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럼 에이브 전집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ryumin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8-01-17 14:06:03
저 국민학교 때 엄마가 아는 아주머니가 영업하셔서 이모네랑 저희집이랑 한세트씩 샀어요. 각국의 명작, 고전책들 많았고 이거 달달 외울정도로 읽어서 너덜너덜해졌죠. 고학년때는 공부안하고 책만 읽는다고 엄마가 갖다 버릴 정도로. 기억나는게 장왕록 선생님이 번역하신 초원의 집 시리즈. 어찌나 번역을 재미있게 하셨는지 훗날 원서로 읽게 되었는데 한국어판이 전혀 꿀리지 않을정도였어요. 그리고 일본작가가 쓴 빈민가 아이가 파리박사가 되는 내용의
어른학교 아이학교. 가출해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으로 숨어드는 킨케이드 남매 이야기. 2차 세계대전에 폴란드에서 탈출하여 미국가는 내용의 마침내 날이샌다 등등. 버릴 게 없이 다 너무 좋았는데 이제는 구할 수가 없네요.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 해서 글 올려봐요.
IP : 221.143.xxx.1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yumin
    '18.1.17 2:07 PM (221.143.xxx.142)

    근데 저희집에서는 그렇게 대박 터졌는데 이모네에서는 사촌언니가 완전 싫어해서 거의 새걸로 처분하셨다고 해요. 파리박사 이야기는 파리가 더러워서 싫다는 등..
    에이브 전집 어디서 중고라도 구하고 싶네요

  • 2. 저요저요
    '18.1.17 2:09 PM (113.10.xxx.91)

    저도 책이 닳도록 읽고 또 읽었어요. 아이들 사주고 싶어 알아봤더니 절판돼서 구할 수가 없더라구요. ㅜㅜ

  • 3. 저요
    '18.1.17 2:12 PM (115.136.xxx.71)

    저는 심지어 지금 가지고 있어요^^

  • 4. 아....
    '18.1.17 2:13 PM (175.208.xxx.75) - 삭제된댓글

    기억이 소환 에이브 간만에 들어보니 좋네요

    정보 못 드려 죄송요

  • 5. ryumin
    '18.1.17 2:13 PM (221.143.xxx.142)

    헐 윗님 진짜 부럽네요. 저의 소원이 다시 이 시리즈 소장하는거예요ㅜㅜ

  • 6. 00
    '18.1.17 2:27 PM (103.239.xxx.2)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친구네 집에서 빌려봤는데, 늑대가 주인공인 이야기? 그게 기억에 남아요.
    옛날에 따듯한 아랫목에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그런 책 읽는게 제일 좋았어요.

  • 7. 카모밀
    '18.1.17 2:43 PM (115.41.xxx.111)

    에이브 전집에 있던 초원의 집 시리즈 정말 좋아했지요

  • 8. 얼리버드
    '18.1.17 2:46 PM (39.7.xxx.85)

    재활용 버리는 날 초원의 집 책이 버려져 있어서 냉큼 주워왔어요.^^

  • 9. ....
    '18.1.17 2:48 PM (14.39.xxx.105)

    추억의 에이브전집
    책표지가 두껍고 깔끔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진짜 손맛도 있었죠
    지금 생각해도 명품이었어요.
    헌책으로도 이제 못구하나요?

  • 10.
    '18.1.17 3:00 PM (1.233.xxx.167)

    제게 일부 있는데 초원의 집은 큰숲작은집 이란 이름이네요. 번역은 장왕록 맞구요.

  • 11. 초원의 집 시리즈
    '18.1.17 3:03 PM (58.120.xxx.15)

    초원의 집 시리즈 너무 좋아해요~

  • 12. 에이브 전집
    '18.1.17 3:03 PM (115.41.xxx.111)

    에이브 전집에서 초원의 집 시리즈는 총 3권 잇어요

  • 13. 이거
    '18.1.17 3:12 PM (124.54.xxx.150)

    가지고 있는 친구가 넘 부러워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했는데 우리집은 가난해서 못사준다고 ㅠ 그친구네 가서 읽다가 책 빌려오려고 하면 그아이엄마가 넘 싫은 기색을 하셔서 결국 슬그머니 내려놓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ㅠ

  • 14. ...
    '18.1.17 3:17 P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그 파리박사 이야기는 하이타니 겐지로의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같네요. 저도 에이브전집 좋아해서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은 기억이 없네요.

  • 15. ...
    '18.1.17 3:29 PM (218.144.xxx.129)

    에이브 전집 생각 나네요. 저도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요.

  • 16. ...
    '18.1.17 3:30 PM (58.142.xxx.84)

    헌책 전집 시세가 20만원 하더라구요.

  • 17. ryumin
    '18.1.17 3:32 PM (221.143.xxx.142)

    에이브전집에는 제목이 어른학교 아이학교였어요. 전집의 책 중 일선발로 좋아해서 정확히 기억나요.
    초원의집 시리즈는 큰숲작은집, 초원의집, 우리읍내 세 권이였고 나중에 원서 시리즈 샀을 때는 훨씬 많더라구요. 로라잉걸스와일더여사의 남편 알만조와일더의 소년시절 이야기도 있고...
    중고로 알아보니 부르는게 값이네요. 시리즈 88권 다 갖춰진 경우는 거의 없고 심지어 90만원도 해요.

  • 18. 마샤
    '18.1.17 3:37 PM (110.13.xxx.156)

    십여년전쯤 전권은 못구하고 앞에 40권정도만 상태좋은걸로 8만원에 중고 구입해서 갖고 있어요.

