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른하늘 좋아하셨던 분들 계시나요?

감천사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8-01-17 15:53:25

아주 옛날, 유영석 목소리만 들었을때는 정말 왕자님처럼 생겼을 줄 알았어요

나중에 얼굴보고 인지부조화가 생겼지만 ㅎㅎ

푸른하늘도 그렇고 유영석씨가 작사작곡한 노래들은 지금 들어도 심금을 울려요

전에 꽃보다 청춘에서 유희열이 현재 남아있는 90년대 음악가들을 읊는데

유희열, 윤상, 윤종신, 이적, 신해철 등등의 음악가의 이름들이 나왔어요

저는 근데 정말 유영석도 시대를 앞선 세련된 음악을 하는 천재같아요

당시 015B도 좋아했지만 뭔가 푸른하늘만의 깨끗하고 서정적인 감성에 매료되었는데

갑자기 늦지않았음을 이란 노래가 머리속에 떠오르며

푸른하늘의 음악을 좋아했었지 라는 생각이 들고 오랜만에 듣고싶어지더라구요

제 또래 연배쯤 되신 분들.. 다들 푸른하늘 좋아하셨었죠? ^^

IP : 210.181.xxx.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바다
    '18.1.17 3:56 PM (1.234.xxx.4)

    명곡이죠^^

  • 2. ....
    '18.1.17 3:59 PM (59.14.xxx.105)

    자동으로 달달한 목소리가 머리속에 맴도네요~

  • 3. ㅇㅇ
    '18.1.17 4:02 PM (121.129.xxx.34)

    겨울바다
    저절로 나오는 몇곡 안되는 노래에요.

  • 4. 저요.
    '18.1.17 4:03 PM (49.170.xxx.206)

    전 뉴푸른하늘이란 간지러운 테이프도 있습니다.ㅋㅋㅋ

  • 5. 근데
    '18.1.17 4:09 PM (125.57.xxx.4)

    전 지방이라 신문속 흑백사진, 잡지에 잘찍힌 사진만 봐서 그런지 한동안 되게 잘생긴 줄 알았습니다.

  • 6. ㅡㅡ
    '18.1.17 4:11 PM (223.62.xxx.113)

    유영석 라이브듣고 실망햇슴당
    노래를 너무 못하더라구요

  • 7. 자아도취
    '18.1.17 4:25 PM (59.31.xxx.242)

    20대 초반에 유영석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테입 사다가 많이 들었었는데요
    얼굴과 목소리가 매치는 안됐지만
    밤10시?에 하는 라디오도 꾸준히 들었어요~

    나중에 화이트로 나왔을때도 노래는 좋았구요
    옛날 생각나네요

  • 8. 정말 좋아했어요
    '18.1.17 4:26 PM (211.186.xxx.154)

    fm인기가요 애청자였고요.


    중딩때 자작시 써가는 숙제가 있었는데
    사랑그대로의 사랑 가사를 써가서 발표했는데
    다들 완전 감동ㅋㅋㅋㅋ

    선생님도 그 노래를 몰랐는지 완전 감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른하늘 노래 넘 좋아요.
    눈물나는 날에는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속에 묻어둔채
    겨울바다
    최고.........

  • 9. ㅇㅇ
    '18.1.17 4:54 PM (59.23.xxx.244)

    눈물나는날에는 너무 좋아했던 노래였어요

  • 10. ..
    '18.1.17 5:51 PM (58.142.xxx.203)

    2집 좋아했고 많이 들었어요

  • 11.
    '18.1.17 6:38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요즘도 자주 들어요
    전 눈물나는날에는 정말 좋아해요
    유영석씨 목소리 너무 좋아요

  • 12. ㅇㅇ
    '18.1.17 7:09 PM (175.223.xxx.91)

    소니워크맨에 이어폰으로 듣던 좋아하던 노래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 13. 두두두두
    '18.1.17 7:58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화이트의 화이트 띵곡이죠.
    요즘도 듣고 있으면 정화되는 곡이에요.
    별밤 가요제 심사위원도 최고였죠.
    요즘 복가에서 보면 소녀 낭만 눈물 감성..

  • 14. 겨울바다
    '18.1.18 2:34 AM (118.41.xxx.44)

    겨울바다..유영석이 중3때 만는 노래라네요
    천재셔ㅎㅎ
    그리고 귀여운 에피소드는, 첫애 유치원 원가도 만들어줬다던가..기억이 확실치 않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116 여자의 적은 여자.. 7 ... 2018/01/17 2,940
769115 영재발굴단의 첼로천재소년이 올림픽에서 임진강을 연주한다면 2 개회식 2018/01/17 2,775
769114 아이유 너무 싫어요 107 완전 실타 2018/01/17 27,768
769113 누구나 쉽고 공정하게 3 바램 2018/01/17 775
769112 학원비 문의 2 궁금 2018/01/17 1,384
769111 국민여론을 중시하는 문재인 정부 7 수렴 2018/01/17 1,554
769110 40대중반 직장인 기본형 폴로롱코트 어떨가요 .. 2018/01/17 1,034
769109 예쁘면 지하철에서 10 ㅇㅇ 2018/01/17 7,290
769108 혹시 아랍계 남자와 사귀어 보신분 질문 요 7 ... 2018/01/17 3,877
769107 뭐가 더 안좋아보여요? .. 2018/01/17 646
769106 (긴글) 결국 전세입자에게도 세금이 과세 될것으로 봅니다(부동산.. 23 쩜두개 2018/01/17 6,263
769105 전세자금대출이 있는 상황에서 내집마련 대출 가능할까요? 1 대출 2018/01/17 1,656
769104 잔인한 드라마가 너무 많아요 4 근데 2018/01/17 2,389
769103 40초반 차 구입 4 모닝모닝 2018/01/17 2,054
769102 여자문제 조금이라도 있는 .. 12 궁금 2018/01/17 3,426
769101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책~~ 10 우울극복노력.. 2018/01/17 3,170
769100 분짜,쏨땀 맛있나요? 9 ㅇㅇ 2018/01/17 2,796
769099 환기 20분 했더니 두통 왔네요 7 ㅜㅜ 2018/01/17 2,878
769098 버버리 패딩 질문드려요 3 버버리요 2018/01/17 2,085
769097 해독쥬스 혈당 많이 오르나요? 5 모모 2018/01/17 3,606
769096 뉴스룸.. mb땅이 제주도에도 600억이래요 ㅠㅠ 77 ㅇㅇ 2018/01/17 11,551
769095 강남 삼성동 이남장 설렁탕집에 2 ... 2018/01/17 1,962
769094 저는 스테이크 참 쉽게 해요 92 3만 2018/01/17 22,614
769093 중딩 아이들 핸드폰 보는시간 9 궁금 2018/01/17 2,048
769092 되도록이면 주위에서 이혼을 말리는 이유 49 ... 2018/01/17 1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