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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갑자기 오신다고해서 싫은 내색을 ㅠㅠ

.. 조회수 : 25,138
작성일 : 2018-01-17 17:12:30
지방에 계신 시부모님이 좀 전에 전화하셔서
오늘 우리집 오신다구
갑자기 병문안 오시게 되서 자고 낼 가신다구요..

퇴근 7시에 하는데 집도 엉망이구 갑자기 머리가
하예지며 온갖 생각들이..
집도 치워야되구 식사에 잠자리는..
오시라구는 했는데
진짜 화도 나구..

근데 좀 있다 바로 전호ㅏ하셔서 걍 내려가신다구
차 돌리셨다네요..
제가 오시라구 흔쾌히 못하구 집도 엉망이구
미리 연락안하셔서 좀 당황스럽다고 했는데
말투에서 눈치채신건지 암튼 맘이 안좋네요ㅠ
그래도 일하는 며느리한테 미리 연락도 없이 오시는것두
기분 나쁠일인거죠.
바빠서 통화도 제대로 못했는데
전화해서 다시 오시라구 할까요ㅠㅠ
IP : 121.173.xxx.99
1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7 5:14 PM (175.223.xxx.58)

    시부모님이 경우 없으신거죠.
    갑자기 오신다면 며느리살림하는거,
    냉장고며..밑반찬 해먹는거 다 보실건데 .
    진짜 그러지 않았음 좋겠어요.

  • 2. 저런경우
    '18.1.17 5:15 PM (121.138.xxx.245)

    진짜 짜증나네요.

  • 3. 고민
    '18.1.17 5:15 PM (183.96.xxx.129)

    자고갈까말까 고민중이었어서 미리 연락안한걸로 보이네요

  • 4. ..
    '18.1.17 5:15 PM (218.153.xxx.81)

    아니요. 갑작스런 방문은 안된다는 걸 알아야합니다

  • 5. 그런데
    '18.1.17 5:16 PM (211.253.xxx.18)

    상습적인거 아니고 갑작스런 상황이면 저라면 그냥 오시라고 말이라도 하겠습니다만..

  • 6. 111
    '18.1.17 5:17 PM (121.134.xxx.207)

    영 찜찜한 마음 드시는거 이해하지만
    죄송한 맘 갖지마세요.
    아무리 윗사람이셔도 그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요

  • 7. 무슨답을원하시는지
    '18.1.17 5:18 PM (210.94.xxx.89)

    아마 예상은
    .. 잘했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 그런거 계속 그러면 습관 됩니다.
    .. 도대체 며느리 집에 오면서 미리 연락도 안하고 오는 시엄니들 진짜 싫어요..

    이러겠죠..
    그런데, 그냥 그런 것 떠나서,
    멀리 사는 먼 친척 어른이 온다고 해도
    '미리 연락 안주셔서 당황스럽다' 라고 하면
    누가 들어도 싫다고 가라는 말이에요.

    그런 말 듣고 (맘이 상했건 어쨌건 무시하고 밀고오지 않고) 차 돌려 가시는 분들이라면
    막무가내 어른들은 아니시란 거겠죠.

    사람 말이 아, 다르고 어, 달라서..
    그래도 일단 반기고 "아유 집이 엉망이에요 ..민망.." 이랑, 갑자기 이러셔서 당황스럽다..랑은 천지 차이죠.

    입장 바꿔서 제 배우자가 제 부모님에게 저랬다면,
    전 섭섭하긴 할 것 같네요.

  • 8.
    '18.1.17 5:18 PM (58.140.xxx.9)

    친정엄마였다면 .....

  • 9. ..
    '18.1.17 5:19 PM (1.235.xxx.90)

    그냥 두세요.
    잘들어가셨냐..전화드리면 되고.
    섭섭한 마음이야 있겠지만 그건 시부모님이
    정리해야할 몫입니다.

  • 10. ..
    '18.1.17 5:20 PM (119.196.xxx.9)

    화가 날 정도였는데 그 마음 누르고 다시 오시라 연락 드릴까 라구요?
    기왕 돌아가시기로 마음 고치셨는데 뭐하러요
    이미 떠난 버스에 손 흔드는 상황이네요
    그냥 보내드리세요

  • 11. ㄴㄴ
    '18.1.17 5:20 PM (211.200.xxx.128)

    잘못한거 없이 안절부절해야하는 며늘 입장 이해가 됩니다.
    끝난 일이니 어쩔수 없고요, 혹 다음에라도 이번처럼 갑자기 어시게 된다먄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세요.
    진짜 좋운 시어머니면 안스러워 하실거고 아니라면 살림이 왜 그러냐 잔소리 하시겠죠. 그럼 마음에서 내려놓기도 쉬울듯.

  • 12. ...
    '18.1.17 5:21 PM (221.151.xxx.79)

    당연히 친정엄마였으면 못된 딸이다 너도 나중에 똑같이 당해봐라 소리하겠죠. 이중성 쩌는 82인데.
    당황스러운 맘 알겠고 찝찝하고 못내 죄송한 것도 알겠지만 이왕 이리된 일 그냥 넘어가세요. 담부터는 더 조심하시겠죠. 대신 시어머니나 남편한테 욕들어먹어도 그건 감수하시구요. 사람이 다 가질 순 없죠 그게 아무리 이치에 맞건 그르건 감정적인 부분이니까요.

  • 13. 다시 전화를 뭐하러요..
    '18.1.17 5:21 PM (222.108.xxx.63)

    그냥 계세요.
    서운하셔도 이해하셔야죠..
    친정엄마라도 이렇게 닥치면 짜증나죠.

  • 14. 지방임 일년에 명절때만 볼텐데
    '18.1.17 5:21 PM (223.33.xxx.92)

    남편도 서운할듯
    평소좋은분이셨담 한번전화는 드려보세요

  • 15. ..
    '18.1.17 5:23 PM (220.85.xxx.236)

    전화하지마요
    친정엄마라도 당황스립고 미리 말하지
    미리말하는게 기본인데 누가그냥와여
    친정타령하는댓글 뭔지
    그리고 다시전화해서미안해하면 그노인네들 본인들이 잘한줄알아요

  • 16.
    '18.1.17 5:24 PM (39.7.xxx.103)

    전 친정엄마도 갑자기 오는거 싫어용

  • 17. ///
    '18.1.17 5:24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자주 그러시는 분은 아닌 듯 한데요.
    그냥 그시대 흔한 어른들 처럼 그냥 자식집이라고 편하게 오시려 한 것 같은데...
    섭하시긴 했겠네요.

    그런데 이미 맘 상해서 가신 분을 다시 오시라 한들 서로 얼굴표정 관리 제대로 하겠어요?
    그냥 넘기세요. 지금 다시 부르는 것이 더 이상하겠어요.

    좀 어른들이 짠하긴 하네요

  • 18. ㅇㅇ
    '18.1.17 5:25 PM (180.230.xxx.54)

    냅둬요. 그냥

  • 19. 참...
    '18.1.17 5:26 PM (125.180.xxx.153)

    그래도 시어른 이신데
    세상 각박 합니다..

  • 20. 무슨
    '18.1.17 5:27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호텔도 아니고 그렇게 불쑥
    친정부모래도 싫으네요

  • 21. 적당히들
    '18.1.17 5:28 PM (210.94.xxx.89)

    솔직히, 미리 전화하면
    나 갈테니 꽃길 깔아놔라.. 는 거냐고,
    전날 부터 부담스러울까봐 연락 안하는 경우도 있고,
    글에서처럼 갑자기 오게 되어서
    가는 길도 멀고 하니, 들렀다가 자고 갈까..
    그런 이야기 한번도 하기 힘든 세상..

    참.. 해당 없다해도 아들가진 부모는 죄인인건지..
    그렇게들 애정 넘치는 택배기사님,
    길고양이 만큼의 애정도 시~ 짜에게는 못주는 82..

  • 22. 포도주
    '18.1.17 5:29 PM (115.161.xxx.21)

    어제라도 언질 주셨으면 이렇게 당황스럽지도 대처도 같은 식으로 안했겠죠
    내 부모님이 아니니까 참 어렵습니다

  • 23. 저도
    '18.1.17 5:29 PM (211.253.xxx.18)

    친정엄마도 갑자기 오는거 싫지만, 평소에 자주 그러시는분들도 아니고 그분들 자체가 그런 상황(서울에 올라올상황)이 갑자기 생긴거라서 미리 연락을 못했을수도 있고.
    집안이 엉망이라고 말하고 오시라고 했을것 같긴하네요. 사람이 살다보면 미리 연락못할상황도 있는거니까. 본인들 입장에선 며느리집이지만 아들집이기도 한거니 하룻밤정도 잘수도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이글쓰신분들도 자녀 키우는 입장이니 지금이야 나는 늙어서 절대 안그래 그러지만, 그게 뭐 맘처럼 되나요

  • 24. 무슨또
    '18.1.17 5:30 PM (1.234.xxx.92)

    친정엄마랑 비교를 하나요...댓글들이..
    친정엄마야 갑자기 들이닥쳐도 딸집 청소도 해주고 반찬도 해주고 살림살이 잠깐이라도 살펴주는데....
    시부모는 대접만 받다가니 며느리입장에서 무지 불편하죠/.
    진짜 아들집에 뭘꼭 와요..그냥 조요히 오셔서 아들회사근처서 밥한끼 같이하고 내려가심 깔끔하죠!
    며느리가 보고싶겠어요?아들보고싶은거지!

  • 25. .....
    '18.1.17 5:31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랑 왜 비교해요? 친정엄마가 와서 대접받고 가요?
    맞벌이라 평소 집 어질러있고 화장실지저분하고 냉장고엉망이면 와서 치워주고 잔소리좀 하다말겠죠. 부끄럽고창피하고 눈치보이진않지요. 결국엔 맞벌이하느라 힘들겠다 이해해주시니까.
    시부모랑 같나요? 다 며느리 흠이고, 시댁식구들의 뒷담화들을거 뻔하고, 저녁도 대접해야지. 잠자리도 잘 봐드려야하는데.
    적어도 전날엔 말씀해주셔야 뭐라도 준비하죠.
    그리고 친정부모든 시댁부모든 갑자기 불쑥방문은 매너없는거 맞아요~

  • 26. 윗님
    '18.1.17 5:31 PM (211.253.xxx.18)

    무슨 이분 시부모님이 대접만 받고 간다고 지레짐작은 왜 하시나요? 오히려 시어머니가 살림 만지면 싫어하는 며느리들이 대부분이잖아요.

  • 27. ...
    '18.1.17 5:31 PM (49.142.xxx.88)

    며느리나 사위는 남이잖아요.
    시집이든 친정이든 당연히 불편한거 맞고 미리 얘기해야죠.

  • 28. ...
    '18.1.17 5:32 PM (110.70.xxx.60)

    미리 하루전쯤 연락하고 와야죠..누구집에 가든.
    전업도 아니고 회사에서 그런 전화받으면 얼마나 당황스럽겠나요.
    우리 시어머니 연락않고 불쑥오시는것때문에 로이로제 걸렸네요
    나중엔 현관 비번까지 아셔서 나없을때 아무때나 방 문..
    어휴..
    시부모 며느리간에도 지킬건 지킵시다.

