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전에 피로연 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조회수 : 7,428
작성일 : 2018-01-17 14:38:57
멀리서 결혼식 하는 경우이긴 한데요.

먼 친척 중에 돈돈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딸 셋을 결혼시키는 동안 모두 결혼식 전에 동네에서 피로연을 하는군요.

원래는 결혼식 지역과 가장 가까이 사는 동생이 대표로 참석하기로 하고 축의금 조로 몇 푼 보내 성의표시 정도 하려 했는데요.

저렇게 미리 동네에서도 피로연을 한다고 계속 연락을 해오니, 울며겨자먹기로 따로 봉투 마련해 참석해야 하나 신경이 쓰이네요.

전 별로 감정도 안 좋고 해서 말씀드렸듯이 작게 봉투나 보내지 참석은 생각도 안 하고 있었거든요.

하객들 배려차원에서 그러는 거겠지...좋게 생각하려다가도요.
원래 성품이 떠오르면서 진정으로 축하가 안 되는데, 저런 경우가 흔한가요?

게다가 장소는 정말 싸구려 한식뷔페...
악착같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군요.
IP : 180.224.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
    '18.1.17 2:45 PM (222.117.xxx.59)

    결혼식장이 먼곳이면 참석하지 못하는분들을 배려해
    가까운곳에서 미리 피로연을 하기도 하는데
    두곳중 한곳만 가서 축의금 하면 되지 않을까요

  • 2. ..
    '18.1.17 3:00 PM (124.111.xxx.201)

    한곳만 가면 돼죠.
    아님 결혼식에 부조만 보내세요.
    님 말씀으로만 그 분 성품을 유추하자면
    부조 받는게 목적이잖아요.

  • 3. ....
    '18.1.17 3:06 PM (119.69.xxx.115)

    결혼식이랑 피로연이랑 하나만 가는거에요.. 부주도 한번만 내고

  • 4. 밥장사 하겠다는 거네요.
    '18.1.17 3:17 PM (110.47.xxx.25)

    계속 무시하시고 결혼식에나 가세요.
    피로연에만 가면 결혼식에도 안왔다고 ㅈㄹ할 확률이 높네요.

  • 5. 오우
    '18.1.17 3:26 PM (61.80.xxx.74)

    시골에와보니
    피로연 문화가 일반적이에요
    주로 혼주분들이 하세요
    피로연 안하는분 딱 한분 뵈었는데요
    집안에 우환이 있어서 그러셨는데
    작은선물세트 돌리시더라구요

    식장에 참석못하는 지인들이 주로 참석하시는걸로알아요

  • 6. ^^
    '18.1.17 4:01 PM (223.39.xxx.134)

    밥장사?~(의미가 유감)그런 의미보다
    시골에 그런 문화? 있기도 한가봐요
    식장이 먼곳 일경우 많은 분들이 식장에 참석못하니 혼주분들이 식사대접 차원에서 하는 듯.

    시누이 아들도 봉투 안받고
    시골서 며칠전 부페음식으로 집마당에서
    피로연하고 서울 예식장서 결혼식했어요

  • 7. ...
    '18.1.17 4:04 PM (125.177.xxx.43)

    그건 지방이라 식장이 먼 경우 동네 사람들 다 못오니 접대겸 하는거죠
    결혼식장 가실거면 신경 안써도 되요

  • 8. 부모님 댁과
    '18.1.17 6:06 PM (121.133.xxx.55)

    결혼식장이 다섯 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부모님께서
    못 오시는 동네 어르신들 위해서 호텔 잡아서 거창하게
    피로연이라 말하고, 실제로는 식사 대접 하셨어요.
    대절한 버스 타고 직접 오시겠다 한 분들은 참석하셔도
    축의금을 따로 내거나 그러진 않았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073 순한 성격 17 성격 2018/01/26 6,754
772072 휴일에 만두 만들려고 해요. 비법 부탁드립니다 9 가르쳐주세요.. 2018/01/26 1,771
772071 날씨가 너무 추워서 다이슨 배터리가 방전되서 안되네요ㅜㅜ 2 .. 2018/01/26 1,089
772070 7살 남아 두통... 자꾸 머리가 아프다고 해요. ㅠ 9 그린빈 2018/01/26 6,636
772069 타임스퀘어 일베변호사(미씨) 130 ... 2018/01/26 15,755
772068 영어학원 선택 고민 그만하고 싶어요 힝~~ㅠ 9 영어 2018/01/26 1,647
772067 다리랑 배꼽 아래가 무지 가려운데 왜 그럴까요? 3 갑자기 2018/01/26 2,224
772066 이상한 담임선생 피해서 체험학습 내는거 어떨까요 5 ... 2018/01/26 1,705
772065 길고양이, 유기견 걱정되네요. 17 robles.. 2018/01/26 1,703
772064 귀 뚫는 미용시술은 피부과 이죠? 4 귀걸이 2018/01/26 1,248
772063 초등애들 세안비누 뭐쓰세요? 5 비누 2018/01/26 1,399
772062 이런 입시비리는 실명공개해야 11 .. 2018/01/26 1,620
772061 저와 같은 경우 중국 여행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 .. 2018/01/26 873
772060 어제 레자가죽 점퍼 어떠냐고 올리셨던 분 잇나요? Dfgg 2018/01/26 429
772059 치과에서 찍은 사진 3 기역 2018/01/26 1,641
772058 키 걱정 ; 2 .. 2018/01/26 850
772057 자..우리 한번 걸어보아요. 전 정현이 이긴다 겁니다!! 15 .,... 2018/01/26 2,357
772056 지금 밖에 영하 15도 ㄷㄷㄷㄷ 2 ㄷㄷㄷ 2018/01/26 2,724
772055 인사 정말 중요해요 ㅡ 저 사업합니다 66 인사중요 2018/01/26 23,369
772054 본인이 전업스타일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요ㅜ 10 어리니 2018/01/26 2,029
772053 호빗 이라는 책 어린이가 봐도 되나요 4 ... 2018/01/26 646
772052 히트레시피보고 토마토 소스 만드는데ㅜㅜ힘드네요 9 .. 2018/01/26 1,318
772051 김명민 최근 인터뷰 나오는데 지방넣은건가요 5 직.ㅁ 2018/01/26 2,792
772050 3명의 형제가 공동명의인데 제 분을 사회기부하려면 2 주택을 2018/01/25 1,592
772049 유시민은 이제 쉬셔야지 국민반발 증폭기 같네 49 아휴 2018/01/25 7,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