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를해도해도 방바닥에 물건이 너저분하다면 더 버려야되죠?

ㅠㅠ 조회수 : 4,211
작성일 : 2018-01-17 18:56:23
미치겠네요.
다 필요한물건같은데
정리를해도해도 물건이 들어갈곳이 없으니
방바닥에 뒀다가 나중에 정리해야지하고 늘어놓다가
안치우고 볼때마다 속터지고 미치겠네요.
버려도 바닥에 가방이며 취미생활하던것이며
들어갈곳이 없어요.
뭔놈의 취미는 이렇게 많았는지 몇가지는 되서
다 돈주고 산 재료들 너저분하게 늘어놓고
버리자니 아깝고 누구 주자니 줄사람 찾아서 주는것도 일이고
진짜 열받아서 보고있다가 다시 누워서 인터넷해요 ㅠㅜ
이거 병인가보다 싶으네요 이정도로 못치우니
유행빨리변하고 나이까지드니 가죽가방 유행지나고 무거워서 안들게되고 가벼운 폴리?재질 가방 두어개만 들어요.
그렇다고 멀쩡한 가죽가방 다 버릴수도없고
잘라서 작게 다시 만들어볼까 싶다가도 손도 못대겠고 ㅠㅜ
악순환이네요진짜 울고싶어요 옷도 그렇고
IP : 223.38.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8.1.17 7:05 PM (182.231.xxx.170)

    멀쩡한 안 쓰는 가죽가방..다 버리거나 아주 싸게 중고로 보내고.
    버리자니 아깝고...이런 건 바로 버려요.

  • 2. 원글
    '18.1.17 7:09 PM (223.38.xxx.218)

    바로 버려요 ?ㅜㅜ
    국산이지만 너무 가죽이 좋은데요,
    근데 요새 이런거 아무도 안드네요.
    직사각 가죽 숄더

  • 3. ...
    '18.1.17 7:1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책에서 읽은 정리 원칙중에 물건을 바닥에 내려놓지 않는다
    물건의 자리를 정해둔다.
    이거 두가지만 해도 바닥이 깨끗하더라구요.
    현실은 식탁, 책상위 난리...
    암튼 바닥은 깨끗

  • 4. 원글
    '18.1.17 7:14 PM (223.38.xxx.214)

    저도 바닥까진 물건 안내려왔는데
    요새 정신상태가 엉망인가봐요

  • 5. 무조건
    '18.1.17 7:16 PM (110.14.xxx.175)

    몇개가 나오든 큰쇼핑백에 다쓸어넣으세요
    방이든 식탁위든 암것도 나와있지않게 무조건 다 넣으세요
    청소기돌리고 물걸레질하고 싹 치우세요
    오늘은 딱 여기까지만하시고
    필요한건 쇼핑백에서 꺼내쓰고
    쓰고난다음엔 제자리 찾아 수납하세요
    쇼핑백에서 안나오는건 몇달후 다 버리세요
    망설여지는건 쇼핑백에 일단 킵하셨다 버리시구요

  • 6.
    '18.1.17 7:18 PM (112.153.xxx.100)

    저도 쓰레기봉투 큰거 사왔어요. 아까워 안버렸는데..이젠 버리려구요. 쓸만한거 재활용하는데 필요한분 쓰시라고 갖다놓을까해요.

  • 7. 버리기 아까우면
    '18.1.17 7:18 PM (203.229.xxx.224)

    기증하세요. 상자에 모아놓으면 아름다운 가게에서 가져가잖아요.
    내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쓰일 수 있고요.
    내가 아까워야 다른 사람에게 소용이 닿습니다
    싹 보내면 좋은 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 8. 원글
    '18.1.17 7:20 PM (223.38.xxx.162)

    쇼핑백 아이디어도 좋네요 ㅜㅜ

  • 9. 무조건
    '18.1.17 7:32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저희집 컴터책상 주변에 케이블 전선들이 엄청많고
    애들 학교에서 가져온 안내문
    제가 재택근무하면서 필요한 종이 문구류들이 항상 어지럽고
    늘어진 짐이많다보니 키보드 모니터 프린터기위에 먼지가 뽀앟고
    근데 쇼핑백에 일단 다 쓸어담아버리고
    싹 청소한후
    기분좋을때 쇼핑백 하나씩 정리해버리고
    꼭필요한건 찾아쓴후 정리하고
    케이블선같은건 거기서 찾아쓰다가 한번씩 통체내다버리고
    게으름뱅이한테 딱이더라구요
    우리집에 사람들 많이오는데 팬션같다고해요
    잔짐이 어떻게 이렇게 없냐고
    다 쇼핑백안에 있는데ㅋ