  • 29. 서운은 하겠지만
    '18.1.17 5:34 PM (124.50.xxx.151)

    이미 차 돌리셨다니 이따 잘들어가셨냐고 안부전화만
    드리세요. 저희시댁도 지방인데 오실때 당일에서야 연락주세요. 미리 전화주심 청소도하고 좋을텐데 아무리 좋게 부탁드려도 미리 연락하면 더 신경쓰고 부담준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세대차이인건지 암튼 이젠 제가 포기했어요.

  • 30.
    '18.1.17 5:35 PM (117.111.xxx.204)

    요즘은 친정부모님도 갑자기 온다면 싫다는 사람들 많아요
    전업이래도 그럴건데 맞벌이하는데 퇴근하고 정신없이 가서
    챙겨야될건데 당연신경쓰이죠

  • 31. ..
    '18.1.17 5:35 PM (59.10.xxx.20) - 삭제된댓글

    그냥 같이 밥 한끼 먹는 거면 외식할 수도 있고 간단하지만
    주무시고 가시는 건 골치아프죠. 그것도 갑자기요.
    다 여자 일이잖아요. 당장 이부자리에 아침식사에..ㅠ
    거기에 여차하면 잔소리 추가ㅠ

  • 32. 소름
    '18.1.17 5:36 PM (210.94.xxx.89)

    댓글들 개 소름 돋는다..
    글 어디에 지금 친정엄마랑 비교 어쩌고가 있나요?
    어떻게 세상 친정엄마는 다 천사이고
    시부모는 다 뿔달린 악마에요?

    적당히들 좀 해요.
    하긴 온라인에서나 그렇지 오프에선 찍소리도 못하고 사니 그러려니 해야하나.

    글만 보면 무슨 소시오패스들만 있는 것 같고

  • 33. ...
    '18.1.17 5:37 PM (124.54.xxx.58)

    원글님 원하는 댓글들이 주욱 달렸네요

    그냥 원글님도 꼭 다른 누군가에게 가족이되었든 남편이되었든 원글님이생각하고 걱정하는 상황과 감정을 느껴보세요 그럼 지금 이상황이 정리되겠죠

    싫기도 하겠지만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원글대로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서운하셨겠네요

    또 원글 사실 저렇게 쓰지는 않았구요 하며 변명글 올릴수도 있겠네요

  • 34. 자주 그러시는거 아니면
    '18.1.17 5:38 PM (121.161.xxx.149)

    남편이 전해들으면 정말 정떨어지는 행동인거죠.
    똑똑치 못하네요.

  • 35. cakflfl
    '18.1.17 5:39 PM (211.219.xxx.204)

    절대 전화하지말고 죄책감 갖지마세여

  • 36. 윗님말맞아요
    '18.1.17 5:40 PM (223.39.xxx.190)

    이번이첨이고
    평소엔 거의 안오시는거같은데
    남편정떨이질듯

  • 37. happy
    '18.1.17 5:41 PM (122.45.xxx.28)

    만약 그냥 왔더라도 원글 속터져서 여기 글 썼을 거예요.
    급습한 며느리 평소 집안 관리며 잔소리 거리 없을까요?
    말을 안해도 불편했을테니 그저 알아서 안와준 거에 감사하세요.
    그냥 담에 오심 식사라도 하고 가시라고 밖에서 밥은
    사드리는 걸로 해요.

  • 38. 자기들은 하지도 못하는 행동
    '18.1.17 5:42 PM (121.161.xxx.149)

    무책임하게 남에게 부추기는 댓글달고 뒷감당은 원글님이 하는거죠. 어린 딸만 있는 며느리 입장이지만 참 소탐대실하는 헛똑똑한 인간들 많아요.

  • 39.
    '18.1.17 5:42 PM (210.123.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할 말 다 했네요,
    그래도 며느리 말 잘 알아들으시는 시부모님들이시네요.
    차 돌리신 거 보니..
    그 다음은 각자 몫인 거죠 뭐, 어떻게 이해하든.

  • 40.
    '18.1.17 5:43 PM (210.123.xxx.231)

    원글님은 할 말 다 했네요,
    그래도 며느리 말 잘 알아들으시는 시부모님들이시네요.
    차 돌리신 거 보니..
    그 다음은 각자 몫인 거죠 뭐, 어떻게 이해하든.
    그런 말 들으면 오고 싶지 않으시니 앞으로 괜찮을 거예요.
    안 되셨다, 시부모님들.

  • 41. 여기댓글단분들중에
    '18.1.17 5:44 PM (223.39.xxx.190)

    원글님처럼하실분없을껄요
    가정불화,이혼부추기는 82댓글들
    걸러들으세요

  • 42. ....
    '18.1.17 5:44 PM (115.136.xxx.154) - 삭제된댓글

    일단 오시게는 하지만 엉망이라고 말씀드리고 와서 트집잡고그러면 영원히 아웃인거죠
    전 당해봤거든요
    딩동 하니까 밖에 서있는거에요 전날 새벽에 도착해서 아침까지 쥐죽은 듯이 자다가 손님맞은거에요 짐정리안되서 엉망인데 들어와서 이게 뭐냐는 둥 떨어져사니 좋지부터...
    맘속에서 지웠어요 그땐 새댁이라서 말없이 당했지만 앞으로 가만히는 안있을거에요

  • 43. ...
    '18.1.17 5:46 PM (115.136.xxx.154) - 삭제된댓글

    일단 오시게는 하지만 엉망이라고 말씀드리고 와서 트집잡고그러면 영원히 아웃인거죠
    전 당해봤거든요
    딩동 하니까 밖에 서있는거에요 전날 시댁가다가 사고나서 도로 집에 새벽에 도착해서 아침까지 쥐죽은 듯이 자다가 손님맞은거에요 짐정리안되서 엉망인데 들어와서 이게 뭐냐는 둥 떨어져사니 좋지부터...
    맘속에서 지웠어요 그땐 새댁이라서 말없이 당했지만 앞으로 가만히는 안있을거에요

  • 44.
    '18.1.17 5:46 PM (59.11.xxx.51)

    같은서울도 아니고 지방에서 올라오셨는데~~참 서운해하실껍니다~내가 남편이라면 마누라한테 정떨어질껍니다 ㅠㅠㅠ

  • 45. 상습?적인분들아니면
    '18.1.17 5:46 PM (223.38.xxx.200)

    짠하네요. 집이 넘 더럽고 퇴근 늦다고 어디서 같이 외식하시구 주무시고 가세요. 한번쯤은 이랬을듯요. 에효

  • 46. 참 각박하네요
    '18.1.17 5:48 PM (116.122.xxx.229)

    늙어서 똑같이 당하세요
    그리 싫은시부모 아들이랑 어찌 한이불 덮고 사나요?

  • 47. sky1610
    '18.1.17 5:49 PM (223.38.xxx.54)

    님남편이 장모님이 전화와 하루잘수있냐고 전화왔는데 싫다는 말의 소식을 들었을때 아무렇지 않으면 인정 기분 상하면 인간 덜된거죠

  • 48. 남편 입장에선
    '18.1.17 5:50 PM (118.45.xxx.141)

    입맛이 쓰겠어요

  • 49. 그러게요
    '18.1.17 5:50 PM (14.54.xxx.205)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다는사람들은 정말 무책임한 댓글 다는 사람
    참 많아요
    원글님 이미 벌어진 일 입니다
    전화드려서 상황 설명 해드리고 자주 오시는게 아니리면
    갑자기 운운 하지마시고 어떤상황이든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세요
    상대의 부모한테 저축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세요

  • 50. T
    '18.1.17 5:51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남편 부모님이잖아요.
    내 부모가 남편한데 똑같은 일을 당해서 차돌렸으면 기분이 어떠실것 같아요?

  • 51. ..
    '18.1.17 5:51 PM (59.18.xxx.167)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전화하시지

  • 52. ..
    '18.1.17 5:52 PM (59.18.xxx.167) - 삭제된댓글

    장인장모는 사위한테 전화 안 하잖아요..

  • 53. 바로문앞서 전화온것도아니고
    '18.1.17 5:53 PM (223.39.xxx.190)

    몇시간전에 연락하신거봄
    그래도 괜찮은분들이구만
    평소에 서울서 지방내려가지
    지방서 어른들이 서울올라올일이
    몇번이나있나요

  • 54. 덴버
    '18.1.17 5:56 PM (116.38.xxx.34)

    헐 각박해라

  • 55. ...
    '18.1.17 5:57 PM (1.237.xxx.189)

    요즘 아들들 다 기분 나빠하지 않을껄요
    우리 오빠 동생 보면요
    아들 엄마들 아들 해줄려고 아둥거리지말고 적당히 돈 쓰고 키워 독립시키세요
    혼수만 간신히 해오는 여자들 생각도 하고 싶지 않지만 것도 아들때문에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 56. 예비 시모
    '18.1.17 6:01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민폐..
    예정된 병문안 일텐데 전날이라도 미리 연락했어야죠.
    싫은걸 괜찮다고 참아봤자예요.
    더구나 일하는 며늘에게 당일은 노노임.

  • 57. 그냥
    '18.1.17 6:02 PM (116.39.xxx.186)

    이미 지나간 일 어떻게 하겠어요?
    다시 전화드려서 이러저러 설명해도 변명하는 걸로 들릴 테고요
    사실 근무중에 오늘 갑자기 방문하겠다 그러면 당황하지 않나요?
    친정여동생도 엄마가 같은 지역 사는데 갑자기 지하철 탔다, 한시간내 도착한다 그러면 화난대요
    저라도 화날듯 합니다.
    더군다나 주무시고 가는 거면 이불부터 해서 청소상태, 냉장고상태....
    시부모님도 어쩔 수 없으셨겠지만 자식 혼자 자취해서 사는 집도 아니고
    갑작스런 방문은 좀 아닌거 같아요
    이번은 원글님도 마음 안 좋으시고 시부모님, 남편분 모두 다 마음속에 큰 돌덩어리 하나씩 얹어 놓고
    한동안 다들 속상하시겠어요
    결혼을 비롯해서 관계에서는 나 혼자 네~하면 다 평안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더군요
    그 판단은 오롯이 본인이 책임지고 떠안아야 할 문제인데
    만약 ~네 오세요 했다면. 지금 반차 쓰고 집을 집치우고 준비하며 내 판단에 후회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제 시간 퇴근해서 아침에 나온 그대로 사는 모습 보여 드리며 저희 평소에 이렇게 살아요 하하하~이렇게 넘길 수 있을까?
    해답은 본인이 찾아야 되더라고요

  • 58. .....
    '18.1.17 6:04 PM (211.177.xxx.242)

    저도 맞벌이에 집이 엉망이라 시어머니가 한번씩 문앞이다 연락와요. 집엉망이라고 연락하라고 하면 본인은 괜찮다고 합니다. 내가 안괜찮다고 말하는데
    그리고 명절이던가 우리집 더럽다고 친척들에게 말해주는 센스까지 ㅜㅜ
    친정부모가 딸네집 더럽다고 흉보시나요?

