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교의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상은 예상치 못한 아이가 받았고 받아야했던 아이도, 지켜보는 아이들도, 예상치못한 상을 받은 아이도 상처를 입었습니다.
받아야했던 아이는 자기 성적과 생기부상의 불이익때문에 억울하다 말할수 없고 지켜보는 아이들도 안타깝지만 같은 이유로 입을 다뭅니다.상을 탄 아이도 떳떳하지 못해 입을 다뭅니다.
그들은 친구사이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생길수록 그들 마음속엔 서로를 향한 미움만 쌓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아이들을 병들게 합니다.
우리나라 교육현실에는 적절하지 않은 전형입니다.
제발 공정하고 쉬운 제도로 바뀌어서 아이들도 서로 상처받지 않고 누구나 결과에 승복할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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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고 공정하게
바램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8-01-17 21:26:40
IP : 211.186.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8.1.17 9:32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학종 싫어하지만, 이제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된거 같습니다. 학종시대에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겠죠ㅜㅜ
2. ㅇ
'18.1.17 9:55 PM (220.85.xxx.12)저희아이 고2때 이야기 같네요ㅠ
상 몰아주기 미친나라인거지요3. 이러고도
'18.1.17 11:42 PM (124.54.xxx.150)아이들앞에 창피하지않은가요 ㅠ 수시도 적당히 해야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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