  • 10. ..
    '18.1.17 7:45 PM (59.6.xxx.158) - 삭제된댓글

    가방 수납은 문짝에 벨트형 걸이로 쉽게 해결돼요.
    벨트 하나에 8개쯤 걸리니까
    문 폭만 허락한다면 두 줄로 걸어
    문 하나에 16개까지도 수납 가능.

  • 11.
    '18.1.17 7:58 PM (175.117.xxx.158)

    아깝다고 가지고만 있는건지 아님 가지고 한번씩 쓰는건지 구별해야 하더라구요 안쓰면서 아까워서 못버리는건ᆢ결국 쓰레기 행 되더라구요 자리차지만 하는거라서요

  • 12. 그냥 두어보고
    '18.1.17 8:58 PM (118.32.xxx.208)

    1년두어도 안쓰면 없어도 되는거라 보면 되어요.

  • 13. ㅇㅇ
    '18.1.17 9:33 PM (219.251.xxx.29)

    와 배워갑니다
    쇼핑백 아이디어 간결명쾌해요

  • 14. 그 정도면
    '18.1.17 9:35 PM (211.36.xxx.41) - 삭제된댓글

    수납장을 짜보세요 그럼 해결되죠
    최대한 버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100 알룰로스 가 괜찮은가요? 1 .. 23:01:51 111
1656099 이와중에 김건희 기자회견좀 궁금합니다 22:57:15 682
1656098 주한미군이 계엄사태 아직 안 끝난 거라고 하는 거 보니 7 123 22:56:30 1,028
1656097 서울대 실시간 7 .. 22:55:57 972
1656096 내란 모의자, 왜 긴급 체포가 되지 않는 거예요? 4 질문 22:55:39 446
1656095 의원들은 계엄 담화문 직전에 이상 기미를 눈치채고 달려갔네요. 9 하늘이 도우.. 22:54:40 888
1656094 스브스 뉴스 봐봐요 6 스브스 22:53:42 1,229
1656093 국민과 야당 수준은 선진국급이나 윤가 주위는 1호선 영감급이니 3 ******.. 22:52:11 234
1656092 서울대생들 서울대입구역으로 거리 행진 중 ㄷㄷ 5 ... 22:51:45 1,009
1656091 지금 pd수첩 꼭 보세요. 7 .., 22:51:07 892
1656090 mbc에서 비상 계엄사태에 대한 pd수첩을 해요. 2 22:50:22 312
1656089 2찍은 남편한테 매불쇼 링크 보여줬더니.. 7 .... 22:45:46 1,447
1656088 김병주 "尹 국회 하나 점령 못한다고 질책했다더라&q.. 2 ... 22:43:38 1,048
1656087 국지전은 못하는거죠? 6 ㄱㄴ 22:43:23 663
1656086 야당의원들 정말 일 잘하고 있고만 11 ... 22:43:11 508
1656085 계엄법이 이상한 게.. 4 ... 22:40:49 683
1656084 국짐 국회의원 압박할 수 있는곳은 ..수도권 지역은 먹힐수 있.. 10 그냥3333.. 22:37:57 667
1656083 계엄하루전-군병원 전시분류 훈련 3 이뻐 22:37:34 397
1656082 지금 피디수첩-서울의 밤, 비상게엄사태 다같이 보아요 9 ... 22:34:22 1,141
1656081 쿠데타 실패가 아닙니다 6 몸에좋은마늘.. 22:33:03 2,291
1656080 PD수첩 시작합니다 15 22:31:37 917
1656079 티비에서 모래시계 재방 해주는거 하아...... 22:30:47 359
1656078 이미 수사가 시작됨 -사장남천동 하늘에 22:29:38 984
1656077 금투세무새들아 8 .. 22:26:02 420
1656076 야당 겁주기했다면 4 ... 22:24:34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