  • 59. dd
    '18.1.17 6:0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몇시간전에 연락하면 뭐합니까?
    직장에 조퇴하고 집에 가서 청소하나요?
    퇴근시간까지 딱히 별 방법이 없는건데
    최소 하루전날 연락줘야죠
    시부모한테 집구석 개판인거 보여주고들
    싶나요? 맞벌이해도 살림 개판이면
    며느리 탓하는게 대부분인데~~

  • 60. ...
    '18.1.17 6:08 PM (180.69.xxx.199)

    시부모는 뭐 더럽다고 흉보나요?
    그렇게 생각하는거 부터가 문제.
    우리 시어머니는 일 다 해주시고 가심.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고 내가 잘함. 같은 서울 하늘이라도 놀러 오시라고 식사 하러 오시라고 주무시고 가시라고...말한마디 따뜻하게 해드림.
    그럼 딸네 집은 갈 수 있어도 아들 집은 못 가는거네요?
    참내...
    그럼 사위 불편해 할건 생각 안하나?
    집이 뭐 내 집이기만 해요? 시부모 자식인 남편 집이기도 하지요. 정말 마음들 그렇게 쓰지 마요.

  • 61. ...
    '18.1.17 6:08 PM (175.223.xxx.248)

    자기자식한테 전화해서 서로 얘기해봐라해야지, 뜬금없이 남의자식들한테 바로 전화해서 자고간다고 하는 경우가 어딨어요.
    어느 친정부모가 사위한테 전화해서 그런다고....
    서로서로 예의를 지키면 맘 상할 일도 없을것을

  • 62. 미리 예약하면
    '18.1.17 6:08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고대광실에 진수성찬이 나오는군요~~~

  • 63. 50넘은 아줌인데
    '18.1.17 6:14 PM (61.98.xxx.144)

    친정 식구도 갑자기 들이닥치는 건 싫습니다

  • 64.
    '18.1.17 6:19 PM (210.123.xxx.231)

    갑자기 들이닥치는 거 좋은 사람 누가있나요?
    싫어도 처음이면 저렇게 대 놓고 싫은 티 내는 건 좀 그러네요.
    집 지저분하다고 말씀 드리고 외식하고 다음에는 오실 때 미리 말씀해 주세요, 하면 좋았겠어요.
    말 잘 알아 들이시고 차 돌리셨으니 섭섭하든 아님 우리가 너무 늦게 연락했다고 생각하시든
    둘 중 하나 겠죠.

  • 65. 딸만있는
    '18.1.17 6:19 PM (222.236.xxx.145)

    딸만키운 엄만데요
    딸이 저래도 싫어요
    댓글중에
    친정엄마는 와서 살림치워주고 욕몇마디 한다구요?
    왜 친정엄마는 딸집가서 치워주기만 해야해요?
    시어머니든 친정엄마든
    미리 연락 없으면
    자식집에가서 하루쯤 자고오면 안돼요?
    자식들은 마음붙일곳 없고 남편 자식에게 섭섭한일 당하면
    품어안고 며칠씩이라고 마음다스리게 도와주려고 하는게 부모들인데
    친정부모는 집치워주니 와도 괜찮고
    시부모는 오면 안되구요??
    다들 친정이나 시댁에나
    성인되면서부터 받는거 한개도 없으시죠?
    딸만 낳아키우고 살면서도
    일부사람들 하는짓보면
    자식을 왜 낳아 키우나 싶어요
    그냥 둘이만 살지
    본인들은 자식으로 인해 상처받는일 전혀 없는
    모범정답같은 삶만 살거라 믿나봐요
    참 82보면
    아들키우는 분들 82에서 하는말들 다들 적어뒀다
    며느릿감 데려오면 물어보고 결혼을 시키든
    인연을 끊어버리든 하세요

  • 66. 일본에선
    '18.1.17 6:20 PM (219.251.xxx.29)

    아들집 놔두고도 폐될까봐 호텔행
    전 갠적으로 일본식이 더 이해되요
    저도 늙으면 그리할거에요

  • 67. 저도
    '18.1.17 6:22 PM (222.236.xxx.145)

    어디를 가든 호텔로 갑니다
    자식있는 도시로 갈때
    호텔예약하겠다 하면
    딸이 울면서 내가 잘못한거 있느냐고
    왜그러느냐 합디다

  • 68. 장래 시모
    '18.1.17 6:23 PM (183.97.xxx.52)

    이런 주제의 글들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며느리를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깨닫는데 도움이 됩니다.
    며느리도 우리 아들처럼 귀한 딸이라는 마음가짐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 69. 품안에
    '18.1.17 6:24 PM (116.39.xxx.186) - 삭제된댓글

    품안에 키울 때나 자식이지
    결혼하고 각자 가정 이루고 살면 남의 집 아닌가요?
    남의 집에 갑자기 오늘 가겟다 그건 아닌거 같아요

  • 70. 그럼
    '18.1.17 6:27 PM (222.236.xxx.145)

    품밖에 나가사시는 분들은
    친정이나 시댁갈때
    며칠전에
    저 친정에 어느날 몇시에 도착합니다
    다 미리 말하고 가나요?
    예기치 않게 그도시 가게 됐을땐
    미리 말 못해서
    시댁이나 친정이있는 도시에 갔어도
    안들르고 그냥 자기집으로 갑니까?

  • 71. 이기적임
    '18.1.17 6:30 PM (121.153.xxx.76)

    만약 울 남편이 저희 부모한테 저런식으로 얘기해서
    발길 돌리게 했다면.. 가만두지 않을꺼에요

  • 72. ...
    '18.1.17 6:31 PM (49.142.xxx.88)

    저는 친정이든 시댁이든 언제 미리미리 갈지 얘기해서 상의하고 가는데요. 특히 엄마가 바쁜사람이라 그날은 약속있어서 안된다 하면 다른 날로 잡아요.

  • 73. 근데요
    '18.1.17 6:33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시가부모나 처가부모나 결혼했으면 그냥 부모인거지
    굳이 시가처가 따지거나 나누거나 비교할거 없어요
    뭐 울엄마는 내신랑한테 실수 안하란법도 없고요
    자로 잰듯 예의로만 대할거라는 보장도 없어요

    나이드시면 시엄마나 내엄마나 다 그엄마가 그엄마에요

    맞벌이인데 왜 며느리만 집안청소를 했나안했나
    먹거리가 있나없나 고민하고 맘졸이나요

    어쩌다 한번 이면 집이 개판이거나 소판이거나
    오시라 하세요

    같이 출근하느라 이러고 살아요 어머님아버님 ~~
    이러면 어지간한 시부모는 안쓰러하지 탓하지 않아요
    전업며느리나 집이 난장판이면 걱정듣는거지

    멀 그렇게 이거따지고 저거따지고 그래요
    남도 아닌 부모님인데....

  • 74. ..
    '18.1.17 6:35 PM (220.120.xxx.207)

    친정식구라도 짜증날 상황인데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75. ..
    '18.1.17 6:52 PM (39.7.xxx.139)

    뭘 다시 전화해요
    맞벌이여도 집안꼴 어지러우면 결국 며느리 흉되니 그렇죠
    나중에 말 나오더라구요
    쟤는 그렇게 해놓고 살더라

  • 76. ..
    '18.1.17 6:52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전에 오지말랬는데 간 친정엄마는 그렇게 옹호하고 보낸딸 역하더니. 심지어 주말에 남편도 있는데. 이중성지겹

  • 77. ㅇㅇ
    '18.1.17 6:56 PM (110.70.xxx.94)

    못된 심보 사람들 많네요. 시부모는 무조건 적인가요. 참.
    상습적이고 못되게 군 시부모면 오는 거 당연히 싫지만 구냥 평범한 분들이라면 어쩌다 한번 그렇게 오시는 거 그냥 맞이하겠어요. 오래 계실 것도 아니고. 서운하시겠어요. 부모님들. 그렇다고 다시 오라는 것도 웃기고. 도착하실 때쯤 전화해서 잘 도착했는지 안부나 묻는게 제일 적당할 것 같아요.

  • 78. ㅡㅡ
    '18.1.17 6:56 PM (223.39.xxx.207)

    어무니~ 오세요 자고가세요
    근데 제가 요근래에 너무 바쁘고 그래서 집이엉망이예요.
    그래도 오셨으니 제가 근처맛있는집 안내해드릴께요.
    같이 맛있는거 먹으러가요 ~
    피곤해서 단게먹고싶었는데 어무니가 맛난거 사주세요~

    라고 친정엄마한텐 하시겠죠 ㅜㅜ

  • 79. ..
    '18.1.17 7:11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그날따라 너무 피곤한 사위가 장모가 가도 되냔 질문에 친엄마같음 편하지만 장모가 오면 대답도해줘야하고 옷도 편히못입고 해서 오시지말라고 해도 다들 잘했다하겠어요. ㅎㅎ

  • 80.
    '18.1.17 7:22 PM (58.140.xxx.9)

    시부모도 부모에요.
    눈치알아채고 차돌리고 차돌렸으니 맘쓰지말라고 전혀ㆍ까지 주셨네요.
    님도 자식한테 똑같은 대접 받으세요
    심은대로 거두는게 세상이치거든요

  • 81. 차암ㅉㅉ
    '18.1.17 7:51 PM (220.89.xxx.168)

    병문안 온 김에 아들 내외 얼굴도 보고 싶고 하룻밤 자고 오고 싶은데
    얘네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그냥 내려갈까?
    아님 하룻밤 자고 온다고 얘기라도 해 볼까?
    말이라도 해보고 시큰둥하면 그냥 내려가자
    시부모님 두 분이서 나름 고민한 끝에 전화했을겁니다ㅠ

  • 82.
    '18.1.17 7:54 PM (221.162.xxx.206)

    얼마나 그랬는지 모르지만 시부모님이 아는 사람 서울 병문안에 동행해달란 것도 아니고 그냥 차 돌리기 아쉬워 얼굴도 보고 하루 자고 가겠다는걸.. 하실 분들도 아니겠지만 혹시라도 그깟 더럽네 소리 나오면 좀 들음 어떻고 저녁준비 힘드니 외식으로 한 끼 떼우고 아침은 알아서 드시고 가게 냅다 회사 가버리면 되는것을..
    융통성도 없고 배포도 없고 정도 없고.. 그렇게 대처한 아내가 아무렇지 않을 남편이라면.. 그 성정이 아내에게만 좋을 리는 없을듯..

  • 83. 아이고
    '18.1.17 8:06 PM (123.99.xxx.224)

    참 ...그렇게 살지 마세요.
    싫은 내색 캐취하시고서 차 돌리신 거 보면 막무가내 시부모도 아닌것 같구만...

    내가 남편이라면 무지 서운하고 회의감 느낄듯...?
    고대로 당하길....

