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른하늘 좋아하셨던 분들 계시나요?

감천사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8-01-17 15:53:25

아주 옛날, 유영석 목소리만 들었을때는 정말 왕자님처럼 생겼을 줄 알았어요

나중에 얼굴보고 인지부조화가 생겼지만 ㅎㅎ

푸른하늘도 그렇고 유영석씨가 작사작곡한 노래들은 지금 들어도 심금을 울려요

전에 꽃보다 청춘에서 유희열이 현재 남아있는 90년대 음악가들을 읊는데

유희열, 윤상, 윤종신, 이적, 신해철 등등의 음악가의 이름들이 나왔어요

저는 근데 정말 유영석도 시대를 앞선 세련된 음악을 하는 천재같아요

당시 015B도 좋아했지만 뭔가 푸른하늘만의 깨끗하고 서정적인 감성에 매료되었는데

갑자기 늦지않았음을 이란 노래가 머리속에 떠오르며

푸른하늘의 음악을 좋아했었지 라는 생각이 들고 오랜만에 듣고싶어지더라구요

제 또래 연배쯤 되신 분들.. 다들 푸른하늘 좋아하셨었죠? ^^

IP : 210.181.xxx.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바다
    '18.1.17 3:56 PM (1.234.xxx.4)

    명곡이죠^^

  • 2. ....
    '18.1.17 3:59 PM (59.14.xxx.105)

    자동으로 달달한 목소리가 머리속에 맴도네요~

  • 3. ㅇㅇ
    '18.1.17 4:02 PM (121.129.xxx.34)

    겨울바다
    저절로 나오는 몇곡 안되는 노래에요.

  • 4. 저요.
    '18.1.17 4:03 PM (49.170.xxx.206)

    전 뉴푸른하늘이란 간지러운 테이프도 있습니다.ㅋㅋㅋ

  • 5. 근데
    '18.1.17 4:09 PM (125.57.xxx.4)

    전 지방이라 신문속 흑백사진, 잡지에 잘찍힌 사진만 봐서 그런지 한동안 되게 잘생긴 줄 알았습니다.

  • 6. ㅡㅡ
    '18.1.17 4:11 PM (223.62.xxx.113)

    유영석 라이브듣고 실망햇슴당
    노래를 너무 못하더라구요

  • 7. 자아도취
    '18.1.17 4:25 PM (59.31.xxx.242)

    20대 초반에 유영석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테입 사다가 많이 들었었는데요
    얼굴과 목소리가 매치는 안됐지만
    밤10시?에 하는 라디오도 꾸준히 들었어요~

    나중에 화이트로 나왔을때도 노래는 좋았구요
    옛날 생각나네요

  • 8. 정말 좋아했어요
    '18.1.17 4:26 PM (211.186.xxx.154)

    fm인기가요 애청자였고요.


    중딩때 자작시 써가는 숙제가 있었는데
    사랑그대로의 사랑 가사를 써가서 발표했는데
    다들 완전 감동ㅋㅋㅋㅋ

    선생님도 그 노래를 몰랐는지 완전 감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른하늘 노래 넘 좋아요.
    눈물나는 날에는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속에 묻어둔채
    겨울바다
    최고.........

  • 9. ㅇㅇ
    '18.1.17 4:54 PM (59.23.xxx.244)

    눈물나는날에는 너무 좋아했던 노래였어요

  • 10. ..
    '18.1.17 5:51 PM (58.142.xxx.203)

    2집 좋아했고 많이 들었어요

  • 11.
    '18.1.17 6:38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요즘도 자주 들어요
    전 눈물나는날에는 정말 좋아해요
    유영석씨 목소리 너무 좋아요

  • 12. ㅇㅇ
    '18.1.17 7:09 PM (175.223.xxx.91)

    소니워크맨에 이어폰으로 듣던 좋아하던 노래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 13. 두두두두
    '18.1.17 7:58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화이트의 화이트 띵곡이죠.
    요즘도 듣고 있으면 정화되는 곡이에요.
    별밤 가요제 심사위원도 최고였죠.
    요즘 복가에서 보면 소녀 낭만 눈물 감성..

  • 14. 겨울바다
    '18.1.18 2:34 AM (118.41.xxx.44)

    겨울바다..유영석이 중3때 만는 노래라네요
    천재셔ㅎㅎ
    그리고 귀여운 에피소드는, 첫애 유치원 원가도 만들어줬다던가..기억이 확실치 않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661 당의 입장을 더 존중하겠다는 뜻이지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중단.. .. 13:42:29 45
1658660 알잘딱깔센 이거만 기억해! 이제부터 13:40:47 130
1658659 역시 tv조선 답네요. 4 역시 13:38:52 579
1658658 각 국힘 지역구 현수막 달기-불법인가요 6 ㅡㅡ 13:38:28 172
1658657 홍준표 쓰레기 5 슬픔 13:37:17 489
1658656 오세훈부터 2 .... 13:36:20 348
1658655 예산안 통과시켜달라는 총리 뻔뻔하네요 5 .. 13:35:38 507
1658654 멘탈관리위원회에서 나오신분 안계신가요? 2 ..... 13:35:34 204
1658653 한가발이 국민과 민주당을 속였군요 6 무명인 13:35:32 726
1658652 불길한 예언 무당글 올리지 말라고 한 이유 7 제가 13:35:07 449
1658651 빠르면 월요일부터 서울시장 주민소환 서명 추진 6 주민소환 13:33:14 546
1658650 난 내자식이 제일 무섭던데 8 .. 13:32:59 594
1658649 속보] 경찰, '비상계엄' 수사팀 30여명 증원…150여명으로 .. 12 .. 13:30:45 1,397
1658648 BBC 로라 비커 3 13:30:09 903
1658647 북한 중국과 동급됨 2 독재 13:29:06 185
1658646 이제 민주당이 삭감한 예산안대로 통과 시켜도 10 ㅇㅇ 13:26:48 1,117
1658645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 왜?13탄 ㅡ 대선후보.. 2 같이봅시다 .. 13:26:00 577
1658644 의원에게 문자 1 /// 13:24:53 199
1658643 앵커출신 국회의원중에서요. 11 ,. 13:23:32 1,003
1658642 계엄 현행범과 적극 동조자들 재산도 몰수해야죠 3 그냥 13:21:14 224
1658641 국힘빨갱이 3 레드 13:21:14 254
1658640 핫팩 50개짜리 사고 넘 많이 샀나 했은데.. 6 아이스아메 13:19:15 1,393
1658639 지금도 영장없이 윤석렬 긴급체포 가능하다는데 왜 안 하는 거야 5 미치겠네 13:19:13 1,212
1658638 2찍 빨갱이 국힘수준 제발 이성적으로 보셈 ㄴㄴ 13:18:55 159
1658637 뉴욕타임스 “尹대통령 대국민담화, 당과 정치적 거래 후 은폐한 .. 11 아오 13:18:45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