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릉갔다 오는 기차안입니다

천천히 조회수 : 6,308
작성일 : 2018-01-17 20:07:47
휴무일이기도하고 답답한 마음에 강릉가는ktx를 새벽에 예매해서 갔다왔어요.사람도 많지 않고 촉촉하게 젖은 시골길이 좋네요.
예전같으면 차비에 경비생각 식구들 저녁걱정에 그냥 집에 있지 그랬을 꺼예요.하지만 그건 내생각뿐이고 혼자 억울하다고 가슴칠일이지요.강릉역에서2000원이면 정동진에가는 셔틀이있어 바다에가서 난 행복하다.속으로 외치고 왔어요.바람에 가슴을 쓸어버리고싶었네요.절대 울지않으려고 애썼네요.두부마을가서 순두부도 먹고 허난설헌 생가도 가고..별 특별함은 없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살수있을것 같아요.마음어지러울땐 혼자여행 추천드려요.
IP : 223.33.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7 8:11 PM (175.223.xxx.245)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디.

    비용이 혹시 얼마나드셨나요 대강..

  • 2. 부럽네요
    '18.1.17 8:11 PM (58.148.xxx.66)

    훌쩍 떠나고싶어도 일때문에 돈때문에 못떠나는1인ㅠ
    힐링하고 오셨네요

  • 3. 천천히
    '18.1.17 8:13 PM (223.33.xxx.231)

    차비52000원에 택시비 버스비해서15000원 커피랑 점심값 15000원 정도..저렴하네요.ㅎ

  • 4. 천천히
    '18.1.17 8:14 PM (223.33.xxx.231)

    벌써 서울..가깝네요

  • 5. ㆍㆍ
    '18.1.17 8:18 PM (110.70.xxx.23)

    KTX 타니 청량리 강릉 1시간 30분

  • 6. 저도추천
    '18.1.17 8:19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아 그럼 8~10 만원 생각하면 되겠군요
    비용 괜찮네요 앞으로 저도 가볼래요

    저는 저번에 춘천갈때 2만원이내에 다 해결햇거든요
    경춘선 왕복 7천원(이건 교통카드로)
    점심 8천원 커피 5천원

    진짜 돈 없으신 분들은 이것도 괜찮아요
    바다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북한강변 풍광이 아주 예술이었어요

  • 7. 저도추천
    '18.1.17 8:19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아 그럼 8~10 만원 생각하면 되겠군요
    비용 괜찮네요 앞으로 저도 가볼래요. 감사합니다~

    저는 저번에 춘천갈때 2만원이내에 다 해결햇거든요
    경춘선 왕복 7천원(이건 교통카드로)
    점심 8천원 커피 5천원
    진짜 돈 없으신 분들은 이것도 괜찮아요
    바다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북한강변 풍광이 아주 예술이었어요

  • 8. 저도
    '18.1.17 8:21 PM (175.223.xxx.245)

    아 그럼 8~10 만원 생각하면 되겠군요
    비용 괜찮네요 앞으로 저도 가볼래요. 감사합니다~

    저는 저번에 춘천갈때 2만원이내에 다 해결햇거든요
    경춘선 왕복 6천원(이건 교통카드로)
    점심 8~9천원 커피 5~6천원
    진짜 돈 없으신 분들은 이것도 괜찮아요
    바다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북한강변 풍광이 아주 예술이었어요
    밥은 맛집에서 까페는 강변 풍광좋은곳에서..

  • 9. ..
    '18.1.17 8:29 PM (211.196.xxx.166)

    오, 좋은 정보네요.
    답답하고 바다가 그리울때 하루 시간내어
    갔다 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힐링되고 좋을거 같아요.

  • 10. ...
    '18.1.17 8:32 PM (125.177.xxx.43)

    잘하셨어요

  • 11. ...
    '18.1.17 8:39 PM (39.117.xxx.59)

    알차게 여행하셨네요. 푹 주무시고 내일은 화이팅 하세요!!