  • 84. ^^
    '18.1.17 8:07 PM (125.176.xxx.139)

    원글님이 그동안 겪은 결혼생활을 토대로 판단하시거겠죠.
    저는 저렇게 시부모님께서 '처음으로 갑자기' 오셔서 자고 가신다고하셨을때, 아무 생각없이 " 네~" 라고 오시라고 한적이 있어요. (여태까지는 시부모님께서 오셔서 자고 가실땐, 갑자기가 아니라, 미리 약속하고 오실땐, 저는 저녁 잘 차려드리고, 잠자리도 봐드리고, 아침도 당연히 잘 차려드리고 배웅도 하고 그래왔어요.) 저녁은 외식하고, 아침은 알아서 드시고가게 했어요. 왜냐면 저도 그날 진짜 바빴거든요. 그 날 시부모님께서 어찌나 노발대발 하셨던지... 며느리가 아무리 바빠도, 시부모님 대접을 그리 하는건 아니다. 네가 무슨 일이 그렇게 바빠서 시부모님 아침도 안 챙기고 , 네 할일만 하느냐고 어찌나 화를 내셨는지 몰라요.
    정말, 저녁은 외식하고, 아침은 알아서 챙겨 드시고도 좋게 가시는 시부모님이시라면, 갑자기 오셔도 , 며느리가 반겨요.

  • 85. ^^
    '18.1.17 8:14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그깟 더럽네 소리 나오면 좀 들을 수 있어요.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낼 수 있어요. 신정에 다들 모인 자리에서 며느리네가 좀 지저분하다. 바쁘다고 말만 한다~고 하시는 것도 신경 안 쓸 수 있어요.
    그런데, 시부모님께서 며느리에게 화를 내고 소리지르고 시부모님대접을 안 했다고 노발대발. 며느리가 바쁜건 안중에도 없고(며느리 네가 뭐 대단한 일을 한다고 바쁘다고 하냐고) 바쁘다고 미리 말씀 드렸는데도, 괜찮다고 하시고 오셨으면서요. 게다가 꼭 아들 없는 자리에서 며느리에게 화를 내시죠. 그리곤, 아들에겐 말하지말라고 하시고요.
    이런 시부모님이 아니시라면, 갑자기 오셔도 반기죠.

  • 86. ..
    '18.1.17 8:15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ㄴ노발대발할 시부모같으면 그냥 말없이 차돌려가셨겠나요?

  • 87. ^^
    '18.1.17 8:27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제시부모님께서 저러실줄은 몰랐어요. 평상시에 제가 잘 했었기에, 바쁜 이번만은 봐주실줄 알았어요. 그래서 흔쾌히 오시하고한거고요.
    닥치기전에는, 진짜 노발대발할 시부모님인지 아닌지... 몰라요. (아님, 제가 사람보는 눈이 없을지도...)
    그리고, 말없이 차돌려 가셨다고, 노발대발 하시지 않을꺼라는 보장도 없어요. 댁에 도착하신다음에 전화하실지도... 아님, 전화 안 받으시고 화나셨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실지도...

  • 88. 원글
    '18.1.17 8:30 PM (121.173.xxx.190)

    많은 댓글들 일하는 중이라 짬짬이 보고
    퇴근하며 전화드렸어요.
    일하는중에 일이 좀 있었구 갑자기 전화받아서 경황이
    없었다구 죄송하다구요.
    벌써 도착하셨구 일하는거 아니까 괜찮다 하시네요
    담에 오실때는 잘하겠다 했네요 ㅠㅠ
    많이 배웁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89. 333222
    '18.1.17 8:31 PM (203.243.xxx.6)

    원글님 마음도 당황스러워 말이 그렇게 나온 것 이해합니다만, 시부모님 하신 행동 보니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네요. 급히 올라오실 일이 있으셨나 봅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셨다가 차를 돌리셨을 때 만감이 교차하셨겠어요. 아마 시부모님도 조금씩 며느리에 대해 마음을 비우시겠지요. 사람인지라 섭섭하지요.

  • 90. 이미 엎질러진물
    '18.1.17 8:44 PM (223.39.xxx.232)

    윗님말씀대로 맘비우실꺼같네요
    님이야 앞으로 더 편하겠지만
    님남편은 맘아플꺼같아요

  • 91. 남편이
    '18.1.17 8:53 PM (122.34.xxx.5) - 삭제된댓글

    속상하겠어요. 앞으로 님네 부모님 오시거나 만났을때 남편한테 서운타 하지 마세요.

  • 92. gfsrt
    '18.1.17 9:03 PM (211.202.xxx.83)

    아뇨.아셔야죠.
    싫은건 싫은것.
    말안하면 좋은줄 알아요.

  • 93. 아울렛
    '18.1.17 9:23 PM (175.197.xxx.161)

    그럴때호텔서자보는거죠 늙어서 어디에 돈쓸까요 그럴때 돈써야지

  • 94. 원글님은
    '18.1.17 9:34 PM (220.92.xxx.150)

    아들은 없는지요?
    부모님이 아들네를 생각할때 얼마나 서글플까요
    주변에 노인분들보면 자녀가 말이라도 잘한거있으면
    내내 자랑하고 참 기뻐하더라구요
    아무리 힘들어도 다음에는 꼭좀 생각하고 말하세요
    남편은 말을안할뿐이지 또 얼마나 정떨어질까요

  • 95. 요즘 시짜는
    '18.1.17 9:51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택배기사나 길고양이보다 못한 신세....

  • 96. ...
    '18.1.17 9:59 PM (125.180.xxx.230)

    싫은낌새에 차돌려서 가시는 분들이라면 경우없는 분들은 아닐것 같은데
    좀 너무 하네요

  • 97. ....
    '18.1.17 10:02 PM (223.33.xxx.166) - 삭제된댓글

    친정이나 시댁이나 자식집와서 자고갈 예정이면 준비좀하게 전날이라도 말해주는게 부모자식간에도 서로 센스있고 좋은법을.. 정떨어지네 소시오패스네 별별 심한말 다 나오네. 자기일아니라고 막말하는건 시댁입장에서만 서서 부들부들 떠는 댓글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98. Gg
    '18.1.17 10:04 PM (175.212.xxx.204)

    친정부모님은 와서 청소하시고 반찬 만들어 놓고 내 딸 고생하는구나 한숨 쉬시지요.
    시부모는 오셔서 내 아들 밥이나 잘 먹이는지 집이며 냉장고며 불심검문 하셔요.
    7시에 퇴근하는 며느리집에 갑자기 오시겠다는 발상은 ㅠ “애미야~저녁 사줄게 아무것도 하지 마라”가 아니라면 이 무슨 청천벽력 같은 경우인지 짜증이 솟구치네요 ㅠ
    전 나중에 아들메 밥 사먹이고 호텔 갈겁니다~
    아님 잠이나 자고 아침밥 해주고 슝 나올거예요

  • 99. 직장에
    '18.1.17 10:23 P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놀러다니나요? 주중 수요일에 갑자기 오신다하면 당황스럽죠 여기 댓글들 다 왜이런가요 아들은 쏙빠지고 며느리는 집치워 잠자리봐줘 아침식사신경써야해 억지로 꾸역꾸역 며느리도리해야 현명하고 정있고 어쩌고저쩌고 정말 듣기싫네요

  • 100. 너무하네요
    '18.1.17 10:25 PM (39.114.xxx.74)

    지방서 오셨다는데 하룻밤 주무시고 가시라고 하시지 그렇게 싫은티를 내셨나요. 돌아가시는 차안서 참 슬플거같네요.님이 시댁동네 다른일때문에 갔는데 시어머니가 집더럽다고 오지말라고 돌려말하면 어떤기분일까요?
    가족이잖아요.
    나중에 내자식이 그럼 어쩔까 그맘 헤아려보세요.

  • 101. 남편맘 아픈건안되고
    '18.1.17 10:31 P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직장다니는 며느리가 당황스럽고 힘들고 꾸역꾸역 도리안하는건 경우 없는거네요 원글님 시부모님 좋으신것 같은데
    서로간에 예의지키고 잘하시면 되는거에요 하기싫은거 억지로하는것보다 훨씬 좋지않나요 도리지키다 연끊는 며느리되는거보다

  • 102. 여긴
    '18.1.17 10:32 PM (1.235.xxx.248)

    당황스럽긴해도
    자주 그러신분 아니면 좀 아니면 심한거 아닌가요?
    정 불편하면 사정말하고 호텔이라도 알아봐주시던지

    며느리 도리 떠나 사랑하는 남편 부모님인데
    그렇게 할정도면 얼마나 쓰레기 같은 놈을 만났길래
    싫을까 싶다는

    시댁도 하나의 인간관계인데 뻑하면 앞뒤 자르고 보는 여자들 진짜 소시오패스네요. 미친시댁 본인집이 그렇다고
    남의집 시댁 쓰레기 만들어야 속 편한가 싶네요.

  • 103. ..
    '18.1.17 10:45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부모라고 힘들어도 아들내외위해서 해준일이 없을까요? 살면서 힘들어도 해야할일이 있는건데 조금의 불편함도 절대안된다? 장모는 불편하니 절대 집에 못오게하는 사위만나시길...

  • 104. 미리
    '18.1.17 10:46 P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말씀을 하시면 될것을 당일날 말씀 몇마디로 며느리를 죄인을 만드셨네요 시부모님은 좋으신것같으니 앞으로 잘하시면 될것같아요

  • 105. 사람이
    '18.1.17 10:48 PM (49.1.xxx.109)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순간도 있을텐데 참.. 그런걸 딱 잘라서 교육시켜야 한다느니... 못됐네요.
    시어머니가 눈치채시고 그냥 차를 돌리신거 보면 경우가 없으신 막무가내형은 아닌데 서운하시겠어요
    그냥 갑자기 오시는거니 준비가 안된건 당연히 이해할텐데... 그냥 좋게 환대하고 보내드리면 남편에게 더 사랑받을텐데요

  • 106. ...
    '18.1.17 11:00 PM (213.121.xxx.58)

    82보면 요즘 젊은 사람들의 각박함에 놀라네요. 와서 더러웠다고 욕한다는 것은 한번이라도 경험을 해보고 해보고 얘기해야 하는거죠.. 사실 해외살지만 여기도 가족한테는 그렇게 각박하게 안하던데 참 틀리네요

  • 107. 보석2개
    '18.1.17 11:08 PM (222.110.xxx.177)

    늙어서 똑같이 당하세요222
    저도 젊은이지만 인정머리없는 젊은것들 정떨어지네요 내 아이들은 그리 안되길 .. 최소한의 도리는 하고 살길 매일밤 기도해볼랍니다

  • 108. . ···
    '18.1.17 11:13 PM (182.225.xxx.28)

    미리 연락 안하고 들이닥치는 거부터 잘못된 거죠. 며느리가 5분 대기조입니까? 각박한걸 떠나서 인간적으로 예의는 지키고 삽시다.

  • 109. ....
    '18.1.17 11:15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원글이 못되게, 예의없게군것도 아니고, 회사일하다가 전화받고 당황스러워서 흔쾌히 어서 오시라못한거뿐. 집도 엉망이지만 오시라고는 했다.. 는데도 무슨 죽일며느리 만드는 댓글판 넘 이상하네요. 보면 남자느낌나는 댓글도 있고, 이렇게까지 공격받을 상황인가. 오히려 심하게 비난하는 댓글들이 소시오패스같고 너무하네요. 익명이라고 못됐다정말. 원글자가 무슨..그리큰 잘못을 했다고.

