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밤 꿈에 고 김주혁씨를 봤어요..

,,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8-01-17 14:42:43

꿈 내용은  여럿이서 정원이 있는 곳으로 놀러갔는데

야외에서 보는 계단도 있고 석탑도 보였던거 같아요..


그런데 한참후에 일행은 안보이고

제가 신발들이 많이 있는 상자에서 제가 잘 신던신발을 찾고있었어요..

김주혁씨는 그옆에서 미소띠고 신발을 찾기를 기다려주는듯한 느낌..

저는 아마 집에 가려고 신발 어디갔지..그랬던것 같아요..


마침내 신발 찾고(그신발 지금 우리집 신발장에 있는것 )

가려고하니 김주혁씨는 저만큼 계단쪽에있고

잘가라는듯  미소띤 밝은 얼굴..


그때 괴물비슷한것 나타났는데

김주혁씨가 무찔러주고

저는 김주혁씨 반대편으로 넓다란 잔디밭같은 평지를 걸어나오는 꿈 이었어요..


이거 무슨꿈일까요..

아들한테 얘기하니 신과함께를 너무 진지하게 봐서 그렇다고

괴물나온거 해치운거 보니 그렇다네요..

조금전에 아는 지인이 얘기중에

자기언니가 젊은 나이에 죽었다고 얘기했는데

그얘기 들으려고 그런꿈 꿨나싶기도하고..

저 김주혁씨 팬은 아니었고

부고소식들었을때 곧고 바를것 같은 인상 생각나면서

허망했었던 생각은 했었어요..

그리고 어제 1987보고 많이 울었구요..




IP : 121.149.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8.1.17 3:54 PM (110.70.xxx.136)

    마음이 따뜻해서 그래요..
    착하고 선한 인성이 발현된거죠..

    근본적으로 악이 없고 선한 사람은
    타인의 가슴아픈 부고를 들었을때
    순수하게 진심으로 가슴아파하거든요

    좋은 마음은 꿈에서도 발현돼요
    원글님은 좋은 사람이니까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시고 고 김주혁씨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 2. 감사해요^^
    '18.1.17 10:27 PM (121.149.xxx.138)

    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115 조국, "법무장관, 쿠데타 실패 뒤 윤두광과 술자리.&.. ... 13:44:57 22
1660114 조국의 송곳질문에 충격적 진실 대거 폭로 1 ㅇㅇ 13:43:19 270
1660113 전화번호를 연락처 등록하면 카카오톡에 서로 친구로 자동등록되나요.. 4 ㅇㅇㅇㅇㅇ 13:41:56 99
1660112 술먹고 한 얘기들은 개소리인거죠? 2 kim 13:41:51 84
1660111 국짐에서 피하지 않겠다고 5 ㅇㅇ 13:40:19 382
1660110 당분간 이재명에 대해선 함구합시다 1 ... 13:39:23 142
1660109 방첩사 내부폭로 지하고문감옥실 준비.지시 받았다 3 열받는 13:38:26 480
1660108 탄핵) 부모님 바이타믹스 용량 2 딸램 13:35:06 152
1660107 내란당은 내란당이 만든 내란수괴나 처단바람 2 내란수괴 13:33:24 114
1660106 다 따라하는 언니 6 Nn 13:32:52 740
1660105 검찰의 대통령구하기 시나리오 예상 13 완전소름 13:30:00 1,040
1660104 한덕수 탄핵 왜 하냐는 사람들아 7 ㅂㅂ 13:26:15 687
1660103 한달전에 북한이 한 일 2 ... 13:25:50 776
1660102 상하이 자유여행 경험 있는 분들 계신가요? 8 중국 13:24:52 223
1660101 어제 동문 단톡에 19 asdwg 13:20:13 2,000
1660100 자궁경부 용종 제거후 출혈 지속 기간 2 ㅇㅇ 13:19:06 259
1660099 급 ) 지금 미국 들어갈 수 있나요? 7 ??? 13:17:42 1,290
1660098 국짐당은 이재명 재판 끝내고 2-3월 하야 시킬 생각하고 있네요.. 23 열받아. 13:14:48 1,377
1660097 예언합니다, 앞으로 이재명죽이기 23 ㄱㄴ 13:14:03 1,718
1660096 남자 85~80년생이 4급 공무원이면 1 .. 13:12:44 792
1660095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가장 용감했던 촌철살인 시민 5 지금 13:12:31 1,022
1660094 부모님 차 내명의로 보험들었는데 분리하는게 낫죠? 1 내돈내산 13:09:59 210
1660093 탄핵 시위 현장에 젊은 여성이 많은 진짜 이유 6 몸에좋은마늘.. 13:08:52 1,587
1660092 아래글 클릭 금지 댓글 금지 2 여러분 13:08:27 145
1660091 윤석열은 이순신같은 분임 34 ㅇㅇ 13:06:38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