  • 19. 스누피50
    '18.1.17 3:49 PM (175.223.xxx.251)

    저도 초원의 집을 중고서점에서 구해서 두고두고 읽고 있어요

  • 20. 네ㅡ
    '18.1.17 5:08 PM (211.214.xxx.213)

    저도..중고로라도 구하고 싶네요.
    제가 젤 좋아했던 책은 ㅡ 로마 식민지였던 브리튼에 바이킹이었나 게르만족이 습격해서 여동생을 잡아가고..로마군 용병이었던 주인공이 찾아냈을 때는 족장의 아이를 낳고 살고 있었죠...
    권선징악 해피엔딩의 다른 동화 전집과는 내용이 달라서 정말 좋아했는데...엄마가 다 친척들 나눠주셨다는...ㅠㅠ
    목화마을 소녀와병사,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 다들 참 무거운 내용이었어요.
    아이들만의 도시 재미있었고
    초원의집,큰숲작은집 그 따뜻한 삽화도 기억나네요

  • 21. 추억대잔치네요^^
    '18.1.17 5:27 PM (175.223.xxx.73)

    바이킹 소녀 헬가, 바이킹 호콘 좋아했어요.
    목화마을 소녀와 병사 읽으면서 울었고
    외딴섬 검은집 소녀, 새벽의 하모니카, 쥬릴리도 아직 가끔 기억나요.
    무거운 얘기도 많았지만 가볍고 웃긴 얘기도 많았어요.
    제닝스는 꼴찌가 아니다처럼.
    당시엔 아직 컴퓨터 편집 아니라 활자 조판할 때고
    종이도 좀 거칠거칠한 감이 있었어요.

  • 22. ...
    '18.1.17 5:53 PM (211.214.xxx.213) - 삭제된댓글

    저 헌 책으로 횃불을들고 하나 샀는데,
    종이가 너무 안좋아서 짝퉁인줄 알았어요.
    우리 아이도 읽히고 싶어서 전집을 보니, 맞춤법도 지금이랑 많이 다르고, 지질이랑 인쇄도 너무 조악해서 닥치는대로 읽는 책좋아하는 애 아니면 영 정 안붙일 모양새더라구요.
    지금 책이 참 좋아졌죠...

  • 23. 단팥빵
    '18.1.17 6:44 PM (49.128.xxx.41)

    전 친정집에 아직 아직 있는데,
    저도 너덜해질 때까지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

  • 24. 저 있어요
    '18.1.17 7:06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40중반. 메르헨도 기억하시려나요? 메르헨도 가지고 있습니다 ㅎ
    버릴 수가 없네요. 유년시절을 몽땅 차지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 25. 메르헨 부러워요
    '18.1.17 10:36 PM (1.225.xxx.178)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읽히고 싶은 책인데, 중고도 구하기가 힘드네요. 저는 에이브는 안읽고 메르헨까지만 읽었거든요 ^^; 메르헨 너무 구하고 싶어요. 혹시 판매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788 지금 미국 아줌마 사이트(MISSYUSA) 에 신애라 글로 난리.. 110 lauren.. 2018/09/25 41,219
856787 부부싸움중에 남편이 욕을하기 시작하는거에요.. 6 과거일이 떠.. 2018/09/25 5,779
856786 명절에 내려가지 말자는 남편 3 명아 2018/09/25 4,181
856785 호텔시트에 코피 쏟았는데요ㅠ 5 제주댁 2018/09/25 12,865
856784 '예쁜 여자'가 되려고 옷을 입고 화장했다 1 oo 2018/09/25 3,188
856783 이혼 전문 변호사? 2 2018/09/25 2,232
856782 방탄소년단 유엔연설 내용 5 .... 2018/09/25 3,818
856781 방탄 팬분들 좋아할 듯 7 요기 2018/09/25 2,545
856780 간소하게 남편과 둘이서 차례지내니 좋네요 7 맏며느리 2018/09/25 5,382
856779 피부에 모기물린것처럼 올라오는건 피가 탁해서인가요 2 2018/09/25 1,910
856778 이별한 지 세달이 됐네요. 6 2018/09/25 5,943
856777 호텔인데 불 어떻게 꺼요? 3 . . 2018/09/25 3,894
856776 지금 혼자 추석나기 하고 계신 분 손!! 1 저요!! 2018/09/25 1,355
856775 갈대숲 2 2018/09/25 744
856774 안시성...남주혁이란 배우의 재발견이네요^^ 18 안시성 2018/09/25 6,359
856773 염색해야하는데 1 ㅇ ㅇ ㅇ 2018/09/25 1,274
856772 케겔 운동하면요 2 그니까 2018/09/25 4,342
856771 미스터 션샤인 재미있네요.. 8 000 2018/09/25 3,290
856770 애들 결혼시키고 이혼한다는 말.. 61 ㅇㅇㅇ 2018/09/25 20,463
856769 범죄도시 하네요. 6 .. 2018/09/25 1,911
856768 도미토리인데 잠을 못 자고 있어요. 6 말똥 2018/09/25 4,413
856767 손님 맞아야하는 큰집 자식인게 너무 싫었어요. 13 .... 2018/09/25 6,897
856766 홀시어머니 이런 레파토리에 뭐라고 대꾸해야 22 징글징글 2018/09/24 7,120
856765 김씨편의점 (시트콤?)아시는분 계신가요? 9 .. 2018/09/24 1,579
856764 제물포쪽 점집? .. 2018/09/24 991