  • 110. . ···
    '18.1.17 11:16 PM (182.225.xxx.28) - 삭제된댓글

    친정이건 시가건, 어르신들은 부디 미리 연락하고들 가세요. 당해보면 짜증납니다.

  • 111. ....
    '18.1.17 11:18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요즘 사이버전사들 창궐해서 난린데, 82라고 가만둘까싶네요. 첫댓글 악플방법은 안먹히니 원글자 비난해서 죽일년만드는 패턴이더만. 요즘 더더 심해졌는데요.

  • 112. ..
    '18.1.17 11:34 PM (14.39.xxx.59)

    세상에. 늘 그러는 분도 아니고 처음인데..솔직히 저라면 만정 떨어지고 사람 다시 볼거 같네요.

  • 113. ...
    '18.1.17 11:38 PM (221.148.xxx.49)

    원글 비난 죽일년 만드는게 아니라
    시짜라면 무조건 잘라내라는 덧글이 문제라
    다들 이러는거 아닙니까?

    딱 봐도 문제있는 덧글도 보이고 이게 원글보고 하는 소리인가? 당황스럽다해도 자주 그러는 시부모도 아니면
    잘한것도 아니죠. 이때다 하고 시짜에게는 그래도 된다니
    큰잘못은 아니라도 그리 현명한 처신도 아녀요.

    역으로 친정엄마를 남편이 그리 보내보내면
    그쉐이 죽일넘 이혼소리 나올판인데

    자기들이 시댁과 사이 나쁘다고 남들까지 종용하는게
    제대로 못되먹은거네요. 뭔 남자타령인지
    시댁욕도 적당해야지.

  • 114. .. ...
    '18.1.17 11:46 PM (182.225.xxx.28)

    사이버 전사 알밥들 난리났네22222222 남자 말투도 보이고.

  • 115. .....
    '18.1.17 11:58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

    헐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면 사이버 전사 알답타령. 진짜 이사람들이야 말이지 여기 격 떨어지게하고 싸움 붙이는 세력같아보이네요. 나와 다른건 죄다 빨갱이 타령 하는 수준의 것과 뭐가 달라요?

  • 116. .....
    '18.1.18 12:01 AM (39.7.xxx.224) - 삭제된댓글

    헐~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면 사이버 전사 알밥타령 이라니... 진짜 이사람들이야 말이지 여기 82격 떨어지게하고 싸움 붙이는 세력같아 보이네요. 나와 다른건 죄다 빨갱이 타령 하는 것들과 뭐가 달라요? 진심 한심해요

  • 117. ...
    '18.1.18 12:02 AM (39.7.xxx.224) - 삭제된댓글

    헐~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면 사이버 전사 알밥타령 이라니... 진짜 이사람들이야 말이지 여기 82격 떨어지게하고 싸움 붙이는 세력같아 보이네요. 나와 다른건 죄다 빨갱이 타령 하는 것들과 뭐가 달라요? 말투 구분도 우습고 궁예들이지 진심 한심해요

  • 118. ...
    '18.1.18 12:09 AM (39.7.xxx.224)

    헐~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면 사이버 전사 알밥타령 이라니... 진짜 이사람들이야 말이지 여기 82격 떨어지게하고 싸움 붙이는 세력같아 보이네요. 나와 다른건 죄다 빨갱이 타령 하는 것들과 뭐가 달라요? 말투 구분도 우습고 궁예들이지 진심 한심해요.
    여기 시댁 말고도 유난히 심하게 사람 짤라내라고 강조해요.
    어디 살아보면 그런가요? 호구는 안하면 되는걸 그냥 잘라라 잘라라 강요. 정상적인 관계가 되는건지 싶네요.

  • 119. ㅇㅇ
    '18.1.18 12:25 AM (211.205.xxx.175)

    남편이 살림하고 식사 다하면 무조건 오시라함
    애니타임 웰컴
    남편이 살림식사다하는데 친정부모님 갑자기 오신다면
    남편은 웰컴할라나?

    여자들 독박 지긋지긋.
    힘들다 내색하면 가족인데 너무하다시전.
    남편은 가족이 아닌지 암것도 안하고 뒷전.
    시부모도 남편한테 바라지않음.

    오시라하고 남편한테 청소하고 장봐노으라해요
    아마 못한다 뭐사야하냐 대충하자 등등하는
    남자들많을거임 군대선 칼같이 하던것들이
    갑자기 결혼하면 아무것도 모름

  • 120. ㅇㅇ
    '18.1.18 12:28 A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더 사랑받을라고 혼자 독박함?ㅋㅋㅋㅋ
    강아지새끼도 아니고 언제 함 쓰다듬어줄까싶나?
    부부는 같이 노력하는 공동첸데 더럽게 여자만 희생함

  • 121. 원글
    '18.1.18 12:34 AM (121.173.xxx.190)

    자기전에 함 들어와보니 무슨 전쟁터네요.
    게다가 저는 죽일년이 되어 있고 ㅠㅠ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시는지 저랑 많이 다르신지
    약간의 따뜻함 정도 기대하고 글 올렸는데 이리 파장이 커질줄은 몰랐네요..
    감정이입이 되서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달렸나봅니다.
    저도 시부모님께는 많이 죄송한 마음이구요
    약간의 핑계를 대자면 남편과 지금 많이 안좋은 상태지만 도리는 하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자식된 도리라는게..

  • 122. ㅠ.ㅠ
    '18.1.18 12:43 AM (180.230.xxx.223)

    원글님 상황은 이해됩니다만, 시부모니 마음이 어떨지 생각해보면 인생 참 서글프네요. 원글님도 그리 무경우한 분은 아닌거 같으니 며느리로서 최소한의 도리만 잘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나중에 원글님도 며느리에게 똑같이 겪으시면 부모마음 이해되겠지요. 세상엔 공짜없고 뿌린대로 거둡니다.

  • 123. 밥솥 따로 건
    '18.1.18 12:4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남의 집이예요.
    수십년 남의집에서 자란 생판 남 며느리가 시집 식구들 두팔들고 반길리도 없고
    몸 녹아내리게 공들여 키웠어도 자식인생 따로 사는데 거잘할 수 있죠.
    시부모가 경우없는 건 아니고 시골분이고 요즘 세상 모르셔서 그러신가보다 하시면 돼요. 원글님도 크게 잘못하신건 없고요. 다 자기입장이 있죠.

    대신 애 낳아서 아무리 물고 빨고 키워도 걔가 결혼하면 집한번 가까운 곳 가서 들어가 쉬고 싶어도 결혼하면 그리 못할 사이라는거 서로 알아야할 세상은 맞네요.

  • 124.
    '18.1.18 12:48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죽일년 만드는 걸 보면
    여긴 노인네들이 대부분인가봐.
    부모라도 갑자기 들이 닥치면 민폐인 건 사실이죠

  • 125.
    '18.1.18 12:51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죽일년 만드는 걸 보면
    여긴 고리타분한 노인네들이 대부분인가봐.
    부모라도 갑자기 들이 닥치면 민폐인 건 사실이죠

  • 126. 나는나지
    '18.1.18 1:03 AM (1.245.xxx.39)

    살다보면 실수할수도 있죠. 나이에 상관없이... 보니까 맞벌이같은데 이미 지난일이니 일단 넘어가야죠. 너무 괴로워해도 간강에 안좋음..

  • 127. 아들
    '18.1.18 1:20 AM (59.18.xxx.167)

    아들한테 전화하시지

  • 128. 이해
    '18.1.18 1:23 AM (14.32.xxx.201)

    그럴줄 알았어요... 그런것 같드라구요...
    남편을 사랑하거나 사이가 좋으면 저렇게 하기 어렵죠...
    어느집이나 다 그래요
    원글님 사정이 그랬겠어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르니 왈가왈부 할 수 없어요
    내 속이 편해야 넉넉한 마음 씀도 가능하지요
    여기서 살벌한 댓글들, 미혼이라 뭘 모르거나 평소 힘든 분들....

  • 129. 각박하다
    '18.1.18 2:00 AM (210.182.xxx.119)

    참~ 좋게 보자고 아무리 봐도 어이없음이 끝은 어딘지
    자식들도 아무때나 방문하는거 실례아닌가?
    받고자만 하는 자식들
    보고싶어 할거라고 선심처럼 들이닥치는 자식들
    염치없다고 봐야되는거 아닌지
    부모님이 기다려주지 않는다는걸 지나보니 이제야 알게됩니다
    제발 후회되는 삶을 살지마시기를

  • 130. 너무 서운
    '18.1.18 3:21 AM (188.97.xxx.134)

    너무 서운하시겠네요. 나중에 늙어서 똑같이 당했다 생각해 보세요. 남보다 못한 가족이네요. 내려가시는 길 내내 속상해 하실 거 생각하면 제 맘이 다 아프네요.

  • 131. ....
    '18.1.18 3:47 AM (223.39.xxx.103)

    댓글중에 웃긴게
    "님이 시댁동네 다른일때문에 갔는데 시어머니가 집더럽다고 오지말라고 돌려말하면 어떤기분일까요?"
    이럴때 며느리들은 야호! 땡큐! 올레! 를 외치죠
    돈만주면 깨끗한 호텔. 레지던스. 게하 널렸는데 구지 불편한 시댁에
    안그래도 가기싫은데 여기까지와서 안들렀다고 뭐라할까봐 억지로 가야하는데 시어머니가 오지말라고하면 완전 고맙죠. 사랑스럽죠
    오지말라했다고 서운해할거라고 생각하나봐요
    이런게 세대간 생각의 차이인거같아요
    정말 한개도 눈꼽만큼도 안서운해요
    모르시는분들 많은거 같아 알려드릴라고요..

  • 132. ....
    '18.1.18 3:54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너무 서운하시겠네요. 나중에 늙어서 똑같이 당했다 생각해 보세요. 남보다 못한 가족이네요. 내려가시는 길 내내 속상해 하실 거 생각하면 제 맘이 다 아프네요.

    >>>오바 쩌네요..비련의 주인공 나셨네요
    나중에 늙어서 내가 그런일 당하면 저는 며느리에게 평상시 행동거지를 실수했거나 불편하게 하거나 어렵게 굴지않았나 되짚어보는 성숙한 노인네가 될랍니다
    그나이 먹도록 늙으면 원래 서운한게 많아진다는둥 억지 타령들하며 자식들 힘들게나 하고 무슨짓일까요

  • 133. ....
    '18.1.18 3:55 AM (223.33.xxx.143)

    너무 서운하시겠네요. 나중에 늙어서 똑같이 당했다 생각해 보세요. 남보다 못한 가족이네요. 내려가시는 길 내내 속상해 하실 거 생각하면 제 맘이 다 아프네요.

