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펑할께요~

힘들게보냄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8-01-17 14:08:45
댓글 감사드려요
마음이 산란해서 본문은 펑할께요

IP : 175.223.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7 2:1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 동일인한테 당한 거 아닌가요?
    너무 말을 함부로 하고, 막상 자기는 소심한 유리멘탈이라 하고..
    엄청 눈치 빠르고 얍삽한 스타일인데..

    저도 참다참다 뭐라고 했더니,
    어머! 몰랐어. 진작 말하지. 미안해~끝.

  • 2. 오솔길
    '18.1.17 2:13 PM (36.38.xxx.90)

    잘하셨어요
    후~련한 속 응원합니다~~^^

  • 3. 불쾌한 경험이
    '18.1.17 2:16 PM (121.158.xxx.27)

    여러번이었으니 한번의 사과로 풀리지 않는게 당연한겁니다.

    풀리지 않는 마음을 보고 또 자책하지 마시구요..

  • 4. ....
    '18.1.17 2:18 PM (58.79.xxx.193) - 삭제된댓글

    왠지 제 이야기 같아서 자꾸만 답글을 달게 되네요. 저도 기분 나쁘거나 하면 바로 왜 그렇게 말하냐고 바로바로 쏴붙이질 못해요. 그런데 등돌아 집에 오면 계속 생각나고 기분 나쁘고..
    이렇게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그냥 거리두고 상대 안 하는 타입들이 있는가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표현을 꼭 해야 되더라구요.
    안 그러면 계속 쌓여서 마음에 병나요.
    누군가 계속 뭔가 날 기분 나쁘게 한다는건 이미 그 관계가 어긋나고 있다는 신호 같아요..
    내가 왜 기분이 상했는지 따지더라도, 저 쪽에선 공감도 못할 뿐더러
    자꾸만 엉뚱한 말 하고, 오히려 자기가 더 억울하다고 할지라도..
    우선 내 이야기를 하고 볼 일이죠.
    그냥 두면 병납니다..

    잘 하셨어요..

  • 5. ....
    '18.1.17 2:21 PM (58.79.xxx.193) - 삭제된댓글

    이미 쌓여버린 시점에서는, 저 사람을 이해해보려고 해도 잘 안 되고
    더구나 내 심정을 표현하고 따져도 되돌리기 힘든 시점이란 생각이 들 때는 정말 힘들고 버겁더군요.
    아무튼 그 쌓인 분노와 스트레스가 묵히고 묵혀 질병으로 올 수도 있으니
    조목조목 내가 왜 기분 나빴는지 글로 쓰신거 잘 하신거 같아요.
    저도 말보다는 글이 더 편하거든요.
    그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 6. .....
    '18.1.17 2:25 PM (58.79.xxx.193)

    왠지 제 이야기 같아서 자꾸만 답글을 달게 되네요.
    저도 기분 나쁘거나 하면 바로 왜 그렇게 말하냐고 바로바로 쏴붙이질 못해요.
    그런데 등돌아 집에 오면 계속 생각나고 기분 나쁘고..

    이렇게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그냥 거리두고 상대 안 하는 타입들이 있는가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언젠가는 그 삳대에게 표현을 꼭 해야 되더라구요.
    안 그러면 마음 몸에서 병이 나요.
    자꾸자꾸만 생각이 떠오르고 날 괴롭히니..

    누군가 계속 뭔가 날 기분 나쁘게 한다는건
    이미 그 관계가 어긋나고 있다는 신호 같아요..
    내가 왜 기분이 상했는지 따지더라도, 저 쪽에선 내 입장을 공감도 못하고
    너무나 간단하게 어 그래 미안해.. 라고 하더라도...
    조목조목 표현을 하신 거, 잘 하셨네요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시원해지지 않았나요?

    그냥 두면 병납니다..