  • 12. 짝짝짝
    '18.1.17 8:43 PM (123.212.xxx.200)

    용기내서 잘 다녀오셨네요.혼자 그렇게 쓱 나가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같아요. 부러워요.
    조오기 춘천 다녀오셨다는 분..지난번에 글 올리신 분 맞죠?풍광좋은 카페에서 커피드신 분.그 카페 저장해놨어요.저도 가보려구요^^

  • 13. ...
    '18.1.17 8:55 PM (125.191.xxx.118)

    잘 다녀오셨어요 기운내세요

  • 14. ..
    '18.1.17 9:17 PM (223.62.xxx.142)

    저도 쥐박이 구속 되면
    기념 여행이나
    가봐야겠다

  • 15. ㅇㅇ
    '18.1.17 9:21 PM (203.170.xxx.68)

    정동진 부채길 걸으셨으면 더 좋았을 거여요
    담에 가시면 꼭!
    오실 땐 정동진역서 태백선 타고 오시면 더 운치있구요

  • 16. ㅇㅇ
    '18.1.17 9:23 PM (203.170.xxx.68)

    갈땐 태백선 타고 올땐 고속버스나 ktx 타고
    역도 성립~~

  • 17. 고딩맘
    '18.1.17 10:06 PM (183.96.xxx.241) - 삭제된댓글

    ㅎㅎ 이런건 부러워말고 꼭 따라 해봐야징 고마워용~^^

  • 18.
    '18.1.17 10:44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좋아요, 좋아^^

  • 19. jeniffer
    '18.1.17 11:02 PM (211.243.xxx.66)

    강릉 기차다고 다녀왔어요

  • 20. ㅇㅇ
    '18.1.18 12:17 AM (223.62.xxx.214)

    좋네요...

  • 21. ㅇㅇ
    '18.1.18 12:56 AM (59.23.xxx.244)

    원글님 내일부터는 좀더 평안하시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581 MBC 뉴스와 시사가 돌아왔네요 6 ㅇㅇㅇ 2018/02/05 1,111
776580 평창올림픽 방역 구멍, 보안직원 노로바이러스 확진 10 ,,,,,,.. 2018/02/05 845
776579 착하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1 ㅇㅇ 2018/02/05 731
776578 일반고 갈거면 중등 봉사시간 못채워도 상관없나요? 15 ㅇ.ㅇ 2018/02/05 3,005
776577 드라마 역적. 같은 작품 추천해주세요~~ 5 인생드라마 2018/02/05 1,083
776576 중고딩 고기 좋아하는 애들이 12 그리 2018/02/05 2,228
776575 김빙삼 2 2018/02/05 1,048
776574 유도 이원희 골프 김미현 부부 이혼한지 오래됐네요 8 .. 2018/02/05 15,239
776573 등유난로 냄새 덜나게 할수 있을까요? 4 2018/02/05 1,829
776572 비염 그리고 피부얼룩덜룩 점땡이 2018/02/05 722
776571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6·25 남침’ 빠졌다 16 ........ 2018/02/05 1,186
776570 효리네 민박 대단하네요. 밀빵 2018/02/05 6,475
776569 중학생 학교에서 유럽여행가는데 해외로밍? 유심칩? 에그? 뭘로 .. 12 여행 2018/02/05 2,029
776568 가슴 수술했다가 5 고민중 2018/02/05 4,027
776567 미래읎당 행보 트윗 고딩맘 2018/02/05 447
776566 젠장 호텔글 댓글보고 짜증나네요... 39 ... 2018/02/05 16,224
776565 강원랜드 수사 결과 . 외압있었다 9 스트레이트 2018/02/05 1,070
776564 인천공항 장기주차에 대해 여쭤요 9 걱정 2018/02/05 1,271
776563 휴대폰 시간대별 무음으로 하는 어플같은거 없나요.. 5 84 2018/02/05 1,464
776562 식칼의 갑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26 식칼 문의?.. 2018/02/05 9,272
776561 입시관련)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7 질문 2018/02/05 1,411
776560 세나개에 나왔던 생명이 결국 별이 됐네요.. 4 기억 2018/02/05 8,833
776559 개 키우면서 집을 너무 더럽게 쓰는 세입자 5 어쩌나 2018/02/05 3,440
776558 슈퍼주니어 팬에게 방탄 팬이 보내는 감사와 네시 8 봄날 2018/02/05 2,151
776557 남편을 놓지 못해 너무 괴롭습니다. 129 무명 2018/02/05 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