    >>>오바 쩌네요..비련의 주인공 나셨네요
    나중에 늙어서 내가 그런일 당하면 저는 며느리에게 평상시 행동거지를 실수했거나 불편하게 하거나 어렵게 굴지않았나 자신부터 되짚어보는 성숙한 노인네가 될랍니다
    그나이 먹도록 늙으면 원래 서운한게 많아진다는둥 억지 타령들하며 자식들 힘들게나 하고 무슨짓일까요

  • 134. ....
    '18.1.18 4:03 AM (121.124.xxx.53)

    내아들이어도 결혼했으면 온전한 내가 맘대로 가도 되는 내아들집은 아닌겁니다.
    아들 혼자 자취하는집이 아니잖아요.
    그럼 적어도 하루전에는 연락을 줘야죠.
    그런 서로간의 예의도 안갖추고 서운하다고 하면 며느리입장에서도 매우 서운하죠.
    맞벌이라 맞살림해도 집안살림이나 육아는 보통 며느리에게 책임지우고 말하지 않나요?
    일례로 집안정리안되있으면 둘이 다 못한건데 며느리만 살림못한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런 꼴을 보이기 싫은거죠.
    이건 대부분의 며느리입장이라면 당연하다 생각드네요.

  • 135. 노인네들이
    '18.1.18 7:12 AM (14.34.xxx.36)

    버스대절해서 단체로 몰려온듯ㅎ
    일하다가 전화받는 며늘은 언제나 네네 해야 하는건지.
    중간에 친정엄마와도 그랬겠냐는 둥 댓글 쓴 분
    지워서 이상해지기도 하고
    난리네요.

  • 136.
    '18.1.18 7:46 AM (39.7.xxx.214)

    정말 여기는 나도 며늘입장이지만 미친 며늘네 입장들이 많네요 세상에 같은 지역도 아닌 지방에서 올라오셨는데 그냥돌려보낸다니 정말 각박한세상이네요
    내려가실대 얼마나 마음이 그랬을까
    그래 하루전에나 미리 연락을 해왔으면
    원글은 싫은내색 안했을것 같나요?
    절대아니었을걸요 그때도 직장다녀 바쁜데 오신다고 뭐라했을듯
    자식있다면 평생 자식집에 절대 가지 마시길 그렇게 싸기지없는 짓 해놓고
    여기서 위로받을려고 글쓰셨나요?
    같이 원글한테 잘했다고 편들어 주는 사람 많아 위로받아서 좋으시겠어요

  • 137. 헐...
    '18.1.18 8:17 AM (211.58.xxx.167)

    남편이 울 엄마아빠 허위허위 돌아가게 했다면 가만 안둬요.구더기나오게 하고 사는 거 쪽팔린 줄 알면 빨리 퇴근하고 치우면 될 것이지.

  • 138. 입장바꿔
    '18.1.18 8:38 AM (115.140.xxx.180)

    남편이 친정부모님한테 집더러우니 오지 마시라고 해서 차돌렸다 생각해보세요 저라면 정떨어질듯~

  • 139.
    '18.1.18 8:43 AM (112.211.xxx.187)

    좋은맘으로 집에 들였다가
    뒤로 더럽게 산다고 욕들은 적이 있어서
    며느리 입장 이해되네요.

  • 140. @@
    '18.1.18 9:01 AM (223.38.xxx.177)

    아무리 아들네라도 매너는 있어야지요.
    저도 며느리가 있는데요.
    일하고 있는 며느리에게 지금 가서 자고 올게라는 통보 안 합니다. 차라리 호텔을 가던지 할 거예요.
    늙어서 똑같은 일 겪어보라는 분들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서로 매너는 지킵시다.
    겨우 아침이라도 떼우고 나가면 다행일텐데
    흐트러진 집안. 부모 입장에선 이해한다해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보이고 싶지 않겠지요.
    원글님, 마음 불편할거 없어요.

  • 141. 음...
    '18.1.18 9:20 AM (115.143.xxx.77)

    우리나라 시어머니들은 왜이렇게 당당합니까?
    일하는 며느리 갑자기 시부모 온다고 하면 혼비백산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도 결혼 15년차이지만 시댁이든 친정이든 밀고 들어오는거 딱 질색입니다.
    저희 친정 엄마는 가까이 살아도 저희집에 와서 자고간적도 없지만
    와서도 사위 올까봐 1시간 이상 앉아 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시부모들은 오면 왜이렇게 당당한지....
    자식집=자기집입니다.
    진짜 경제적인 도움 한개도 않받았고요.
    지금 사는집도 오히려 친정 도움 받았는데도 시부모는 오면 당당하더라구요.
    진짜 문제는 부모들은 자식을 무슨 물건처럼 자기 소유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생각좀 버렸으면 합니다. 자식도 성인이 되면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진짜 다른분들 말씀처럼 매너좀 지킵시다.
    장모가 사위한테 함부로 하는것도 꼴불견들이구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괴롭히는것도 한심해 보입니다.
    21세기에 살면서 스마트폰을 쓰는 시대에도 아직까지 조선시대 사고방식에서
    못벗어난 아줌마들 보면 진심 불쌍하네요

  • 142. ...
    '18.1.18 9:34 AM (211.58.xxx.167)

    전 울 엄마 자고 가시라고 해요. 재밌어요. 출근준비 아이들 등교준비도 도와주고

  • 143. 원글님
    '18.1.18 9:53 AM (14.52.xxx.212)

    댓글에 휘둘리지 마세요. 전부 자기들 기준에서 말하는 거니까.

    님이 하신 행동은 님의 상황에서 최선이었을 거에요.

    시간 지나서 생각하니 좀 심했나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아마 저라도 그순간 그런 반응을

    하지 않았을 까 싶네요.

    입에 발린 소리하면서 뒤로는 욕 바가지로 하는 것 보단 백배 천배 낫습니다.

    시부모님도 자고 가실 생각이었다면 전날 전하해서 의향을 물어보는게 맞는거지요.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 사정 생각안하고 들이닥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선을 넘지 않아야 원만한 관계가 유지된다고 봐요.

    상대가 누구이던 간에 .

    시부모라고 무조건 순종해야 하고, 또 며느리에게 갑질하는 것은 나중에 화를 불러옵니다.

    어떤 식으로든.

  • 144. 근데
    '18.1.18 10:53 AM (175.209.xxx.175)

    위에 글 쓰신 분들
    친정 어머니가 갑자기 온다고 했을 때 남편이 싫은 티 팍팍 내서 집에도 못 들어오고 돌아가셔도 이해하실 분들이지요?

  • 145. 가끔은
    '18.1.18 11:09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불편한 일도 겪여보면서 사는게
    일상의 매너리즘에 빠진 자신을 돌아볼수있어요

    대대수의 부모는 낯선 호텔이 아니라
    아들며느리가 사는 바로 그 집에서
    하루밤을 자식들과 보내고 싶어해요..

  • 146. //
    '18.1.18 11:2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며느리 입장도 이해되고 시부모 서운한 마음도 이해되고
    결혼한 자식집은 딸이든 아들집이든 갑자기
    찾아가는 일은 하지말아야죠
    요즘 주위 자식 결혼시킨 집들 보면
    아들집은 갈 생각 조차 안하고
    딸집도 미리 연락잡고 가더라구요
    그게 맞는거 같구요

  • 147. ..
    '18.1.18 11:28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집에 안오게하면 그만이지 무슨 버스대절했냐. 사이버전사냐. 미친 어쩌구...참 성향보이네요. 그냥 바로 집에 돌려보낼만한 인성들이네요 . 입에 걸레문 사람들 언행일치네.

  • 148. ..
    '18.1.18 11:37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집에 안오게하면 그만이지 무슨 버스대절했냐. 늙은이들.사이버전사냐. 미친 어쩌구...참 성향보이네요. 그냥 바로 집에 돌려보낼만한 인성들이네요 . 입에 걸레문 사람들 언행일치네.

  • 149. ...
    '18.1.18 11:40 AM (182.228.xxx.161)

    에고... 참 갑자기 가는거 미안은 한거지만
    여러 사정 있으면 가족끼리 그럴 수도 있지 참 야박들 하시네요.
    자주 그런거 아니면 좀 이해해주세요.
    저도 직장맘이고요.
    아들 있어서 그런지 내가 나중에 며느리한테 그렇게 대우받는다 싶으면
    참 자식 키워도 소용없다 싶네요.

  • 150. @@
    '18.1.18 11:48 AM (180.230.xxx.90)

    아들이 있어서 그런지 내가 나중에 며느리한테 그렇게 대우 받는다 싶으면
    참 자식 키워도 소용없다 싶네요.
    --------------------------------------------------------

    참 답답한 분들 많네요.
    저는 60대고 시어미입니다.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됐으면 어른이, 부모가 먼저
    내자식이건 며느리고 사위건 간에 더 챙겨주고 배려하고 싶은 마음 안 드나요?
    아침이나 겨우 먹고 나갔을지 어떨지 모르는데 자고 간다면
    낼 아침 출근하는 애들이 모처럼 부모 왔다고 아침도 신경쓰고 할텐데 밖에 숙박시설 많은데 왜 굳이 그런 불편을 만드나요?

    자식 키워도 소용없다고 한탄할게 아니라
    어른이 먼저 배려하고 매너 갖추는 모범을 보입시다.

  • 151. 윗님
    '18.1.18 12:06 PM (14.52.xxx.212)

    현명하시네요. 누가 낳아달라했나요? 왜 자식 키워서 뭔가 대접을 받으려 하지요??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하는거에요.

    효도도 그렇고 부모 노릇도 그렇구요.

    자식은 꼭 뭔가 부모에게 이러저러하게 해야 한다는 규정은 누가 만드나요?

    그런 굴레를 스스로 만들어서 그 불행에 빠지지 마세요.

    부모에게 많은 건 안 바래요. 그냥 선을 넘지 말았으면 좋겟어요.

  • 152.
    '18.1.18 12:17 PM (211.227.xxx.68)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 다음에 친정부모님 오셧을때 남편 반응이 궁금하네요,,,

  • 153. 남편은 당한만큼
    '18.1.18 12:22 PM (223.39.xxx.111)

    장인장모한테 돌려주겠죠
    사람일이 그렇더랍니다

  • 154. 네~
    '18.1.18 12:29 PM (182.228.xxx.161)

    윗분들 같은 분들 계실 것 같아도 꼬리 달았어요.

    저도 아직은 40대 직장맘이라 며느리 입장 이해하는데요.

    저는 아들 그렇게 안키울거에요.

    저도 시부모님 오시면 그렇게 안할거고요.

    그냥 그런 사람도 있다고요.

    서로 안주고 안받기 하려면 자식은 왜 낳고 부모자식 간의 정은

    도대체 뭔가요? 그러니 더욱 더 사람들이 안낳으려고 하는거 아닌가 해요.

  • 155. ..
    '18.1.18 12:3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형제도 낳아주지마세요. 그래도 어려울때 꼭 필요한게 형제라면서 이렇게 불편한건 부모도 못참네요. 형제자매 어려울때도 예의가 있지 어떻게 도움을 청하고, 감히 상황불편하게 도움을 청하냐?하면서 거절하며사세요.

  • 156. ..
    '18.1.18 12:4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형제도 낳아주지마세요. 그래도 어려울때 꼭 필요한게 형제라면서 요정도 불편한건 부모도 못참네요. 형제자매끼리라도 아무리 어려워도 예의가 있지 절대 도움을 청하지말고, 감히 상황불편하게 도움을 청하냐?하면서 형제도움요청 거절하며사세요.

