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부비만 심각. 도와주세요

복부비만 조회수 : 5,820
작성일 : 2018-01-17 18:20:19
오늘 건강검진 했는데 인바디 체크했더니 복부비만이 심각해요
늙어서 키는 점점 줄어들고 ㅜㅜ
체중은 정상인데 복부비만 그래프가 정상 지나 비만 하고도 한참을 지나가 있네요
저 평생 저체중으로 힘겹게 살아왔던 사람인데
2 .3년 전부터 급속하게 배가 튀어나와요 ㅜㅜ
내장지방이 엄청 쌓여서 건강도 문제일것 같고.
이거 어찌 해야 할까요
일년전부터 일주일에 세번 한시간 반씩 걷기운동과 근육운동 하는데
근육은 하나도 안 늘고 지방만 늘었어요. ㅜㅜ
IP : 125.186.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7 6:21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식단에서 설탕, 밀가루를 철저히 빼고 운동은 늘리고.
    등산하면 뱃살이 더 잘 빠져요.

  • 2. 원글
    '18.1.17 6:23 PM (125.186.xxx.113)

    겉으로 나온 배보다 지금 큰 걱정은 내장 비만이에요
    워낙 말랐어서 배 나오는건 신경 안 쓰여요ㅜㅜ

  • 3. 원글
    '18.1.17 6:23 PM (125.186.xxx.113)

    아, 설탕과 밀가루...
    너무 좋아하는것들.

  • 4. .......
    '18.1.17 6:26 PM (218.145.xxx.252) - 삭제된댓글

    뱃살은 식단이 중요해요
    탄수화물이 복부비만의 주범이지요
    윗분 말씀처럼 밀가루, 쌀, 설탕, 술 등등을
    제한하고 운동 병행해야 빠져요
    저도 근육운동 많이 하는데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더니
    다른 부위는 근육 잡히고 탄탄해서 날씬한데
    유독 뱃살만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에는 탄수화물을 점심에만 현미밥으로 섭취해요
    2주일만에 뱃살이 빠지고 탄탄해지네요 ^^

  • 5. 그니까요
    '18.1.17 6:26 PM (210.96.xxx.161)

    50대 되니 뱃살이 두리뭉실하게 옆구리까지 다 퍼지더라구요

  • 6. 설탕
    '18.1.17 6:27 PM (121.133.xxx.195)

    안먹고 밀가루만 좋아해도
    40대부터 배 엄청 나와요

  • 7. 설탕 밀가루
    '18.1.17 6:34 PM (1.215.xxx.163) - 삭제된댓글

    엄청 좋아하는 것들...이라구요?

    그럼 그냥 포기하고 먹고싶은대로 드셔요 복부비만으로 사시면되죠

  • 8. ㅡㅡ
    '18.1.17 6:43 PM (223.62.xxx.113)

    아이고 한심..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고만큼 운동해서는 어림도 없슈.
    좀 식단조절 노력이라도 하면서 글을 쓰시던가요

  • 9. 위에
    '18.1.17 6:47 PM (74.75.xxx.61)

    점 일곱개님, 낮에만 현미밥 드시고 탄수화물을 일절 안드시면 아침과 저녁에는 뭘 드세요? 식단 좀 공유해 주세요. 저도 원글님처럼 중년 뱃살, 내장 지방때문에 고민이 크거든요.

    원글님, 저는 지난 봄 부터 조깅하고 스트레칭 해서 효과 좀 봤어요. 윗몸일으키기 위주 스트레칭 매일하고 필라테스 코어 운동도 서서히 병행했더니 초가을 쯤 되니까 체중은 그대로인데 배가 꽤 들어가더라고요. 임신 8개월에서 한 4개월 정도 싸이즈로요 ㅋㅋ 그런데 날 추워지고 운동 게을리 했더니 다시 다 나왔어요. 빼는 건 한 육개월 걸렸는데 다시 찌는 건 한달밖에 안 걸리던데요. 평생 운동을 해야한다는 뜻인가봐요 ㅠㅠ

