타필드에도 지점냈더라구요.
    태국 카오산로드유명한 갈비국수집이랑 맛이 비슷해서 놀랐네요

  • 9. ㅡㅡ
    '18.1.17 10:08 PM (182.172.xxx.23)

    이름이 기억이 안났는데 태국 유명한 집이 나이쏘이에요
    연남동 소이연남이 비슷한맛이에영

  • 10. 진짜
    '18.1.17 10:14 PM (175.223.xxx.181)

    쌀국수
    '18.1.17 9:50 PM (223.62.xxx.153)
    전 냄새나서 싫데요.동남아 음식자체가 입맛에 안맞고 토할거 같은 맛이에요.
    라면이 훨씬 맛있고 개운해요



    이런인간 싫음
    나는 라면 느끼해서 토할 거 같음
    12년째 안 먹고 있음 짜증나


    상도역 아닌데 그게 무슨 역이었더라 상도랑 노량진역 사이에
    사이공리 살짝 달큰한 듯 한데 가성비 최고
    빈로이는 저에겐 무개성 음식이었고
    리틀파파포 나름 괜찮아요 체인점 치고
    이태원 레호이 랑 빈로이
    연남 안 안국 비엣콴 샤로수 안녕베트남
    이렇게 추천하고요

    소이연남 도 좋아하지만 여긴 태국식 쌀국수

  • 11. 원글
    '18.1.17 10:25 PM (123.109.xxx.225)

    종로 르미에르에서 베트남인이 하는 쌀국수 집 갔는데 전 그냥 그랬어여. 고기를 좋은거 안쓰는 느낌??

  • 12. ...
    '18.1.17 10:26 PM (39.117.xxx.59)

    에버랜드 근처에 있는 태국음식점에 쌀국수도 추천합니다.
    뭔가 특별했어요

  • 13. 제가
    '18.1.17 10:27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뱅기 10만원대라 아무생각없이 하노이 다녀왔잖아요. 3만원에 넘 깨끗한 숙소. 아침도 끝내줘요. 도미토리는 더 싸겠죠? 하노이는 미식의 천국이더이다. 돈을 써도써도 줄지 않던 그 신기함. 분짜, 쌀국수, 커피. 가물치, 피자도 좋고 베트남샌드위치도 끝내줘요. 식사할때 옆에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채소들. 진짜 이건 다른나라에서는 흉내도 못낼 레벨입니다. 베트남음식 좋아하시면 꼭 다녀오세요.

  • 14. 원글
    '18.1.17 10:27 PM (123.109.xxx.225)

    울 나라 쌀국수는 대부분 양파절임을 반찬으로 주는데 현지도 그런가요? 에머이와 분짜는 양파대신 마늘이 있던데 그게 현지 스타일인가 싶기도 해요

  • 15. ..
    '18.1.17 10:27 PM (116.127.xxx.250)

    풀무원 쌀국수도 맛나던데요 양파절임 넣어먹으니 ㅋ

  • 16. oo
    '18.1.17 10:31 PM (221.140.xxx.36)

    메콩타이 추천이없네요 ㅎㅎ

  • 17.
    '18.1.17 10:39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현지에는 양파절임 없어요. 그거 생각하면서 웃었었는데, 님 댓글보고 생각났네요 ㅎㅎ 대신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풍성한 채소가 한광주리 나와요. 단무지김치도 물론 없음. 베트남은 고기가 풍성. 대만도 고기가 풍성해서 깜놀했어요. 베트남 쌀국수는 육회 같은걸 얹어주기도 하는데 그것도 엄청 맛있음. 한국하고는 비교할수 없음!