  • 7. .....
    '18.1.17 2:26 PM (58.79.xxx.193)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그렇게 스트레스 주거나 기분 나쁜 이야기 하면, 그 자리에서 순발력있게 받아치는 연습을 좀 해야 되겠어요. 제 이야기.. ㅎ

  • 8. ...
    '18.1.17 2:31 PM (39.117.xxx.59)

    용기도 있으시고 조근조근 표현도 잘 하셨네요.
    저같으면 그냥 3일쯤 속으로 화내다가 말아버리거든요...
    그렇게 타고난걸 내가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
    내 자신이 소심한 것도 문제이구요 ㅠㅠ

  • 9. 원글
    '18.1.17 2:31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ㅠ
    조목조목 따진것 만으로도 아주 시원해요
    아마 읽으면서 좀 질리거나. 아님 아니 얘 물로봤는데 보통 아니네.. 뭐 이랬겠죠
    그랬거나 말거나..

    아마 편지쓰면저 표현을 자꾸 순화하려하고 너무 점잖게 표현하려고 그랬다면(이런게 제 습관 ㅠ)
    이만큼 개운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냥 날 것 느낌 그대로를 보냈더니 한결 더 기분이 편해진것 같아요

  • 10. 원글
    '18.1.17 2:51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조목조목 따진것 만으로도 아주 시원해요
    아마 편지쓰면서 표현을 순화하려하거나, 너무 점잖게 표현하고 그랬다면 (이런게 제 습관 ㅠ)
    이만큼 개운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냥 느낌 그대로를 보냈더니 한결 더 기분이 편해진것 같아요

  • 11. 원글
    '18.1.17 2:56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조목조목 표현한것 만으로도 아주 시원해요
    아마 편지쓰면서 표현을 순화하려하거나, 너무 점잖게 표현하고 그랬다면
    이만큼 개운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냥 느낌 그대로를 보냈더니 한결 더 기분이 편해진것 같아요

  • 12. 화이팅
    '18.1.17 3:0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나름 시원한 글이었는데
    너무 소심하신 듯 ;;;;;
    (마음이 약하신 분 같은데, 더는 당하지 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269 부산여행 코스좀 봐주세요 6 동선 좀 2018/02/04 1,377
776268 단독]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현직 .. 1 강추 2018/02/04 714
776267 화장품 잘아시는 분들!!(미국 화장품) 5 qweras.. 2018/02/04 1,651
776266 아기 백일 친정엄마가 서운해하세요 7 .. 2018/02/04 4,314
776265 지름신 막아주세요 와플 기계. 25 ㅡㅡ 2018/02/04 7,205
776264 제주도 날씨 13 린츠 2018/02/04 2,723
776263 운전할때 심보요 3 해떴다 2018/02/04 1,030
776262 평창올림픽 보안 직원 등 대규모 '식중독' 의심 3 01ㄴ1 2018/02/04 1,082
776261 헐~변기닦던 스펀지로 물컵닦는 호텔들 18 일부일까ㅠ 2018/02/04 6,072
776260 사주에 아들있다고 하는거는 뭘로 보는건가요? 4 ... 2018/02/04 2,982
776259 일기를 쓰고 사진을 찍고 기록을 하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5 저요저요 2018/02/04 1,359
776258 주진우 스트레이트도 좀 검색해보는게 어떨까요?^^ 5 소심하게 2018/02/04 866
776257 부정적인 얘기에만 반응하는 친구 6 .... 2018/02/04 2,301
776256 윤아 이쁘긴 참 이쁨 80 이뽀 2018/02/04 19,527
776255 판교에 전월세 살기는 어디가 좋을까요? 15 부탁드립니다.. 2018/02/04 3,413
776254 에어비앤비 결제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3 여행 2018/02/04 843
776253 외국에서 1달 정도 살 때요 9 질문 2018/02/04 1,660
776252 수학 단계별 인강샘 추천 1 dja 2018/02/04 1,002
776251 효리네 저 마는?매트리스인지 이불인지 어떤건가요 10 궁금 2018/02/04 6,515
776250 인테리어 샵이랑 집의 차이가 뭘까요 6 ?? 2018/02/04 1,593
776249 도떼기시장 빕스... 12 안 간다 2018/02/04 3,985
776248 역시 박완서 수필집은 최고에요. 13 해피데이 2018/02/04 3,898
776247 효리네에서 윤아 와플기계 29 효리네 2018/02/04 15,257
776246 어르신들 치매 진단 어떻게 받으셨나요? 5 부탁드려요 2018/02/04 2,057
776245 무쇠팬 길들이기 3 전기렌지 2018/02/04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