  • 10. ........
    '18.1.17 6:58 PM (218.145.xxx.252) - 삭제된댓글

    아침에는 바나나에 저지방 우유 넣고 갈아서 마시고
    점심에 현미밥으로 정상 식사해요
    반찬도 먹고 싶은거 다 먹구요
    (확실히 쌀밥보다 현미밥이 뱃살 빠지는데 도움되더라구요)
    간식으로 과일 먹고
    저녁에는 닭가슴살이나 달걀, 고기류에
    샐러드 , 토마토 , 쌈야채등등 먹구요
    일반적인 다이어트 식이지요^^
    점심을 든든하게 먹으니까 저녁에는 많이 안 먹게 되더라구요
    자기 전에 배고픈게 흠이지만 그것도 2주쯤 되니
    참을만 하네요
    점심에만 종종 외식도 해요
    뱃살 많이 빠져서 이제는 앉아도 거의 살이 안접혀요

  • 11. 혹시
    '18.1.17 7:12 PM (122.36.xxx.93)

    저는 자궁근종이 커져서 나오더라구요 혹시 체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453 하루종일 난방하는데 저녁이 가장 따뜻해요 3 ㅇㅇ 2018/01/26 2,167
772452 결혼은 “이 사람 놓치면 이런 사람 없을것같다”는 마음이 들어야.. 20 제가 2018/01/26 8,409
772451 사시는 동네에 전세물건이 예전보다 많아졌나요? 10 전세가 늘었.. 2018/01/26 3,180
772450 급.!핸폰 문자않 읽음 표시않나게할수있나요? 4 .. 2018/01/26 1,172
772449 영어가 자유로우신 분들 off 의 사용에 대해 좀 알려주실 수 .. 7 .... 2018/01/26 1,627
772448 영포빌딩 지하2층 압수수색 이명박 끝났어요 22 ... 2018/01/26 5,914
772447 공리 70세 프랑스 할아버지와 열애중이라고 해서 57 2018/01/26 20,083
772446 월급계산좀해주세요 1 월급계산 2018/01/26 1,070
772445 한겨울에 책읽기 23 배깔고 2018/01/26 4,877
772444 배우중에 진영미.김금용 기억하시는 82님들 계실까요? 6 .. 2018/01/26 2,820
772443 작년10월경 사이버공간에서 모욕죄성립에 준하는 일을 당했는데. 4 시한 2018/01/26 806
772442 교도소밥도 이보단 낫겠다…뿔난 평창 직원들 7 ........ 2018/01/26 2,949
772441 자기집 난방 안틀어도 괜찮다는 분들은 진심 21 …. 2018/01/26 8,315
772440 한국이든 외국이든 이제껏 가본중 가장 아름다웠던 곳은 어디였나요.. 31 경치 2018/01/26 5,217
772439 식물성 휘핑크림이 많은데 어디에 쓰나요? 4 크림 2018/01/26 1,040
772438 너무 추워서 머리가 띵해요 3 아오 세상에.. 2018/01/26 1,827
772437 아들이 한 말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69 아들아 2018/01/26 23,600
772436 영화 접속을 오랜만에 보고 마음 나누고 싶어서... 4 추억 2018/01/26 998
772435 너무 추워서 온수매트를 2 어떻하죠? 2018/01/26 2,075
772434 김성태한테 밀양시민이 항의했다는 기사 삭제됨. 11 2018/01/26 2,321
772433 에어프라이어 용량 넘작아 아쉬운데 오븐 사도 될까요 2 오븐 2018/01/26 2,916
772432 이번달 펀드로 400 벌었습니다.. 16 펀드 매도 .. 2018/01/26 13,730
772431 여럿에게 남편 역할을 하는 제 남편 16 속상 2018/01/26 6,437
772430 볶지 않은 들깨 (검은 껍질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7 만두 2018/01/26 985
772429 남편이 애머리를 툭 치길래 6 .. 2018/01/26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