  • 157. ..
    '18.1.18 12:4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형제도 낳아주지마세요. 그래도 어려울때 꼭 필요한게 형제라면서 요정도 불편한건 부모도 못참네요. 형제자매끼리라도 아무리 어려워도 예의가 있지 절대 도움을 청하지말고, 감히 상황불편하게 도움을 청하냐?하면서 형제도움요청 거절하며사세요. 아무리 자매라도 자꾸 찾아오지마세요. 형부나 매부의 집이기도한데 왜 남이 자꾸 드나드나요? 예의없이..

  • 158. ..
    '18.1.18 12:52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아파도 집으로 모시거나 병간호하지마세요 .남편이 그 불편 다 감당하는거에요. 전업이면 남편돈 말고 본인이 번 돈으로 도와드리구요. 시부모한테도 산후조리비용이나 급할때도 애맡기지마세요. 늙은이들이라도 선약도 있을텐데 갑자기 부탁하는건 예의에 어긋나죠. 얼른 시터구해보거나 그냥 버티는게 예의죠.

  • 159. 아이사완
    '18.1.18 1:04 PM (175.209.xxx.232) - 삭제된댓글

    위기는 기회.

    괜찮은 사람이 되느냐
    그저 그런 사람이 되는냐

    이제 원글님의 선택이
    남았습니다.

  • 160. 아이사완
    '18.1.18 1:10 PM (175.209.xxx.232)

    위기는 기회.
    다른 사람들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내가 어떻게 살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지요.
    남들에게서 답을 찾지 마시고 님만의 답을 만드시길.

    여기서 괜찮다 그러면 괜찮은게 되고
    괜찮지 않다고 하면 괜찮지 않은게 되는 것이 아니죠.

    분명한 건.
    좋은 일을 해야 좋은 결과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 161. ...
    '18.1.18 1:17 PM (115.140.xxx.133)

    자꾸 장모사위 비교하시는 분들은

    장모님이 일하는 사위한테 전화해서 너네집에 가서 자고간다고 하나요?

    일하는 자기아들한테 전화해서 이러한데 괜찮겠냐 라고 의견구하는게 먼저죠
    저 시어머니 경우 없는거 맞아요

    장모가 딸집에 가든 시어른이 아들집에 가든 그뒷수발은
    맞벌이하는 여자몫인거 안보입니까?
    장모오면 사위가 발동동구르면 장보고 반찬하고 청소하고 잠자리 챙기고 하나요?

    비교할걸해야지

  • 162. 이러니
    '18.1.18 1:2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갑작스레 한 밤도 못자고 갈 아들 집.
    그 집 사주려고 안먹고 안쓰고 모을 필요가 없겠다 싶어요.
    외국처럼 집도 사주지 말고 알아서 살라하고
    그 돈으로 좋은 호텔에 묵고 맛있는 거 사먹고
    이제 시어머니될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야할 것같아요.

  • 163. 이러니
    '18.1.18 1:23 PM (125.177.xxx.106)

    갑작스레 한 밤도 못자고 갈 아들 집.
    그 집 사주려고 안먹고 안쓰고 모을 필요가 없겠다 싶어요.
    아들이 꼭 집해갈 이유가 없잖아요.
    둘이 반씩 내서 하든지,,능력없으면 결혼하지 않든지..
    외국처럼 집도 사주지 말고 알아서 살라하고
    그 돈으로 좋은 호텔에 묵고 맛있는 거 사먹고
    이제 시어머니될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야할 것같아요.
    원글 뿐만 아니라 세태가 그러니까요...

  • 164. ..
    '18.1.18 1:2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윗윗분..그러게요. 장모는 왜 사위한테 전화해서 너네집간다는 허락 구하는 전화도 안하고 막오나요? 남의 아들에게 허락을 구해야죠. 원글시모는 남의 딸한테 허락구하다 거절당하구가는 경우있는 분이네요. 게다가 요즘 맞벌이하는 며느리에게 뒷수발바라는 시모 별로없구요.더군다나 원글시모는 전화목소리가 안좋단 소리듣고 본인집으로 돌아가는 정도의 경우있는 분이니 며느리닥달할 스탈도 아니네요.

  • 165. ..
    '18.1.18 1:30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윗윗분..그러게요. 장모는 왜 사위한테 전화해서 너네집간다는 허락 구하는 전화도 안하고 막오나요? 남의 아들에게 허락을 구해야죠. 장모들 딸집갈때 사위한테 허락좀 구하고들가세요. 경우없이 딸한테만 연락말구요.원글시모는 남의 딸한테 허락구하다 거절당하구가는 경우있는 분이네요. 게다가 요즘 맞벌이하는 며느리에게 뒷수발바라는 시모 별로없구요.더군다나 원글시모는 전화목소리가 안좋단 소리듣고 본인집으로 돌아가는 정도의 경우있는 분이니 며느리닥달할 스탈도 아니네요.

  • 166. ..
    '18.1.18 1:3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윗윗분..그러게요. 장모는 왜 사위한테 전화해서 너네집간다는 허락 구하는 전화도 안하고 막오나요?경우없이? 남의 아들에게 허락을 구해야죠. 장모들 딸집갈때 사위한테 전화허락좀 받고가세요. 사위는 남엄마라 불편해요. 원글시모는 남의 딸한테 허락구하다 거절당하구가는 경우있는 분이네요. 게다가 요즘 맞벌이하는 며느리에게 뒷수발바라는 시모 별로없구요.더군다나 원글시모는 전화목소리가 안좋단 소리듣고 본인집으로 돌아가는 정도의 경우있는 분이니 며느리닥달할 스탈도 아니네요.

  • 167. ..
    '18.1.18 1:33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윗윗분..그러게요. 장모는 왜 사위한테 전화해서 너네집간다는 허락 구하는 전화도 안하고 막오나요?경우없이? 남의 아들에게 허락을 구해야죠. 장모들 딸집갈때 사위한테 전화허락좀 받고가세요. 사위는 남엄마라 불편해요. 원글시모는 남의 딸한테 허락구하다 거절당하구가는 경우있는 분이네요. 게다가 요즘 맞벌이하는 며느리에게 뒷수발바라는 시모 별로없구요.더군다나 원글시모는 전화목소리가 안좋단 소리듣고 본인집으로 돌아가는 정도의 경우있는 분인데 일하고온 며느리에게 구첩반상 바라겠나요? 궁예질은..

  • 168. 이래서
    '18.1.18 1:4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손자낳으면 시어머니가 기뻐하는건가봐요.
    손자 공들여키워서 공들여키운 아들한테 험한대접 받는 기분 물려줄 수 있다더니.
    문전박대 한번 당했으니 이제 안오겠죠.
    원글님 입장에서는 두번다시 불편한일 안당해서 좋고
    시집 입장에서도 이런 사이인줄 우연한 기회에 알았으니 다음에는 시도 안하겠죠.
    서로 잘됐네요.

  • 169. ..
    '18.1.18 2:05 PM (175.201.xxx.184)

    저라면
    그냥 하룻밤 자고 가라고 했을 듯...
    노인네들 병문안 온다고 운전해서
    올라 왔는데 젊은 사람도 아니고
    다시 운전하고 내려 가는 것도 맘에 걸릴 것 같네요.

  • 170. ...
    '18.1.18 2:08 PM (203.233.xxx.130)

    여기서 친정엄마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친정엄마는 원글 경우처럼 하지 않지 않나요?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미리 연락을 해서 동의를 구했겠죠.
    시어머니들은 며느리 눈치 안보지만 친정어머니들은 사위 눈치보니까요.
    제 이야길 하자면
    결혼하고나서 유독 지방에 계신 부모님들을 자주 만날일이 많았어요
    한달에 두번도 만난적도 있었구요.
    오셔서 주무시고 간적도 있으시고요.
    그러던 어느 주말, 시부모님이 지방에서 서울로 결혼식에 왔다고 전화를 하셨어요
    물론 버스대절해서 오신거라, 그 버스 그대로 타고 내려가심 되는 상황이였고요.
    신랑과 저는 결혼하자마자 단둘이 보낸 주말이 별로 없다보니
    그 전화받고 딱히 저희집에 오시라 말 안했거던요.
    사실 오신다면 저희가 모시러 가야하는 상황.
    그 말안했다고 시부모님 삐져서 화난티를 내시더군요.
    그래도 전 모른척했습니다.
    기왕 그렇게 가시기로 했으니, 이번은 그냥 모른척 넘어가세요
    대신, 다음에 모실 기회가 있으면 즐거운 맘으로 초대하시구요.
    너무 잘하려면 탈 납니다.
    적당히 못하는거 싫은거 티 내면서 살아야해요.

  • 171. 모르겠어요
    '18.1.18 2:27 PM (218.144.xxx.107)

    평소에 어지르고 사는걸 못보는 시댁이라면
    한번 보고 나면 두고두고 험담 책 잡히는 지름길이 되시니 안되고요
    시댁 어르신분들도 좋은 분들도 있으시니
    나름 이해해줄 수 있는 분들이면 한번쯤이야 그러려니 하겠죠
    참고로 친정엄마 오는것도 별로 안좋아해요ㅋㅋ

  • 172. ....
    '18.1.18 2:37 PM (1.237.xxx.189)

    왜 아들한테 전화하지 며느리한테 전화하냐는 사람들
    그럼 아들한테 전화하고 허락받으면 그냥 와도 되나요
    그럴 경우 며느리가 왜 남편 시엄니 지들끼리 결정하냐고 뭐라하지 않나요
    이래도 저래도 갖다 붙이고 합리화는 잘들하네요

  • 173. ㅂㅅㅈㅇ
    '18.1.18 2:42 PM (114.204.xxx.21)

    나중에 똑같은 일 당해보면..알거예요

  • 174. ...
    '18.1.18 2:50 PM (121.124.xxx.53)

    자식키워봐야 다 소용없다는건.
    이렇게 아무때나 막 오기 1,2시간전에 통보하고 들이닥쳐도 그냥 감내해야하는게
    자식입장이고 그런집이랑 결혼한 며느리가 감내해야할 일인가요?
    먼저 매너를 지키면 아랫사람이 당연히 맞춰드리죠
    먼저 나이든 어른다운 매너를 안보이고 본인들 아쉬울땐 또 자식키운 보람없다 하면
    자식키워서 내집처럼 막 드나들고 소유물처럼 내맘대로 해도 되서 자식낳아 키웠나요?
    자식을 마치 소유물처럼 것도 결혼한 자식에게까지 그러는 노인들이 젤 이해안가요.

  • 175. ???
    '18.1.18 3:03 PM (203.251.xxx.31) - 삭제된댓글

    초대할지 말지는 호스트가 정하는 겝니다.
    초대장도 안받았는데 결혼식 가는거 아니잖아요

  • 176. ??
    '18.1.18 3:03 PM (203.251.xxx.31)

    초대할지 말지는 호스트가 정하는 겝니다.

