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y tree1. 이런 사랑을 말하는거 아니겠습니까

tree1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8-01-17 19:38:17

프라이드 6회를 보고 있는데

남주인 하루와 여주인 아키


하루의 엄마는 유치원때

남자를 따라 자식을 버렸어요


그리고 하루는 유명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었고요


20년만에 하루의 엄마가 찾아왔어요

하루는 너무 기뻣어요

그런데 엄마가 왜 찾아온줄 아세요??


돈을 빌리러 찾아온 거에요...


그걸 아키한테 먼저 말했더니

하루가 준거라고 하면서

엄마에게 아키가 자기 돈을 줬어요...

아마도 1000만원가량 아니면 더 많나??ㅎㅎㅎ


그리고 작별인사하면서

하루한테 고맙다 하니

하루는 전말을 알아버렸죠


여기서 중요한 지점이죠


부모한테 하루는 사랑을 끝까지 못 받앗지만

부모만큼 사랑해주는

여자가 있는겁니다...


여기서 알수 있죠

하루가 아키의 저런 사랑을 받으면

마음이 치유되겠죠

ㄱ그러니까 누구든 자기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거나 포용해주면

사람마음이 어떻게 되는가

아니면 그러면 사랑을 아는 혹은 줄줄 아는 사람이 어떻게 될수 잇는가

이 에피를 보면 좀 이해되지 않아요????????

그걸 잘 보여주잖아요..

일드는

이런식으로 생활 소소한 걸로

주제을 잘 표현하는거 같애요


그리고 하루는 엄마가 만나서 사준 목도리를 그 헤어진 전철약난간에 묶어놓고 오는거에요

이제 엄마랑 영원히 작별...

좋은 장면이죠...



그러고 보면 한드는 정말 황당무계한거 같애요

저는 황금빛 대충 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자가 한 한마디때문에

뭔가르 깨닫고 독립하며

여자가 하는 온갖 못된 소리 다 들어주고..

여자는 무슨 자기가 태후나 되 ㄴ 마냥..

태후요

황후가 아니라요...

이게 한드의 매력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런거 나오면 절대로 이제는 못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22.254.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7 8:11 PM (119.196.xxx.9)

    저는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황금빛은 봐도 봐도 캐릭터들 심리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러니 뭔가 지루하고 가족과 함께 보기도 민망하달까...
    주말극중 역대급 같아요
    보면 볼수록 뭔가 이상한...ㅋㅋㅋ

    원글님 말씀하신 일드는 글만 읽어도 이해가 되네요
    엄마라는 사람은 안습이지만
    주인공... 참 여복 있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596 이런경우 진료비내나요(서류) 4 진료비 2018/01/28 1,118
773595 북한사람들이 생각보다 머리가 좋네요 19 생각보다 2018/01/28 5,314
773594 청국장 환기 잘시키면될까요? 3 ㅇㅇ 2018/01/28 1,040
773593 sbs스페셜 성우 누구죠? 2 …. 2018/01/28 2,469
773592 우울증·스트레스 이기는 힘 '회복탄력성' 키우는 법 6 우는아이달래.. 2018/01/28 4,661
773591 선예 결혼스토리 뭔가 로맨틱해요 18 ,. 2018/01/28 13,396
773590 시어머니와 통화만 하면 기분이 안좋아요ㅜㅜ 25 ㅇㅎ 2018/01/28 7,218
773589 오크밸리 스키장 가는길이 험한가요? 3 화창한 날 2018/01/28 950
773588 베이비시터가 직업적으로 보면 그렇게 별로인가요?? 20 @@ 2018/01/28 5,735
773587 요즘 대학생들 특징이 뭘까요? 9 ?? 2018/01/28 3,782
773586 긍정적인 나보다 부정적인 나를 끌어안기... 3 좋은글 2018/01/28 1,990
773585 밑에글보고.혹시 치즈아이들클때 좋은데 비싸서 안사주신분 계시나요.. 6 문득 2018/01/28 1,493
773584 청년일자리 문 대통령 질책에…기재부 대책본부 설치 7 ........ 2018/01/28 712
773583 제왕절개 분만하신 분들은 요실금 증세 전혀 없으신가요? 17 궁금 2018/01/28 7,232
773582 명상 하는방법 부탁드려요~~ 12 명상 2018/01/28 2,184
773581 이희은씨 정도면 쇼핑몰로 꽤 성공했을까요? 1 ... 2018/01/28 3,486
773580 제발 '건지기' 좀 찾아주세요. 9 건지기 2018/01/28 2,229
773579 적폐청산과 평창올림픽을 ‘딜’하겠다는 한국당 6 ar 2018/01/28 948
773578 30대때 열심히 운동하신 40대 분들 있나요? 5 궁금 2018/01/28 3,577
773577 마트 할인코너에서 "그지" 소리 쳐들음 ㅠㅠ .. 37 그지년 2018/01/28 26,721
773576 돈꽃에서 이미숙 머리 어떻게 뒷머리에 뽕을 넣은 거예요? 10 머리 2018/01/28 8,700
773575 영어문법 하나 봐주세요 3 예비고 2018/01/28 1,046
773574 어제 산 코트 보풀 7 엉엉 2018/01/28 2,215
773573 공항공사, 정규직 비리 증언한 비정규직 '찍어내기' 의혹 3 샬랄라 2018/01/28 1,052
773572 방탄 얘기임 (아미만 들어오셈) 13 ... 2018/01/28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