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구요..
요즘 저의 고민이 오로지 이거 하나입니다
다 지나가리란걸 알지만 제일 큰 고민거리이네요
지금까지는 회사근처 어린이집에 제가 데려다 주고.. 하원은 시댁이 직장 근처라 돌봐주셨어요
저녁도 일찍 먹고..간식 먹고 있음 제가 퇴근해서 아이 데리고 집으로 가는 일정이였구요..
7세가 되어서 집근처 유치원을 알아보고 있는데..그렇게 되면 더이상 시댁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유치원 5시반 하원에다 미술학원까지 한시간 더 보내야..제가 아이랑 만날 수가 있게 되거든요..
아직 너무 어린데...유치원에서 오후 간식을 먹긴하지만 저녁이 너무 늦어지니..7시 반쯤 먹게 될거 같아요..
둘다 적응할 수 있겠죠,,이 죄책감은 뭔지...
초등학교를 보내려면 집 근처로 가는게 낫다 싶어 한 결정인데...자꾸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