  • 18.
    '18.1.17 10:41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에머이와 분짜는 안가봤는데 마늘을 준다고요? 궁금하네요. 어떤 마늘인지. 가격표 보고서 놀라 안들어갔습니다. 정 그리우면 가보겠지요. 분점이 엄청 많은가봐요. 동네 골목 상권에 에머이랑 이런저런 분짜 집 들어오는거 보면요

  • 19. 근데
    '18.1.17 10:42 PM (218.234.xxx.167)

    베트남에서 음식 먹으면 배탈 안 나나요??
    평소 그게 궁금했어요

  • 20. ...
    '18.1.17 10:43 PM (183.102.xxx.238)

    송도에 있는 세나가족서울에오다 추천이요.
    보통 우리나라에서 파는 쌀국수엔 고수만 들어 있는데
    이집은 민트도 들어 있고 진심 맛있어요.

  • 21. 상수동
    '18.1.17 10:45 PM (223.62.xxx.108)

    저도 쌀국수 엄청 좋아하는데요.
    현지에서 먹는 쌀국수, 정말 맛나요. 기회되시면 꼭 가보셔요. 베트남 음식 너무 맛있어서 오토바이만 탈 수 있으면 현지 정착하고 싶었어요ㅎㅎ
    전 쌀국수를 미국에서 먹기 시작해서 미국에서 먹던 맛도 좋아했는데요(포호아에서 시작된 한국 쌀국수 초창기 맛) 그러다 베트남 여행 갔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미국서 먹어본 쌀국수와는 또 다르더라구요.
    미국에서도 분명 베트남 분들이 하셨는데 말이지요^^;;; 베트남 지역 따라 다를 수도 있겠구요.
    여튼 지금 제 입맛에는 우연히 가게 된 상수동 작은 골목에 있는 몬비엣의 쌀국수가 제일 맛있어요. 현지에서 먹었던 하노이식 국수와도 많이 비슷하구요. 혹시 가시게 되면 그 집 반미와 분짜도 맛나니 드셔보셔요.
    마늘식초는 현지에서 주기도 하고 없기도 하더군요. 몬비엣에도 있었어요.

  • 22. 원글
    '18.1.17 10:52 PM (123.109.xxx.225)

    세나가족 서울에 오다 는 압구정 현대에서 먹어봤어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 23. .o.
    '18.1.17 10:52 PM (211.36.xxx.167)

    베트남 쌀국수

  • 24. 포도주
    '18.1.17 10:52 PM (115.161.xxx.21)

    뱅기 10만원대라 아무생각없이 하노이 다녀왔잖아요. 3만원에 넘 깨끗한 숙소. 아침도 끝내줘요. 도미토리는 더 싸겠죠? 하노이는 미식의 천국이더이다. 돈을 써도써도 줄지 않던 그 신기함. 분짜, 쌀국수, 커피. 가물치, 피자도 좋고 베트남샌드위치도 끝내줘요. 식사할때 옆에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채소들. 진짜 이건 다른나라에서는 흉내도 못낼 레벨입니다. 베트남음식 좋아하시면 꼭 다녀오세요.

    멋진 댓글입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 25. 포다
    '18.1.17 10:55 PM (59.15.xxx.61)

    부평역 근처에 포다 라는 쌀국수집 있어요.
    제가 먹어본 중에 베트남 현지와 가장 비슷한 곳이에요.
    진짜 베트남 여자들이 음식 조리 하거든요.
    몇 년 전에는 부평시장 구석에 진짜 작은 집이었는데
    돈 벌어서 큰 길가 빌딩 2층에 좀 깔끔하게 옮겼어요.
    검색해서 블로그 평들도 한 번 보시구요.
    부평 쌀국수 이렇게만 검색해도 나와요....나름 유명한 맛집이에요.