  • 177. ....
    '18.1.18 3:21 PM (14.45.xxx.38)

    근데.. 남보다 못하다고 뭐라하시는분들.. 이상하네요..
    원래 시어머니는 남보다 못해요..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나봐요들..? ㅎㅎㅎㅎ
    운이 좋아 좋은 시어머니 만난 행운아 며느리 몇몇빼고는.. 사실상 시어머니란게 남보다 못하죠.. 많~이 못하죠

  • 178. --
    '18.1.18 3:22 PM (14.42.xxx.69)

    초등학생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이 상황이라면 섭섭할 것 같네요.
    그냥 오지말라는 소리라서 ㅠㅜ

  • 179.
    '18.1.18 3:28 PM (182.225.xxx.189)

    저는 저렇게 하지 못하고 오시면 비위 맞춰드리고
    주무시고 가시라 하지만 그건 어른이고 내 기준상
    최대한 예의는 지켜야 겠다 싶어서 노력하는 마음인거구요... 솔직히 오시는거 싫고 불편하고 그래요..
    그게 팩트잖아요.. 사실 시부모님이 좋도 편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냥 어쩔수 없이 참고 하는거죠
    반대로 친정 부모님이야 딸 마음에서 항상 편하니까
    오시는게 기쁘고 반가운거죠~~
    서로서로 좀 거리두고 왕래하는게 오랫동안
    좋은 관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요.
    그게 요즘 추세구요...
    옛날처럼 머리 조아리며 살 며느리들도 요즘은 없구요

  • 180. .......
    '18.1.18 3:38 PM (222.106.xxx.20)

    부모님이 화내신것도 아니고
    조용히 돌아가셨는데
    그거ㅛ도 어쩌다 병문안왔다 당일 가려고햇는데
    하루에 왕복하려니 힘들어서
    아들네 하루자고갈까하신건데
    너무하신거같아요ㅜㅜ
    저도 며느리예요.
    대신 저 지난주내내네내내 야근이라
    돈버느라 집안꼴이.이래요 봐주세요
    미리 양념차 얘기했을거같고요.

  • 181. 제니
    '18.1.18 3:42 PM (124.59.xxx.65)

    진짜 댓글들 너무하네, 자기 부모가 그런 대접 받았다고 생각해봐요.. 원글님 진짜 경우 없으시네요 ㅡㅡ

  • 182. ..
    '18.1.18 3:4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부모 남보다 못하다면서 ㅎㅎㅎ하는 댓글. 무난한 시댁도 많은데 참 안되셧어요..박복하네요..

  • 183. ..
    '18.1.18 3:45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부모 남보다 못하다면서 ㅎㅎㅎ하는 댓글. 무난한 시댁도 많은데 ..시댁잘못만나서 참 안되셧어요..박복하네요..본인은 박복한지도 모르고 즐거워하니 더 안돼보이구요..

  • 184. 매너 문제인데
    '18.1.18 3:48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부모든 시부모든 친구든 미리 알려주는게 예의에요.
    원글이랑 시부모랑 잘 해결하셨다는데 원글이랑 며느리들 못잡아 먹어서 난리

  • 185. ㅇㅇ
    '18.1.18 3:52 PM (49.142.xxx.181)

    입장 바꿔서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이 부모 계신 동네에 갑자기 갈일이 생겨 하룻밤 자고 가려고
    미리 전화 드렸는데
    치우지도 않았다 오지 말라 하면 얼마나 섭섭할까요...

  • 186. ^^!!
    '18.1.18 4:19 PM (39.115.xxx.243)

    제가 다 맘이 짠하네요 .이런 글 올리신건 원글님 맘도 편치 않아서겠죠 ...

  • 187. 시어머니가
    '18.1.18 4:36 PM (14.47.xxx.229)

    남보다 못하다는 사람은 남보다못한 사람 자식과는 왜사세요? 걍 이혼하세요

  • 188. ..
    '18.1.18 6:36 PM (223.62.xxx.33)

    여기서 며느리 괘씸하다고만하지 그누구도 젊은애가 직장다니느라 힘에부쳐 누굴 집에들이고싶은 마음도 없을만큼 여유도 없고 너도 사는게 참 팍팍하겠구나
    하는 시어머니 아무도 없죠?
    눈을 씻고봐도 그런 시모글은 한명도 없네요
    암요 그렇죠..
    괜히 시어머니겠어요

    그리고 직장다녀보지도 않은 티가 줄줄나는 할매들 제발좀 입닥좀 해주세요

  • 189. ..
    '18.1.18 6:38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저위에 아들이 초등생이신 어머님
    이분은 이미 시어머니네요
    제대로 시어머니 빙의하신듯..
    아이고 젊은분이 왜그러세요

  • 190. ....
    '18.1.18 6:51 PM (14.45.xxx.38)

    남편의 어머니라는 이유로 며느리에게는 무슨짓을 하던 괜찮다 생각하는 14.47 같은 여자들 때문에 우리 나라 고부관계가 이모양 이꼴인겁니다.

  • 191. ....
    '18.1.18 6:55 PM (121.124.xxx.53)

    윗님.. 제말이요..
    시부모 저리 되돌아가니 미리 전화도 안하구 들이닥치는 시부모 매너는 개나 줘버리고
    오로지 자신의 의견을 말한것 뿐인 며느리만 나쁜 사람 만드네요.
    이래서 여자는 감내해야 효부니 좋은 사람이니 이런 소리나 듣나봐요.
    오지말라도 아니고 자기의견 얘기해도 좋은 소리 못들어요.
    시부모도 그런 사실을 알아야 다음에 올때 하루전에라도 얘기하고 오죠.
    언제까지 내아들집은 아무때나 1시간전에 통보하고 가도 되는곳이라고 알고 있어야 할까요?
    나이들어서 산만큼 지혜가 있다면 좀 먼저 솔선수범 매너를 지키세요.
    나이들었다면 대접만 받으려고 하지 말고..

  • 192. 언니나 동생이나
    '18.1.18 7:0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가족이 낳은 조카는 눈에 넣어도 안아픈데
    그보다 가까운 남편을 낳아준 부모는 이런 존재군요.
    늙으면 진짜 빨리 죽어야죠.
    용인 사건 같은게 괜히 생기는게 아니네요.
    길에 지나가는 늙은 사람들 불쌍해요.

  • 193. ..
    '18.1.18 8:53 PM (115.140.xxx.133)

    1.237
    아들이 와이프와 상의할 문제지
    뭐래 아들과 어머니가 결정해?
    아들과 와이프가 엄연히 같이 사는집인데

    그렇게 안살아요?
    당연한 것을.

  • 194. ..ㅣ
    '18.1.18 8:56 PM (115.140.xxx.133)

    211.109
    네 님집은 장모온다면 남편이 청소하고 장보고 반찬하고 잠자리보고 아침하고 하나봅니다
    궁예질이 아니라 대부분이 그렇죠
    뭐암것도 안하는주제에 불편하단이유로 싫어한다면
    할말없고요
    남자세요?

  • 195. ...
    '18.1.18 11:10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어우~ 댓글들봐. 징글징글 진짜 싫다.
    82에 사는 치마입은 남자넘들이랑 늙은 시에미들.
    원글이 우물쭈물했어도 자고가시라고 했다는데도 지랄지랄.
    전날 자고간다는 통보하나 못하겠다는 갑질에.
    아들집와서 아들시켜먹을것도 아니면서
    아들한테 밥차리고 설거지청소 시킬것도 아니면서.
    섭섭..정떨.. 너무? ㅡㅡ;; 그까이꺼 자고가지말란 사람없고 단지 미리 맞벌이며늘 배려해서 미리 말씀만해달라는데도..본인들이 시댁갑질 마인드가 뇌에 박혔다는건 생각도 못하지.

  • 196. ...
    '18.1.19 11:44 AM (203.233.xxx.130)

    솔직히 시부모님이 자식집에 자고 갈 수 있죠. 당연합니다.
    하지만 맞벌이하는 며느리 마음의 준비는 시켜야죠.
    그리고 아들한테 이야길 해서, 아들이 아내와 상의후 아들이 전달하는게 맞는 순서죠.
    물론 며느리가 너무 가깝게 느껴져서 며느리한테 물어보셨다고해도 뭐 문제될건 없지만요.
    다만, 댓글에 원글님이 썼듯이, 현재 남편과 불화중이라고 하니까요
    저라도, 남편이랑 싸운상태인데 시부모님 오시라 말못할꺼같은데요.
    남편이랑 싸우고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는 자리가 얼마나 불편할까요.
    그런상황을 겪은거보다는 시부모님도 다음에 오시는게 나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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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496 스타일러가 미세먼지에 도움이 될까요? 5 궁금 2018/01/19 2,376
769495 중국 화장실에 쓰여있는 한자요 4 큰그림 2018/01/19 1,200
769494 맞벌이 3개월차...드디어 돈이 모이네요ㅠ 6 ㅡㅡ 2018/01/19 4,124
769493 에르미타시박물관전 보고왔는데 궁금한 점 4 용산 2018/01/19 1,254
769492 세계 최고 선수를 폭행하는 빙상연맹의 변명 8 눈팅코팅 2018/01/19 2,692
769491 유민아빠 김영오, 자유한국당, 제천화재 관심 전에 세월호 참사 .. 7 고딩맘 2018/01/19 1,908
769490 어린이집 선생님께 선물 챙기는 것.. 8 켄터키치킨 2018/01/19 1,386
769489 미세먼지 마스크 종류도 많은 데 뭐가 좋은가요 1 퓨러티 2018/01/19 883
769488 도박은 하우스만 11 2018/01/19 1,419
769487 서울대투어 5 학생구함 2018/01/19 1,641
769486 대통령부터 청와대수석까지 쑈만 즐기네 26 다들 2018/01/19 2,485
769485 전주 서울닭집 닭강정 후기 부탁드려요~~ 26 닭강정먹고파.. 2018/01/19 6,131
769484 (급질)바지락 넣고 국 끓이고 싶은데요, 또 뭘 넣어야 될까요?.. 2 요리 2018/01/19 690
769483 인간관계 고민글에 대박 댓글이 달려서 공유합니다~~ 34 상부상조 2018/01/19 5,846
769482 비행기 탑승, 환승 잘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4 유럽자유여행.. 2018/01/19 1,291
769481 남의 말에 늘 부정적으로 대꾸하는 남편 19 황금연휴 2018/01/19 4,479
769480 터키여행 요즘은 많이들 가나요? 2 요즘은 2018/01/19 1,574
769479 이빠진 그릇 어떻게 버리나요? 3 masca 2018/01/19 1,560
769478 마크롱 "남북 대화 환영", 文대통령과 통화 1 샬랄라 2018/01/19 553
769477 9살 아이 체중이 15.7키로예요. 31 제인에어 2018/01/19 8,220
769476 오늘 따라 아련한 총수의 안녕~~소리가 12 고기요정 2018/01/19 1,731
769475 암호화폐 해외가 더 위험하다 루비 2018/01/19 774
769474 제천화재당시의 사진들입니다. 8 진실 2018/01/19 1,957
769473 환율로 본 미국 패권의 붕괴 조짐 1 into 2018/01/19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