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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서 1년 지내고 중3으로 오는데,닥치고 수학인가요?

해외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8-01-17 21:32:42
수학을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으니 문과성향이라 하는 딸이있어요.
중 1가서 시험 1학기,2학기 한 번씩 보고 자유학기제하고,
중2는 미국가서 1년 지내다가 왔어요.가족모두가는 상황이었고요.

1년이다보니 영어하기도 바쁘고,수학은 그냥 혼자서 현행문제집 푸는 정도..였어요.
그러니 이틀전 한국으로 돌아와 오늘 수학학원 테스트보니 40점 나오고,
학원과 진도가 안 맞아 3-1을 빨리 과외로 하고 다시 테스트봐 3-2로 차자고 한 상황입니다.
아이는 또 국어가 부족하다고 국어도 공부하고 싶다해서 방학특강 4번 수업한 학원에 가서 설명듣고..일주일에 2회로 두 시간씩인데,
숙제도 많더라고요.2월까지 16번 특강,나머지 4회는 보강받기로 함.
일단은 수학먼저 시간을 잡아야하니 국어는 결제직전까지 갔다가
솔직히 얘기하고 나중에 하기로 했어요.

과외 붙여 1월에 3-1수학 끝내고,2월에 학원 조인하려해요.
국어..는 해야할까 고민이네요.
아이가 외고도 생각하고 있어서 입시전형 바뀐것 보니,
영어성적 다음 국어,사회순으로 동점자를 가리더라고요.
영어는 물론 절대평가이니 여머는 분별력도 없을 것 같고요.

이런 경우 수학에만 올인해야할지,국어도 일단 특강을 들어야할지 고민입니다.

학원안가고 집에만 있는것보다 바람 쏘일겸 국어학원 가는것도 나
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국어숙제에 시간투자 있음 수학이 걸리고,
수학은 시간표도 안 나온 상황.

학원 잡기도 어렵네요.
실력도 문제지만..

두서없는글에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25.181.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7 10:02 PM (122.36.xxx.66)

    외고입시 중3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나요?
    2년전에는 상대평가였는데.

  • 2. 수학이죠
    '18.1.17 10:23 PM (223.62.xxx.1)

    외고도 영어는 다 잘해요. 수학이 내신 갈라요

  • 3. 대딩 엄마
    '18.1.17 11:00 PM (183.103.xxx.157)

    나중에 되면 국어에 뒷목 잡습니다.
    수학이 너무 안되어 있네요.... 외국가서도 그 쪽나라 박사 과정에 있는 사람들 한테 과외 많이 받던데
    아이를 너무 놀리셨나봐요

  • 4.
    '18.1.17 11:30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외고를 떠나서 수학40점은 기본도 안되는 점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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