  • 26. ..
    '18.1.17 10:5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쌀국수 저장~

  • 27. 원글
    '18.1.17 11:03 PM (123.109.xxx.225)

    나름 쌀국수 성애자인데 부평은 ㅠㅠ 그래도 꼭 가봐야겠네요

  • 28. 겨울속으로
    '18.1.17 11:09 PM (114.207.xxx.118)

    초등 울 아들 쌀국수 넘나 좋아합니다..감사해요

  • 29.
    '18.1.17 11:12 PM (39.7.xxx.35)

    상수역 근처에 하노이안 맛있어요!!! 추천요 ~

  • 30. 분당
    '18.1.17 11:20 PM (121.135.xxx.133)

    분당, 판교도 추천해주세요 ㅎㅎ 서울 서쪽 살다 넘어오니 뭐가 유명한지 모르겠네요. 소이연남은 넘 진했고 리틀파파 딱 좋았어요

  • 31. 동탄
    '18.1.17 11:45 PM (218.155.xxx.87) - 삭제된댓글

    동탄 포레스트요 여기는 오픈하기도전부터 줄서서 기다립니다 2,3시간은 기본으로
    대기해야하구요 어떤날은 대기하다 못먹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을만큼 맛나요
    쌀국수를 먹었는데 무슨 보양식먹은 느낌을줍니다 동탄 유명 맛집 이랍니다

  • 32. 동탄
    '18.1.17 11:47 PM (218.155.xxx.87) - 삭제된댓글

    동탄 포레스트 검색해보시면 일단 비주얼에 놀라실거예요~

  • 33. 연남
    '18.1.17 11:52 PM (220.116.xxx.156)

    소이연남, 툭툭누들타이, 미분당

    세집 다 예전에 넘나 맛있게 먹었었는데,
    뜨고나서 가보고 좀 실망했어요... 맛이 좀, 묘하게 변했더라고요.

  • 34. ㄴ드
    '18.1.18 12:05 AM (118.41.xxx.14) - 삭제된댓글

    쌀국수 맛있긴한데요.
    저렴이 쌀국수도 있던데요
    맛도 나쁘지 않은거 같고요
    쌀국수 3900원 짜리요.

  • 35. ㅇㅇ
    '18.1.18 12:13 AM (49.167.xxx.69)

    쌀국수 정보 감사드려요~

  • 36. ^^
    '18.1.18 12:36 AM (58.232.xxx.245)

    숙대역 하노이의 별이요.

  • 37. 175.223
    '18.1.18 12:36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진짜 미친ㄴ같아요.
    지나가다 댓글에 놀라네요.
    누가 너님의 욕댓글 보고 싶대니.
    니글 차라리 안보는게 내눈사네요.
    글써논 꼬락서니 교양은 개뿔입니다.

  • 38. 175.223
    '18.1.18 12:37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위에 진짜 미친ㄴ같아요.
    지나가다 댓글에 놀라네요.
    누가 너님의 욕댓글 보고 싶대니.
    니글 차라리 안보는게 내눈사네요.
    글써논 꼬락서니 교양은 개뿔입니다.

  • 39. 쌀국수러버
    '18.1.18 2:23 AM (211.214.xxx.213)

    쌀국수집 저장합니다..베트남 가야하나요ㅜㅜ

  • 40. 알뜰신잡
    '18.1.18 5:53 AM (220.93.xxx.14)

    베트남 쌀국수

  • 41. 다인
    '18.1.18 10:26 AM (58.26.xxx.196)

    저 윗분중에 파리 말씀하신 분 완전 공감이에요. 아무래도 식민지 시절이 있어서 베트남 이민자들이 많아서 그런지....파리 허름한 뒷골목에서 먹었던 쌀국수 진짜 인생 쌀국수였어요...파리 여행 가시면 한번 찾아서 가보세요..그 차이니즈 동네에 있는데 기억이 암튼..진짜 맛있음...글고 울 나라는..다 쏘쏘에요..현지 맛을 재현하기가 어렵나봐요.

  • 42. 위에
    '18.1.19 10:53 AM (223.39.xxx.240) - 삭제된댓글

    58.122 같은 말투 겁나 재수없어요..잘난척~~~~
    니나 실컷 잡숴 베트남 칼국순지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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